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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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에게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향기가 난다. 최고의 투수 탄생 예감!Monologue/sport 2019. 11. 8.
매주 금, 토요일 배가본드를 즐겨 보는데 프리미어12 야구대회로 금요일 밤의 즐거움이 사라져버렸다. 그런데 말입니다. 한국 야구팀 마무리 투수로 뛰고 있는 조상우선수를 보는 순간 프리미어12 야구가 더 좋아졌다. 키워드 검색과 유트뷰 검색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한국 최고의 투수 탄생을 예감할 수 있었다. 목이 두꺼운 것을 보고 신체적인 조건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어 보였다. 만25세로 프로야구 키움팀에서 활약하고 있고 괴물이 되어가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조상우의 투구폼에서 외계인이라 부르는 전설의 메이저리그 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연상이 되었다. 시원하게 던지는 조상우의 공에 금요일 밤 배가본드는 잊혀지게 되었다. 한국은 2승을 달리고 있으며 내일 8일에 쿠바를 상대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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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 2/3이닝 무실점 동영상, 돌부처 증명!Monologue/sport 2018. 5. 20.
오승환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파란색 유니폼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보인다. 최근 오승환선수의 활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18일 오클랜드 전에서 3실점을 하여 흔들리는 듯했으나 오늘 경기에서 보란듯이 무실점 투구를 펼쳐 돌부처란 사실을 다시한번 입증하였다. 메이저리그에서 오승환은 확실히 진화하여 업그레이드 무기와 더욱 강한 자신감을 갖고 투구를 하는 것 같다. 한 구마다 마지막처럼 혼신의 힘을 다하여 투구하는 것이 느껴져 짠하다. 한 번 흔들리면 다시 돌아오는 것이 쉽지 않는데 오승환은 정말로 이뻐할 수 밖에 없는 훌륭한 선수임에 틀림없다. 큰 박수를 보내고 싶고 반드시 아름다운 은퇴가 되길 바란다. 나이가 들어도 자기 관리와 항상 더 나아가려는 자세가 운동선수로서 귀감이 되고 존경 받아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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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승 원동력, 면도날 제구력과 두뇌 그리고 배짱이 빛났다.Monologue/sport 2013. 5. 1.
류현진 3승의 원동력은 공·수의 밸런스와 조직력이 살아나 초반 점수차를 낸 것이 콜로라도를 상대로 3승을 얻은 이유라 생각한다. 한류 스타 싸이 응원도 한 몫 거들었으며 류현진의 1타점, 3회 타석에서 콜로라도 선발 데 라 로사 투수에게 멘붕을 선물한 것이다. 6이닝 2실점 12K 좋은 기록으로 승리 투수가 된 이유는 면도날 제구력과 두뇌 싸움 그리고 배짱에서 상대 타자를 압도하였다고 생각한다. 류현진 경기를 계속 봤지만 류현진은 각성을 스스로 긍정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좋은 유전자를 갖고 있다. 1회 2사에서 곤살레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오히려 더 집중하고 훌륭한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류현진의 배짱과 영리함이 돋보였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강속구로 승부하는 투수가 아니지만 면도날 같은 제구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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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승, 특급 도우미는 '칼 크로포드(Carl Crawford)' 환상수비Monologue/sport 2013. 4. 15.
어제 애리조나 경기에서 류현진는 투수는 물론 타자에서도 만점 역할을 하여 2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원정 첫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얻게 되어 LA 다저스는 서부지구 1위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류현진은 3타수3안타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LA 다저스는 앞선 경기에서 패배를 하여 류현진의 어깨가 무거운 상황에서 '몬스터'의 위력을 발휘하여 스스로 존재감을 각인하는 멋진 경기를 펼쳤다. 애리조나 경기에서 류현진은 초반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자신의 무기를 총동원하면서 상대 타선을 막는데 노력을 하였다. 보는 시각마다 다르겠지만 류현진이 2승을 할 수 있었던 최고의 요인을 꼽으라면 좌익수 '칼 크로포드(Carl Crawford)'의 4, 5회 2번의 멋진 수비가 최고의 포인트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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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과 중계일정, 팀 순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발Monologue/sport 2013. 4. 13.
4월 14일, 오전 09:10분(MBC Sport +), 김병헌이 뛰었던 애리조나 다이몬드백스에 선발 투수로 확정되었다. 2번의 선발로 출전하여 1승을 올려 LA 다저스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는 류현진의 존재감은 팀 순위를 책임질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서부지부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LA 다저스팀은 내일 류현진 경기 결과에 따라 1~3위가 결정되어 초반 순위 레이스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류현진과 맞붙은 애리조나 선발 투수는 '이언 케네디로 내정되어 에이스 투수이다. 류현진의 첫 원정경기를 애리조나 홈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서부지구 2위에서 1위로 올라갈 수 있는 승리를 얻게 되어 자랑스런 모습을 보고 싶다. 첫승을 기록하고 류현진의 인기는 높아졌으며 팀 적응도 잘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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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첫승, 감독의 배려가 더욱 멋지다!Monologue/sport 2013. 4. 8.
류현진 첫승을 응원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난 보람이 있었다. 1회 홈런으로 앞으로 결과가 불안했는데 류현진의 위기 극복 능력은 사이영상급으로 2회부터 호투를 보여주어 메이저리그 첫승을 얻어 냈다. 경기가 더욱 긴장될 수록 류현진 투구는 더욱 집중하였고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고 경기를 지배하는 능력은 배테랑 투수에서 나오는 능력으로 모두에게 믿음을 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선발 투수 승리 조건을 갖춘 상황에서 투구수가 100개가 되어 6회를 마치고 투수 교체를 생각했는데 7회에 다시 나왔다. LA다저스 '돈 매팅리'감독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첫승을 예감하여 7회 첫 타자를 상대하고 마운드를 교체하여 많은 팬들에게 기립박수를 받게 해주는 멋진 배려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시범경기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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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화이트 삭스 시범 경기, 메이저리그 불신 완전 종결!Monologue/sport 2013. 3. 24.
시범 경기 밀워키 경기에서 승리를 한 후 외신은 류현진에 대해 메이저리그 성공을 예상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믿음을 주기에 부족했다. 오늘 화이트 삭스에서 사이영상 투수 '피비'를 상대로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어 승리하여 메이저 리그에서 류현진에 대한 의심은 더 이상 할 수 없을 것이다. 7이닝 1피안타 2볼넷 5탈삼진(2실점)을 기록하여 승리(10-4)를 투수가 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 완전히 적응한 듯한 인상을 보여주었다. 초반 선두 타자를 보낸 것이 점수로 연결되어 약간 심리적으로 불편했을텐데 류현진의 멘탈은 그 어떤 선수보다 강했다. 한국 프로야구 한화에서 단련된 류현진의 메탈은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히 진가를 발휘하는듯 보였다. 다저스 타선은 화이트 삭스 투수에 묶어 출루를 하기 어려웠는데 류현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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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담배 사실, 결코 작은 이야기가 아니다.Monologue/sport 2013. 2. 15.
메이져리그(LA 다저스)에 진출한 류현진선수가 흡연을 한다는 사실을 미국 언론에 공개되었다. 스포츠 현장에 있는 필자에게 있어서 쉽게 넘어갈 수 없는 부분으로 몇 자 적게 된다. 프로 선수에게 흡연은 개인적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특별하 조치를 내리기 어려운 분이다. 하지만 운동 선수 신분으로 흡연 관계를 생각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메이져리그 류현진 야구선수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는 스포츠 스타이기 때문에 자신의 지위와 신분에 맞는 행동도 책임질 줄 알아야한다. 흡연을 쉽게 생각하는 스포츠인은 결코 최고의 경지까지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이 필자의 지론이다. 흡연과 운동 수행 관계를 공부한 체육인이라면 흡연은 결코 작은 부분이 아니다. ⓒ LA 다저스 홈페이지 메인 화면 캡쳐. 류현진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