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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코믹 사진 촬영, 인기 수영장 시암앳시암 호텔 앞Thailand 2015. 12. 29.
태국 여행을 하다면서 다양한 주제의 사진을 담게 되는데 오랜만에 재미있는 사진을 담았다. 촬영 장소는 옥상 수영장이 아름다워 인기를 얻고 있는 시암앳시암 호텔 앞이다. 많은 여행객에서 파타야 추천 호텔로 소문이 난 시암앳시암 호텔은 파타야 해변이 발 아래 펼쳐지는 환상적인 뷰를 보면서 수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호텔 입구에는 문지기 야크(Yak)가 호텔을 지키고 있는데 입에서 물을 뿜고 있다. 실제 태국 신화에서는 초록불을 뿜고 있다고 전해진다. 호텔 옆으로 그냥 지나칠 수 있는데 호텔 색이 유난히 눈에 띠고 동상이 매력적으로 보여 순간 머리 속에 코믹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태국 여행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담는 순간에는 머리가 잘 돌아가고 기분이 좋은 상태이다. 시암앳시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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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추억이 깃든 용두산 공원 여행Life/travel 2015. 3. 12.
용두산 공원은 부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추억을 갖고 있다. 과거 부산 여행을 떠나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용두산 공원이었으며 주변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과 함께 어울어져 부산 여행의 일번지였다. 용두산 공원 내에는 이순신장군 동상, 백산 안희제 선생의 흉상, 팔각정, 꽃시계등이 있고 매 년 1월 1일에 타종식을 이곳에서 거행하는 부산 시민의 종이 있다. 용두산 공원에는 부산 타워가 있어 부산 전 지역이 한 눈에 볼 수 있어 다이나믹한 부산을 감상할 수 있다. 학창시절 수학여행지로 용두산 공원에 온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뱀과 동물들이 있었고 정말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과거에는 왁자지걸한 풍경의 모습에 비해 지현재는 잘 정돈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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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발, 단체사진 딱 걸렸어!SepakTakraw/photo 2014. 7. 23.
제15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충북 보은에 왔다. 우리나라 여행, 관광지로 유명한 속리산 법주사 인근에 숙소를 잡아 마실나가면서 단체 사진을 찍게 되었다. 학창시절은 평생 기억에 남을 만큼 우정과 의리 그리고 낭만이 묻어 나기 때문에 그 순간들의 감정이 가슴 깊이 자리 잡게 된다. 법주사로 향하는 다리 위에서 어깨동무하면서 촬영한 사진을 모니터로 봤을 때 재미있는 순간이 담겨 있었다. 각자의 표정만봐다 재미있는데 오른쪽 두번째 '지운'이가 까치발을 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단체사진을 때을 마다 자신만의 컨셉 사진 포즈를 볼 수 있는데 까치발은 옆에 있는 동료가 눈치를 채지 못할 것이란 생각을 갔게 되어 습관처럼 시도한다. 지운이는 상체만 찍는 줄 알고 까치발을 들고 찍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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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스포츠 '세팍타크로 선수' 독특한 피로회복 방법SepakTakraw/tips 2014. 7. 22.
발음하기도 어려운 세팍타크로(sepaktakraw) 경기는 일반인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환상적인 발 기술을 보여준다. 손으로도 공을 다루기도 어려운데 155cm 높이의 네트 위로 작은 공을 발로 킥을 하는 '세팍타크로'는 마치 소림무술 발차기를 코트에서 볼 수 있는 예술적인 스포츠라 할 수 있다. 배드민턴 규격의 코트 위에서 발로 배구하는 스포츠를 세팍타크로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세팍타크로 모든 동작들이 발끝에서 일어나며 수 없이 반복되는 점프와 순간 동작이 지속적으로 코트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운동 후 세팍타크로 선수들은 피로를 풀기 위해 독특한 회복 방법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게끔 한다. 나무줄기로 엮은 듯한 특수 플라스틱 공을 수천 번 발로 차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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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힐링되는 글과 사진Photo/portrait 2013. 9. 27.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가족 사진을 보면서 좋은 글을 함께 올렸다. 사진 장르 중 평생 간직할 수 있는 가족 인물 사진이 최고인것 같다. 삶의 목적이 행복이란 사실을 가장 중요한 사실을 알면서도 행복을 위해 어떻게 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자연 속에 소중한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다. 미국 타임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좋은 배우자와 자녀, 진실된 우정, 도움을 주는 타인이 '행복한 삶의 원천'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모두 '사람'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사람과의 관계야말로 일상에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울 때나 추울 때나 실내 공기 환기는 항상 기본이자 필수라고 하는데요. 창문을 활짝 열어놓은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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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놀란 '카우쏘이와 카놈빵나무' 태국 음식Thailand 2013. 8. 2.
태국 쌀국수 '꾸에띠여우'는 많은 여행객들에게 알려진 음식이지만 '카우쏘이'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번 람팡 여행에서 조직위원 관계자들과 식사한 음식 메뉴는 북부지방의 대표적인 음식 '카우쏘이'였다. 카우쏘이는 담백한 국물과 찐한 향이 강한 음식으로 돼지고기와 굵은 면이 섞여 있다. 처음 볼 때 짜짱면처럼 느껴지지만 실제 맛을 보면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아주 맛있다. 코코넛 향과 커리 맛이 약간 가미되면서 고기국물도 느껴지면서 면 종류 음식인데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한 그릇으로 충분한 한 끼 식사가 될 정도로 맛과 영양이 가득차 있었다. 팟치를 좋아하지 않는 분은 미리 팟지를 넣지 말라고 주문해야하며 태국 여행에 혹시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도전해 볼 음식이라 생각한다. 두번째 태국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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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숭고한 탁발 풍경 사진Thailand 2013. 6. 30.
태국 여행자들에게 치앙마이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80km 떨어진 '람팡'은 잘 모른다. 오래전부터 람팡은 살기 좋은 곳으로 현지인들에게 소문이 난 지역이다. 태국 클래식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람팡은 소도시로 주변이 잘 정리되었고 오래된 건축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이른 아침 람팡의 거리에는 스님들이 탁발을 하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스님에게 보시를 하면 경문을 읽어 주는 탁발 풍경은 불교의 전형적인 문화이며 경건하고 숭고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 50mm 단렌즈를 들고 스님들을 졸졸 따라 다니면서 탁발 풍경을 촬영하는데 기도하는 진지함이 필자의 마음도 동화되는 듯하였다. 람팡이란 도시를 좀 더 설명하면 치앙마이에서 한 시간 거리이며 쾌적한 공기와 전통적인 문화가 느껴지는 곳으로 도자기 생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