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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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세팍타크로 시무식 풍경SepakTakraw/photo 2012. 1. 13.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세팍타크로(Sepak Takraw)를 시작하는 의식을 갖었다. 가장 먼저 세팍타크로 공으로 탑을 쌓는 일을 먼저 했다. 세팍타크로 공은 특수 플라스틱으로 엮은 구조로 속이 비어있다. 균형을 잘 맞춘다면 공을 세울 수 있지만 보기보다 쉬운 작업이 아니다. 공 두개까지는 쉽게 올릴 수 있으나 네 개를 올리는데는 고감도 균형감각이 필요하다. 세팍타크로 공탑을 하나씩 올리면서 경건한 마음을 갖게 된다. 세팍타크로 선수 구성이 5명이기 때문에 5개를 쌓아 올릴려고 했는데 실패를 거듭해서 포기하고 4개로 마무리하여 시무식 준비를 마쳤다. 녹색 세팍타크로 코트에 세팍타크로 공을 정성스럽게 쌓아 올린 공을 보면서 서로의 다리를 연결하여 바라본다. 발 앞에 놓인 세팍타크로 공을 보면서 올 한해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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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욕망의 최후Thailand 2012. 1. 3.
한적한 태국 파타야 도로에서 바퀴에 밝혀 죽어 말라버린 뱀을 촬영한 사진이다. 도로 멀리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사람들을 배경으로 뱀의 흔적은 우리의 자화상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뱀은 왜, 도로를 넘어 가려했을까? 가만히 숲 안에서 조용히 생을 마감하면 좋았을텐데...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결국 뱀은 밝혀 죽은 것으로 생각되었다. 인간도 뱀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자기 만족보다 이상을 추구하다보면 결국 타인에 의해 밝히게 되는 것은 당연한 진리인 것 같다. 삶의 출발선은 차이가 있지만 죽음 앞에는 선· 후배가 없다. 태국에서 촬영한 사진 한장을 통해 인간의 삶을 되돌아본다. [관련글] - 재미있는 태국의 오토바이 문화 - 포토 에세이, 오늘처럼 멋진 날 - 포토 에세이, 성공 공식 -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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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사진 한장, 어메이징한 태국을 느끼다.SepakTakraw/photo 2011. 12. 17.
오랜동안 태국을 다니면서 관심을 갖게한 선수가 있었다. 처음 알게되었을 때 직감적으로 태국 국가대표선수가 될 재목으로 느껴졌으며 결국 몇 년 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그를 보는 순간 큰 선수가 될것 같은 직감을 갖을 수 있었던 이유는 순수한 느낌으로 가득찬 소년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이름은 "크낭크라이(Knangkrai KAEWMIAN)"라 부르며 태국 옹박에 나오는 주인공의 캐릭터와 비슷한 향기를 풍기는 선수였다. 평소에는 그 누구보다 천진난만하게 보이지만 게임 중에는 야수를 보는 듯 상대를 야금 야금 압박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하여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단연 돋보이는 '크낭크라이'선수는 태국을 대표할만한 모범적인 선수라 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 찍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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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 세팍타크로 공을 찾아라SepakTakraw/Information 2011. 12. 15.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세팍타크로 라이프로 시작하였다가 도메인 구입 후 코리아타크로 닷컴으로 변경하여 운영하다가 최근 블로그 성격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다시 세팍타크로 라이프라는 블로그 이름으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었다. 올 해도 어김없이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분들을 위해 재미있는 연말 이벤트를 준비했다. 정답을 맞춘 9분에게 무료로 세팍타크로 공을 선물로 드릴 계획이다. 세팍타크로 공은 다른 어떤 공보다 이쁘게 만들어져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멋진 공으로 장식용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공놀이하는데 좋다. 1. 기 간 : 2011년 12월 5일(목) 포스팅 발행일 ~ 12월 17일(토) 2. 결 과 발 표 : 12월 18일(일). 정답 확인 사진과 함께 댓글 및 블로그 방문으로 이벤트 축하 메세지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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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런 파타야 풍경, 갤럭시 플레이어로 담다.Thailand 2011. 12. 13.
지난 9월 태국 출장 때 삼성 갤럭시 플레이어만 갖고 태국 거리를 찍어 보는 사진 주제를 정했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전화 기능이 되지 않는 갤럭시S 스마트폰과 똑같은 기능을 갖고 있으며 320만 화소를 제공한다. 가볍게 호주머니에 갖고 다니면서 순발력 있게 주변 상황을 사진으로 담기에는 제격이었으며 파타야를 중심으로 스냅 사진을 담았다. 삼성 갤럭시 플레이어와 같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능은 주광에서는 만족스런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최대 해상도로 설정하고 햇볕이 강한 태국에서 촬영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확실히 노이즈 현상이 짙게 나타나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실내 촬영일 경우에는 거치대를 이용하여 촬영해야 흔들림 없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 방콕에서 파타야로 이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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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외공보다 내공 훈련에 투자하라.SepakTakraw/tips 2011. 12. 10.
20여년 세팍타크로(SepakTakraw) 역사가 흐르면서 우리나라는 세계 수준에 이르는 가파른 성장을 하였다. 수 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남아시아 세팍타크로 입장에서 우리나라 세팍타크로 바라보는 해외 지도자들은 이구동성 "데인져러스"라는 말을 한다. 그 만큼 한국은 국제 무대에서 다크호스로 등장하여 경계 대상이 된 것이다. 기술적인 퍼포먼스 능력에서는 태국과 말레이시아에 비해 큰 차이가 없지만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흐름을 잃어버려 패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국제대회에서 평소 실력만 발휘해도 항상 4강권에 들어가는 현 시점에서 위기 극복 능력과 경기를 확실히 제압하기 위한 내적인 힘, 즉 내공 훈련에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다. 1. 외공과 내공의 개념 외공은 눈에 보이는 기술이며 내공은 눈에 보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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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세팍타크로 태국 문화 탐방SepakTakraw/video 2011. 12. 6.
세팍타크로를 배우기 위해 태국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수 백년 역사를 간직한 세팍타크로의 종주국 태국에는 숨은 고수들이 많다는 것이다. 올 가을 태국 파타야에 있을 때 세팍타크로 고수들을 만나게 된 것은 행운이었으며 환대한 대접과 함께 따뜻한 세팍타크로 정을 느끼고 돌아왔다. 파타야 언덕 공원 한 켠에 마련된 주차장에 세팍타크로 코트를 그려 매일 밤 운동삼아 세팍타크로 고수들은 내공 연마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었다. 세팍타크로 선수 출신으로 파타야 지역에서 오랫동안 생활해온 터주대감들로써 '촌부리-파타야' 후원을 하고 있다. 세팍타크로 코트장에서는 파타야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알 수 있으며 파타야 유지분이 계셔서 이분들을 통하면 파타야에서 모든 일을 쉽게 해결된다. 가로등 불빛 아래 편안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