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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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땅, 눈 부신 방콕 수완나폼 공항 풍경Thailand 2017. 6. 12.
1992년도 겨울, 처음 태국 땅을 밟았을 때 방콕 돈므앙 공항이었다. 그 당시 외국 공항은 처음이었으며 낯선 환경에 포근하고 아담한 공항 느낌이 났다. 한마디로 클래식한 맛이 나는 돈으앙 공항이었다. 이후 부터 방콕을 드나들면서 2006년도부터는 수완나폼 공항으로 태국에 입국하게 되었다. 수완나폼공항은 탁신 정권에 의해 과감하게 추진하여 건설된 성공적인 공항으로 태국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수완나폼 공항은 오래전부터 건설이 연기되고 불안한 정치등 여러가지 문제로 태국인들이 불만이 매우 컸었다. 전 총리 탁신에 의해 수완나폼 공항은 완벽한 모습을 갖추게 되어 관광 대국으로서 손색이 없는 공항으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 사진. 태국 OTOP 매장은 태국 특산품 및 전통 상품을 정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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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쿠테타 선언, 정말로 국민을 위한 선택인가?Thailand 2014. 5. 22.
좀 전 뉴스에서 태국은 쿠테타를 선언한 소식이 들려왔다. 숫자를 셀 수 없을 만큼 쿠테타를 일으켜 정부를 새롭게 구성할 수 있는 뒷 배경은 막강한 국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1927년에 태어난 푸미폰 국왕은 태국에서 절대적인 권력과 존경을 받고 있는 한 사람으로 서서히 생을 마감하는 순간이 다가왔다. 그 시점에 전 총리 탁신이란 새로운 인물이 부각되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왕실의 부와 명예 그리고 기득권 세력에 대한 저항이 시민의식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1932년 입헌군주제를 도입한 이후 18번의 쿠테타를 성공했고 마지막 19번째 쿠테타가 태국에서 일어난 것이다. 이번 쿠테타는 푸미폰 국왕의 재임 기간 마지막 쿠테타가 될 것이며 더 이상 태국에서 쿠테타를 일으켜 나라를 안정시키는 후진국형 정치는 더 이상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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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반정부 시위 핵심 분석, 국왕과 탁신의 2라운드 싸움이다.Thailand 2013. 12. 4.
현재 방콕은 정부에 대한 불만을 품고 거세게 반정부 시위를 펼치는 모습을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있다. 태국의 불안한 정세가 계속되면서 태국 여행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데 실제로 태국 여행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이다. 오래전부터 태국 친구들의 페이스북으로 통해 태국 시위를 보고 주말에 태국 친구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분석을 이야기를 주관적인 관점에서 정리해봤다. 모든 사람이 알고 있듯이 태국 총리는 탁신(전 태국 총리, 현재 태국에서 부정부패로 추방)의 막내 동생 '잉락' 총리가 집권하고 있다. 잉락 총리는 탁신의 꼭두각시 역할을 하면서 최근 부정부패 처벌에 완화에 관한 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조짐이 보이자 국민들이 일어서게 된 것이다. 재미있는 현상은 태국 시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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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시위대, 방콕 최고의 쇼핑 중심지를 택한 이유?Thailand 2010. 5. 17.
태국의 비상사태만 없었더라면 신혼 여행지로 태국으로 참 많이 떠났을 텐데... 이번 시위대 사건으로 태국 여행은 자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뿐만아니라 여행업 및 항공회사들은 비상 근무에 돌입하게 되었다. 최근 태국 반정부 시위대의 강경한 위세에 태국 아파싯 총리는 확실하게 초기 대응하지 못하여 지금까지 혼돈의 양상을 초래했다.평화적으로 문제의 해결책을 풀어나가려 했던 태국 정부가 강력 진압으로 돌변한 이유는 무엇이며 어느 시점에서 진압 자세를 바꾸었을까? 언론에 보도되는 바에 의하면 총격 사건으로 인명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더 이상 반정부 시위대의 순수성을 잃어버린 테러리스트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좀 더 깊숙히 들여다보게 되면 태국 반정부 시위대의 목적은 국회 해산과 아파싯 총리 퇴진 이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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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의 희망은 오로지 국왕 뿐이다Thailand 2010. 4. 12.
그 동안 태국 비상사태는 자주 발생하여 태국 국민은 별로 호들갑을 떨지 않았다. 국민 뒤에는 국민을 사랑하는 국왕이 있기 때문이라 말해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탁신 전 총리가 등장하면서 오래전부터 갈등이 되었던 이념들이 들어나면서 충돌이 일어났다. 과거 국왕이 통치하던 태국은 국왕의 모든 일에 관여하여 어려운 상황들을 마무리 하였다. 시대가 점차 흐르면서 태국은 현대 민주화와 자본주의 문이 개방되고 새로운 국면을 맞이게 되고 미래를 이해서는 국왕이 아닌 국민이 주체가 되어 발전해야된다는 생각이 젖어 들기 시작했다. 그 시발점이 탁신 전 총리인 것이다. 현 태국 총리 아파싯 웨차지는 유혈사태에서도 절대로 사임하지 않을 것을 발혔으며 반정부시위의 강경 지압에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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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민주기념탑 해질녘 풍경Thailand 2010. 4. 1.
태국 시위의 중심지 민주기념탑 태국 민주 역사를 상징하는 기념탑으로 탁신 때문에 최근 주목 받는 곳이다. 1949년 6월 24일 군사 쿠테타에 의해 태국의 절대왕정은 붕괴되고 헌법이 제정되면서 입헌군주제로 바뀐다. 민주혁명이라 불리는 이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것이다. 구시가를 들어서는 대로에 위치해 랜드마크가 되고 있으며 카오산 주변 방향과 왕궁 투어를 위치를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태국 배낭 여행을 다녀오신 분에게는 매우 인상적인 기념탑이 되지 않을까 싶다. [관련글] · 2009/07/03 - [라이프 스토리/태국] - 타이 마사지에 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 · 2008/06/16 - [라이프 스토리/태국] - 사진으로 보는 태국 길거리 풍경 · 2007/11/14 -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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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의 힘을 보여주는 방콕 도로 풍경Thailand 2010. 3. 15.
탁신 전 총리의 레드셔츠 그룹이 현 정부가 마음에 안들다고 13일부터 시위를 펼치기 위해 방콕으로 모이기 시작한 시점에 태국으로 출국하였다. 사실 태국 정세를 잘 알고 있는 터라 혹시 방콕에 폭탄이 터지면 어쩌나 걱정했다. 탁신을 지지하는 세력이 얼마나 많은지 방콕의 도심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평소 방콕 도로에는 이동하는 차와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고 오늘, 내일 무슨 일이 터질 것 같은 조짐이 보이는 전율이 흐르는 것 같았다. 평소 방나 지역으로 들어가게 되면 한 두시간은 입구에서 줄을 서는 것이 기본인데 방콕 도로는 텅텅 비어 있었다. 교통 지옥이라 불리우는 방콕 시내가 완전히 비어 있었다. 탁신의 힘이 이렇게 대단할 줄 몰랐다. 현재 방콕에 거주하는 시민은 가급적이면 외출을 삼가하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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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타이 통신, 태국 코창 여행 무리없을 듯 !Thailand 2009. 11. 19.
해피타이 통신, 태국 코창 여행 무리없을 듯 ! 토지문제로 정부측고 갈등을 겪고 있는 태국 코창의 거주민들이 코창 패쇄를 연기키로 했다. 코창주민들은 정부측에 1967년 위성촬영 이후 국가에 토지를 빼앗겼다며 주장하며, 토지가 반환되지 않을 경우 코창을 폐쇄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으나 11일 회의를 통하여 다음달 중순 정부의 긍정적인 답변을 들을 때까지 폐쇄검토를 유예하겠다고 발표했다. 거주민 대표는 정부의 조치에 화가 나지만 섬 폐쇄는 여행객에 영향을 줘 결국 주민의 손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인내심을 유지해 달라고 거주민들에게 부탁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탁신 캄보디아에 공개 입국 쿠데타로 축출당한 태국 전 탁신총리가 캄보디아에 공개 입국했다. 탁신총리는 캄보디아 훈센총리의 경제자문역으로 10일 캄보디아 프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