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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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결과SepakTakraw/Information 2019. 9. 8.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34회 킹스컵, 세계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3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세계 종목(더블, 레구, 팀 이벤트)에 출전하여 선전하였다. 세계 세팍타크로 수준을 살펴보면 1강 4~5중의 형태로 볼 수 있는데 태국을 최강이고 다음 동남아시아 국가인 말레이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으로 볼 수 있다. 한국팀은 4~5중 틈바구니 속에서 세팍타크로 종주국과의 싸움에서 자리 매김을 해야할 필요가 보인다. 역시 미얀마는 컨트롤이 좋아 서비스가 없는 더블 종목에 강하고 팀웍이 좋은 인도네시아가 팀 이벤트 결승에 진출하였다. 여자 베트남은 태국 다음으로 항상 꾸준하게 성적을 올리고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하여 각국은 팀을 재정비하는 것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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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여 동반 세팍타크로 레구 우승,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다!SepakTakraw/Information 2018. 9. 29.
현재 태국 코랏에서 제33회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킹스컵)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팀은 레구, 팀레구, 쿼드, 더블, 후프 다섯 종목에 남·여 모두 참가하였는데 레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안았다. 물론 태국팀이 레구 종목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종주국 말레이시아, 베트남등 다른 국가들을 이기고 우승했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 여자팀은 2017년도 이어 2연패를 하였고 남자팀은 2번째 레구 우승을 차지하였다. 9월 23일~30일까지 코랏 터미널21 쇼핑센터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마지막 팀레구 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현재까지 금2(레구), 은2(여더블, 남쿼드), 동(여후프)을 획득한 상황이다. 12명이 출전하는 팀레구에서 한국팀에서 끝까지 좋은 성적을 펼친다면 역사상 최고의 성적으로 귀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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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팍타크로(SepakTakraw) 왕자컵 참관 후기SepakTakraw/Information 2016. 12. 21.
작년부터 지금까지 세팍타크로(sepaktakraw)에 더 깊게 빠져들면서 블로그에 업로드를 하지 못해 손가락이 근질 거렸다. 하지만 그 만큼 많은 자료들이 축적 되었고 좀 더 자세하고 좋은 정보로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이야기 주제는 제38회 태국 세팍타크로 왕자컵(7월개최)이다. 태국은 세팍타크로 종죽으로 수 많은 대회가 있지만 메이져 대회는 킹스컵, 공주컵, 군인대회, 왕자컵이다. 최근 치앙마이에서 여왕컵이 점차 규모와 대회 인정 점수가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태국의 메이저대회에서 입상은 상금 뿐만아니라 소속된 직장에서 진급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다. 왕실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은 훈장을 받는 것과 비슷하다. 올해로 38회를 맞이한 왕자컵은 팀이벤트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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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ISTAF 슈퍼시리즈, 군산 명월체육관에서 열린다.SepakTakraw/Information 2015. 2. 17.
세팍타크로는 동남아시아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로 세팍타크 게임 통해 민족성과 자긍심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만든다. 그 대표적인 대회가 아시안게임으로 비중이 가장 크고 다음으로는 동남아시안게임 그리고 세계 슈퍼시리즈대회와 태국 킹스컵에서 시작하여 현재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로 격상된 대회가 있다. 세계 슈퍼시리즈는 레구(3인조) 경기로 대회 규모와 시절 그리고 방송이 압도적으로 수준이 높은 매리트를 갖고 있다. 세계세팍타크로연맹에서도 슈퍼시리즈에 대해 관심과 지원등 전폭적인 이벤트대회로 이끌어나가려는 모습이 느껴진다. 인터넷 생중계는 물론 다양한 컨셉의 미디어 활동(87개국 위성방송, 유튜브)을 통해 세팍타크로를 알리는데 수퍼시리즈는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있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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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기억될 소중한 세팍타크로 필리핀 국제대회 후기SepakTakraw/photo 2013. 10. 27.
태극 마크를 가슴에 달고 세팍타크로 국제대회를 수차례 다녔지만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는 2005년도에 필리핀에서 개최한 초정대회였다. 필리핀 세팍타크로는 중위권 정도로 오랜 전통과 함께 세팍타크로대회에 자주 참가하였는제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 2005년 5월 대한세팍타크로협회에서 국제대회에 출전하라는 명을 받아 필리핀으로 향하게 되었다. 경남고성군청과 마산시체육회, 그 시절 국내 최강의 멤버로 실업 단일팀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소속팀 선수들과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되면 마음이 잘 통하기 때문에 응집력과 팀 분위기는 좋아질 수 밖에 없다. 필자는 선수겸 코치직을 맡게 되어 작고하신 배정일 상임부회장님을 보필하게 되었다. 인천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 공항으로 출발하여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약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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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킹스컵) 대회 동영상SepakTakraw/video 2013. 9. 30.
9월 16일~22일, 태국 우돈타니에서는 세팍타크로 축제가 열렸다. 전세계 각국이 참가하는 세계선수권(킹스컵)대회에서 세팍타크로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모여 공을 차면서 축제를 만끽하였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세팍타크로의 위치를 파악하는 중요한 실험의 장이 될 수 있으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킹스컵)대회는 각국의 실력을 디비젼으로 나누어 실시하지만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참가국 모두와 게임을 치루기 때문에 만반의 대비를 해야할 것이다. 이번 대회를 살펴보면서 우리나라의 실력이 확실히 좋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숙지해야한다. 4강 준결승에서 인도네이시아 vs 말레이시아의 남자 팀이벤트 경기로 서로 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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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 준비 현장 보기SepakTakraw/Information 2013. 8. 3.
드디어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킹스컵) 일정과 공식적인 소식이 태국에서 전해지고 있다. 페이스북 인기와 더불어 세계선수권대회도 페이지를 오픈하였다. 세계선수권대회는 태국 북동부 지역 '우돈타니'에서 열릴 예정이며 센탄 플라자 쇼핑센터 내에 있는 다목적홀은 벌써부터 한 창 공사중이다. 우돈타니는 방콕에서 비행기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자가용으로는 8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지역이다. 지금까지 방콕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열렸었는데 오랜만에 지방에서 대회가 열리게 되어 세팍타크로와 함께 태국의 로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전하는 각 나라별 이미지를 제작했는데 한국은 이진희 여자 선수를 모델로 하였다. 센탄 쇼핑센터 내에 있는 다용도실은 국제대회를 열 수 있게 충분한 공간과 쾌적한 시설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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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첫 금메달 획득SepakTakraw/Information 2012. 7. 4.
오늘 한국이 드디어 세팍타크로(Sepak Takraw) 본고장 태국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얻었다. 더블 종목 결승전에서 태국과 맞붙은 한국팀은 세트 스코어 3-1(15-13,15-12,12-15,15-9)로 압도적인 우위을 보이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팍타크로 역사상 세계선수권대회(킹스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일은 처음이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더블 종목에서 미얀마를 상대로 안타깝게 은메달에 머무른 한을 세팍타크로 중심 태국 방콕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너무나 기분이 좋다. 남자 대표팀 감독 전재형(울산광역시청), 코치 김종흔(청주시청)을 지도자와 정원덕, 김영만(청주시청), 신추광(부산환경공단) 3명의 선수가 돌똘 뭉친 결과가 값진 금메달을 획득하는 큰일을 친 것이다. 이번 금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