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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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박근혜 다음 대통령을 위한 새누리당 영입 1순위!Monologue 2012. 12. 21.
몇 주 동안 대통령 선거로 나라 안이 들썩 거렸다. 모든 방송이 대선 뉴스로 가득 했으며 그 어느 때보다 정치 관심이 고조되었다. "자신이 잘 되기를 바라면 상대방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라는 의미가 대선이 끝난 후 머리 속에 맴돌았다. 정당과 이념을 넘어 박근혜 당선자에게 축하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어야 보다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대선이 끝나고 난 후 많은 국민은 다음 정권을 어떻게 구상하고 어떤 정책들이 시행될지 관심을 갖고 있다. 세계에서도 여성 대통령은 손을 꼽을 만큼 드물며 결과에 대한 평가에 항상 "여성"이란 꼬리표가 붙을 것으로 생각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가장 먼저 국가원수로써의 여성의 포용력을 바탕으로 카리스마를 펼쳐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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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일본 광고에 나오면 대박 확실!Monologue/sport 2012. 5. 26.
일본 프로 야구에서 홈런, 끝내기 안타등 한국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는 이대호 선수가 정말로 자랑스럽다. 육중한 몸매에서 유연함에서 뿜어져 나오는 야구 방망이는 스윙은 한마디로 '명품'이다. 처음 일본 진출 성공에 일본 현지인들은 걱정을 많이 했지만 지금의 성적으로는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194cm 신장과 130kg 몸무게 그리고 순수하고 귀여운 얼굴은 일본 광고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캐릭터로 생각한다. 한국에서 부산 우유 광고로 출연한 경험이 있은 이대호 선수는 일본 광고에 나온다면 엄청난 인기를 끌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약간의 유모와 앙증맞은 광고에 이대호 선수 캐릭터를 잘 살려서 일본 광고에 나온다면 효과는 엄청 크게 일어날 것 같다. 만약 내가 광고 제작자라면 스포츠 광고 영입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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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사진 한장, 어메이징한 태국을 느끼다.SepakTakraw/photo 2011. 12. 17.
오랜동안 태국을 다니면서 관심을 갖게한 선수가 있었다. 처음 알게되었을 때 직감적으로 태국 국가대표선수가 될 재목으로 느껴졌으며 결국 몇 년 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그를 보는 순간 큰 선수가 될것 같은 직감을 갖을 수 있었던 이유는 순수한 느낌으로 가득찬 소년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이름은 "크낭크라이(Knangkrai KAEWMIAN)"라 부르며 태국 옹박에 나오는 주인공의 캐릭터와 비슷한 향기를 풍기는 선수였다. 평소에는 그 누구보다 천진난만하게 보이지만 게임 중에는 야수를 보는 듯 상대를 야금 야금 압박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하여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단연 돋보이는 '크낭크라이'선수는 태국을 대표할만한 모범적인 선수라 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 찍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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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엠블럼이 주는 의미SepakTakraw/Information 2011. 12. 14.
경남 고성군청 세팍타크로는 우리나라 실업팀의 시발점이며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전통을 갖고 있다. 올해로 만10년이 흘러 강산이 한번 변한 세월을 걸어온 고성군청 세팍타크로팀은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엠블럼(Emblem)'을 제작하게 되었다. '세계공룡엑스포'로 유명한 고성군은 공룡이 대표적인 상징이며 공룡으로 통하는 군지역이라 할 수 있다. 작은 군 단위에서 지금까지 세팍타크로 실업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랑과 열정을 갖은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선수로써 시작하여 현재 같은 팀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고성군청 세팍타크로팀은 나에게 있어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수시절 영광을 누렸던 최강의 세팍타크로 고성군청팀을 부활하기 위해 공룡을 캐릭터로 멋진 엠블럼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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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외공보다 내공 훈련에 투자하라.SepakTakraw/tips 2011. 12. 10.
20여년 세팍타크로(SepakTakraw) 역사가 흐르면서 우리나라는 세계 수준에 이르는 가파른 성장을 하였다. 수 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남아시아 세팍타크로 입장에서 우리나라 세팍타크로 바라보는 해외 지도자들은 이구동성 "데인져러스"라는 말을 한다. 그 만큼 한국은 국제 무대에서 다크호스로 등장하여 경계 대상이 된 것이다. 기술적인 퍼포먼스 능력에서는 태국과 말레이시아에 비해 큰 차이가 없지만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흐름을 잃어버려 패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국제대회에서 평소 실력만 발휘해도 항상 4강권에 들어가는 현 시점에서 위기 극복 능력과 경기를 확실히 제압하기 위한 내적인 힘, 즉 내공 훈련에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다. 1. 외공과 내공의 개념 외공은 눈에 보이는 기술이며 내공은 눈에 보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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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한 우물을 파면서 다가온 불혹의 기회Monologue 2010. 12. 8.
고향 제주를 떠나면서 아버님에게 항상 들어왔던 말은 '남들 하지 않은 것을 해라'였다. 아버님은 평생 장사꾼으로 살아오셨으며 어느 정도 성공하신 분으로 제일 존경하는 인물이다. 어릴적부터 남들 하지 않은 것을 하라라는 말에 진짜 생소한 스포츠인 세팍타크로와 인연을 맺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12월이 지나면 세팍타크로 길을 걸어온 20년이 되는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또한 인생의 중반인 불혹의 나에 접어들며 어느 정도 세상의 이치를 알고 정신적으로도 안정을 찾게 된다. 하지만 세팍타크로 현실은 언제나 다이나믹하고 불안정한 상황이 전개되었나 행복한 마음으로 20년이란 한 우물을 파면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세팍타크로는 작은 볼을 다루는 기능을 연마하는 스포츠로써 누구보다 볼을 다루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