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오프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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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자유 여행, 대중 교통 이용 정보 총정리Thailand 2012. 12. 4.
방콕에는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버스와 택시는 기본이고 지상철 BTS와 지하철 MRT, 방콕의 명물 운하보트와 뚝뚝까지 탈 수 있다. 버스나 택시를 탈 경우에는 한국과 운전석의 위치와 신호 체계가 달라 자칫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또한 시내 중심가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일방 통행 도로가 많아 지리에 익숙하지 않으면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지리를 빨리 익히려면 거리에 붙은 명칭을 확인하면 된다. 방콕의 도로는 현지어로 타논(Thanon)이라고 표시돼 있고, 타논과 연결되는 골목길은 쏘이(Soi)라고 부른다. 즉, 타논 쑤쿰윗 쏘이 12(Thanon Sukhumvit Soi 12)하면 쑤쿰위 거리 12번 골목이 되는 셈이다. 쏘이 번호는 왼쪽과 오른쪽을 구분해 홀수와 짝수 번호를 붙힌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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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느긋한 걸음Thailand 2012. 2. 11.
최근 10년 사이에 사람들의 평균 보행속도가 약 10% 가량 빨라졌다고 합니다. 워낙 바쁜 일상탓에 늘 천천히 걸어다닐 순 없겠지만, 가끔은 천천히 느긋하게 걸으시며 마음의 여유와 건강도 꼼꼼하게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주말되십시오! [관련글] - 찬란한 역사 속에 사라진 태국 아유타야 왕조 - 짜오프라야 강변에 살고 있는 태국 삶의 모습 - 태국 사원에서 연민이 느껴지는 강아지 어미를 보다 - 포토 에세이, 암을 파괴하는 강력한 호르몬 - 포토 에세이, 욕망의 최후 - 포토 에세이, 자승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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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수상 버스에서 바라 본 짜오프라야 풍경Thailand 2011. 6. 20.
방콕에서 수상 버스를 타고 왕궁으로 가는 코스는 멋진 태국 여행 경험이 될 수 있다. 방콕 수상 버스는 가격이 저렴하고 방콕 주요 관광지와 호텔에 연결되어 있어 짜오프라야 강을 타고 떠나는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오랜만에 방콕에서 시간이 충분하여 논타부리를 시작으로 끝까지 수상 버스를 타고 왕복하면서 짜오프라야 주변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10여년 만에 짜오프라야 강변 투어를 하게 되어 설레였다. 과거에는 혈기 왕성한 대학생 시절이었는데 이제는 성인이 되어버린 모습으로 방콕 짜오프라야 강 주변 풍경을 바라보게 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짜오프라야 강변은 깨끗하게 정리가 되었고 교통 수단인 수상버스도 체계화된 모습을 알 수 있었다. 짜오프라야 풍경을 감상하면서 지나온 일들을 다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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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시로코(Siroco), 억 소리나는 최고의 레스토랑Thailand 2011. 1. 7.
신혼 여행으로 방콕으로 떠난다면 망설이지 말고 시로코 레스토랑을 예약할 것이다. 방콕 야경과 짜오프라야 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최고의 스카이 뷰를 자랑하는 곳으로 이곳에서 시간을 갖는다면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유아는 입장이 안되고 반바지. 슬리퍼. 운동화등 차림으로는 어림없을 정도로 입장 복장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태국 연예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시로코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알려 있다. BTS 사판 탁신에서 내려서 도보로 5분 거리이며 택시를 탈 경우에는 실롬, 사판 탁신BTS, 르브아 호텔로 가자고 하며 된다. 멋진 야경을 찍기 위해 삼각대를 갖고 가는 분이 계실가봐 미리 말씀드리면 이곳에서는 사진 촬영이 어려운 곳이다. 재주가 좋은 분은 찍고 오는 분도 있지만 원칙으로는 사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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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역 강 범람, 방콕 초긴장Thailand 2010. 10. 19.
지금 태국 출장,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미소의 나라 태국 자연 재해는 우기 시즌에 강이 범람하는 것이다. 태국 강 범람은 오랜 세월동안 문제로 생각했으면 현 푸미폰 태국 국왕이 전역을 직접 돌면서 강 범람을 막기 위해 둑 사업을 벌여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현대 기술이 아무리 발달하여도 자연 재해 앞에서는 태국도 어쩔 도리가 없었다. 북부지방에서 내린 비가 강을 따라 흘러 내려오면서 평야로 이루진 태국 국민을 위협하는 일은 오래전부터 있으며 최근에는 방콕 근교와 코랏등 태국 전역에 강 범람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코랏(나콘 라차시마)의 람타콩은 이싼 지방의 생명의 젖줄로써 태국 동북부의 물 공급 원산지 역할을 하였으나 최근 람타콩이 범람하여 코랏은 50년만에 물 난리로 홍역을 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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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반 고기반, 바로 이런 것이다.Thailand 2010. 8. 31.
태국 여행 코스, 물고기 먹이 주기 태국 여행 중 사원 근처에 흐르는 강 줄기에는 수 많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다. 물고기에 먹이를 주는 행위를 공양하는 것과 같은 마음을 갖고 있는 태국인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지역 유명한 사원에 수 많은 물고기가 모여든다는 것은 유서가 깊고 평판이 좋은 사원이라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동영상을 보면 놀라겠지만 물고기 먹이를 먹기 위해 몰려든 물고기의 수와 크기는 놀라울 정도로 신기 체험을 하게 된다. 한마디로 어메이징한 타일랜드라는 수식어가 나올만큼 물고기 먹이를 주는 경험은 흥미로운 경험을 여행자에게 안겨준다. 방콕 짜오프라야 투어에도 물고기에 먹이를 주는 코스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 물고기 먹이는 10바트정도로 사료와 식빵을 던져주는데 물고기들이 무섭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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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었던 태국 여행 경험 3가지Thailand 2010. 8. 11.
여행자들에게 알려지지 않는 태국 이야기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세팍타크로 본 고장 태국에서 지내면서 잠시 동안 태국 문화 속에서 생활하다 왔다. 태국을 다녀올 때마다 그 동안 한국의 드라마가 가장 보고 싶었으며 귀국하자마자 지난 자이언트와 제빵왕 김탁구를 보느라 블로그 휴면 상태가 길어진 것 같다. 한국 세팍타크로가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 팀이벤트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안게 되었다는 소식을 태국 현지에서 접했으며 여러가지로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물론 태국의 재미있는 보따리도 많이 준비하고 왔다. 태국에 머물러 있으면서 카오판사, 악어쇼, 삼축 전통 재래시장, 공작공원, 방콕 왕궁, 짜오프라야 투어등을 경험하였으며 앞으로 블로그에서 구체적으로 소개될 태국 여행 주제들이다. 그 이외 많은 이야기들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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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프라야 강변에 살고 있는 태국 삶의 모습Thailand 2008. 6. 10.
세계적으로 도시의 기원을 보면 유명한 강을 가까이 두고 있다. 태국의 중세의 요람 아유타야도 예외가 아니다. 방콕에 흐르는 짜오프라야 강 줄기는 태국 중부지방까지 이어져 있으며 물 공급과 물류, 교통, 어업등 태국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태국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수코타이 왕조와 태국의 전성기 아유타야 시대의 중심에는 짜오프라야 강이 있었다. 현재 태국은 아직까지 수상버스가 다니고 있을 만큼 수상 교통이 발달 되어 있으며 태국 관광 투어로 짜오프라야 크루즈 상품이 인기가 높다. 짜오프라야 강변에 살고 있는 태국 삶을 보면서 또 따른 태국의 정취에 빠져본다. 태국의 강물의 색은 갈색이다. 강물이 더럽다고 생각될지 모르나 원래 강물 색이 갈색이다. 이유는 흙탕물이기 때문이다. 어떤 곳이든지 '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