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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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륙도 풍경, 왜 오륙도인가?Photo/landscape 2018. 9. 2.
부산은 아름다운 해안이 많다. 그 중 하나가 이기대 끝자락에 위치한 오륙도이다. 이곳은 새해 일출을 볼 수도 있고 스카이워크란 관광 테마 상품이 개발되어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다. 연세 있으신 분을 모시고 부산 바다를 보고 싶다면 오륙도를 추천하다. 왜, 오륙도라가 부르는가? 봉우리와 뫼의 모양이 기이하고 바다 가운데 나란히 서 있으니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가 되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되어 이렇게 이름한 것이다. 오륙도에 가면 탁 트인 바다 풍경과 함께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묵은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게 되다. ▶ 블루 경계선, 부산 아난티코브 풍경 사진 ▶ 부산 감천문화마을, 더 기대되는 부산 여행 명소! ▶ 유엔 평화공원, 붉은 노을에 취하다. ▶ 삼광사 연등 축제, '원더플' 감탄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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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다시 찾은 100년 전통 태국 전통시장 '삼축마켓' 여행 후기Thailand 2018. 8. 29.
Q : 감독님 주말에 뭐합니까? A : 태국은 처음니까, 태국하면 전통 시장을 꼭 한번 봐야한다. 가까운 곳에 유네스코에 지정될 만큼 유서 깊은 태국 전통 시장이 있어. 그곳에 가면 태국인들의 삶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저렴하게 쇼핑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될 거야. Q : 얼마나 걸려요? 그리고 그 시장 이름이 뭐에요? A : 우리가 훈련하고 있는 수판부리에서는 30분이고 방콕에서는 100km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어. 시장 이름은 "삼축(samchuk market)이야. Q. 삼축 마케에 대해 좀더 설명해주세요? A : 삼축마켓, 100년 전통의 태국 전통 시장. 예전에 포스팅한 곳에 알고 싶은 내용이 잘 설명되어 있으니 떠나기 전에 한번 읽어보면 좋을거야. 그럼 출발~ ▲ 태국에서 제일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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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피피 마야 베이 해변, 볼 때마다 여행 뽐뿌가 돋는다.Thailand 2018. 8. 24.
태국 여행을 자주 다니다보니 신혼부부와 지인 가족들에게 어디로 가면 좋은지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다. 해변 중심 여행이라면 서슴치 않고 푸켓, 피피, 크라비를 추천한다. 태국에서 제대로된 아름다운 해변은 푸켓, 피피, 크라비섬 주변에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 중 가장 기억이 남는 해변은 아래 사진에 있는 피피섬에 있는 마야 베이 해변이다. 올 6월에 이곳은 생태계 보존을 위해 4개월간 폐쇄를 하였다. 태국 여행을 하면서 마야 베이 해변을 간다고 했을 때 정말로 설레였다. 영화 배우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비치'영화에 배경으로 처음 마야 베이 해변이 알려졌을 때 전세계적으로 그곳이 어디인지 찾아 보게 되었다. 푸켓, 피피, 크라비섬 내에는 정말로 이쁜 호텔과 리조트들이 많지만 비교적 물가가 다른 지역보다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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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여행 추천 맛집, '뿌뺀(Pu pen)' 씨푸드 근황Thailand 2018. 8. 14.
현재 파타야에서 맛있고 저렴한 해산물 식당으로 유명한 '뿌뺀(Pu pen)' 음식점은 몰려드는 손님으로 몸살을 안고 있다. 좀티엔 비치 끝에 위치한 뿌뺀은 확실히 음식이 맛있고 분위기도 좋기 때문에 당연히 사람이 찾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최근 많은 손님들이 찾는 바람에 주말에는 일찍 도착하여 식사를 하지 않으면 맛있는 새우와 게를 먹을 수 없다고 현지에서 전해왔다. 특히 주말에서는 더더욱 사람이 많이 찾기 때문에 일찍 가야 좋은 자리에서 제대로 식사를 할 수 없다. 만약 뿌뺀 해산물 식당에 도저히 사람이 많아 먹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조금 더 들어가면 'Lung Sawai Restaurant' 식당에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과거 이곳도 씨푸드로 음식점으로 유명한 파타야 맛집으로 소개 된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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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족 물놀이 최고의 장소는 '삼락공원 야외수영장'Life/travel 2018. 8. 12.
부산의 힐링 명소 '삼락공원'은 사계절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무더운 여름 가족 물놀이 장소를 고민한다면 '블루25 삼락 야외수영장'을 추천한다. 어린이와 함께 물놀이를 안전하게 할 수 있고 다양한 수영장 풀이 준비되어 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놀 수 있다. 이곳은 텐트와 음식 및 음료 가격도 미리 알 수 있어 바가지를 쓸 일이 없다. 삼락공원은 부산 시민에게 사람 받는 곳으로 개인적으로 야외 수영장이 좀 더 크던가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루25 삼락 야외수영장 홈페이지 바로가기 수영장 이용 시간은 정확히 50분씩 주어지며 안전 요원들이 철저하게 지도하고 관리하고 있었다. 이용 시간은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5시까지이며 샤워 및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배가 고파서 오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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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경계선, 부산 아난티코브 풍경 사진Photo/landscape 2018. 8. 9.
부산의 럭셔리 휴양지를 꼽으라면 아난티 코브를 들 수 있다. 소문으로만 들었던 힐튼 호텔과 아난티 코브를 둘러본 소감은 "블루 경계선 끝에 서다"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호텔은 "뷰띠끄 같은 아담한 호텔"을 선호한다. 이유는 호텔 규모가 크면 클수록 불편한 것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안난티 코브와 같은 숙박 시설 드물지만 태국에서는 전망이 좋은 곳마다 이와 같은 곳이 많다. 블루를 상징하는 바다와 녹색을 상징하는 나무와 조화를 잘 이루면 금상첨화인 호텔이라 생각한다. 어릴적 섬에 살았기 때문에 바다와 가까이 있으면 좋은 점도 있지만 감수해야할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블루이지만 완전히 성격이 다른 블루가 사진 한 프레임에 들어 있다. 여러분은 어떤 블루를 좋아하시나요?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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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수판부리에 있는 자이언트 드래곤Thailand 2018. 8. 8.
태국 수판부리체육학교에서 세팍타크로를 하면서 주변에 있는 사찰과 관광 명소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수판부리에서 유명한 사찰 "왓 아이"를 조금 더 지나면 엄청난 용의 형상이 시선을 사로잡게 된다. 태국 여행을 하다보면 화려하고 붉은 색 건축물이 볼 수 있는데 이곳은 대부분 중국계 태국인의 흔적이 있는 곳이다. 보통 중국인은 용의 자손으로 부르기도하는데 그 뜻을 담아 짓은 수판부리 "용의 자손 박물관(Dragon Descendants Museum)"은 아름답고 태국에서 희귀한 여행 장소로 알려지고 있다. 용의 길이는 135 미터, 높이 35 미터, 너비 18 미터로 웅장하고 화려한 자태를 뿜어 낸다. 박물관 주변 시설은 정돈이 깨끗하게 되어 있고 중국의 문화와 지혜를 소개하고 태국계 중국인의 기원과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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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문화마을, 더 기대되는 부산 여행 명소!Life/travel 2018. 8. 6.
태국 온 '남픙'은 여름 휴가를 맞아 부산에 놀러왔다. 해운대와 광안리를 먼저 둘러보고 어디를 가고 싶은지 물어보니 "감천문화마을"을 다음으로 꼽았다. 이유는 한국의 옛 서정적인 느낌을 갖고 있고 빼곡히 산 아래 집이 촘촘하게 있는 모습이 신기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감천문화마을은 알다시피 부산 여행 추천 여행지 중 인기 있는 곳으로 볼거리가 많고 부산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명소임에 틀림없다. 1950년대 피난민이 삶의 터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감천 문화 마을은 말그대로 역사 유적지라 할 수 있기에 소중한 부산의 자산이자 보물이 될 수 있다. 이곳의 매력은 사진을 찍는 순간마다 예술적으로 연출이 된다는 것이다. 배경이 워낙 이색적이기 때문에 감천 문화 마을은 외국인 사이에서도 인기있는 부산 여행지로 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