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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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블루 레몬 에이드 제조법 / 무더위 피로 회복제 이만한 것이 없다.Life/knowledge 2020. 8. 4.
고온다습한 기후 지속되면서 무더위에 지친 몸 순간적으로 회복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친구를 통해 알게 된 음료 제조법으로 시각적으로도 아름답고 피로 해복에도 최고인 블루 레몬 에이드와 같은 빛깔의 음료이다. 무더운 여름 땀을 많이 흘려 기력이 떨어졌을 때, 숙취를 해소 등 피로 회복에 좋은 이 음료는 마시는 순간 눈이 떠지게 된다. 준비물은 얼음, 박카스,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 이상 3가지이다. 박카스는 자양강장제로 국민 피로회복제로 유명한 자양강장제이며 파워에이드는 수분(미네랄) 보충에 좋은 음료로 알려졌다. 여기에 시원한 얼음의 조화로 목을 타고 음료가 내려갈 때 몸의 흡수력은 말할 필요없이 청량감 플러스 힘이 넘치는 기분이 들게 된다. 먼저 얼음에 박카스f를 한 병 가득 붇는다. 박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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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의 사랑, 2013 티스토리 사진 공모전 출품작Photo/others 2012. 11. 19.
올해 초 여름 니콘 쿨픽스 P300 카메라로 촬영한 청개구리 촬영은 아주 재미있었다. 경남 고성 연꽃밭에서 촬영하였는데 수 백만마리의 청개구리가 사랑을 속삭이고 있었으며 숨죽이며 매복하여 촬영 포인트를 잡고 셔터를 조심스럽게 눌렀다. 청개구리는 손톱만큼 아주 작은 녀석들로 아주 앙증맞고 귀엽게 생겼다. 수 많은 사진을 찍고 싶어도 워낙 민감한 청개구들이라서 잠깐 동안 촬영을 허락하였다. 2013년 티스토리 사진 공모전에 출품하는 사진 제목은 "사랑의 속삭임"으로 서로 마주 보며 이야기하는 느낌을 담은 사진이다. 솔직히 사진을 촬영하면서 티스토리 사진 공모전 출품작으로 미리 찜해두었던 사진이다. 티스토리 관계자분에게 매해 마다 사진 공전 이벤트를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사랑을 속삭이는 앙증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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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모기가 없는 이유와 늦 더위 모기 퇴치법Life/knowledge 2011. 8. 18.
후덥지근한 날씨기 이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올 여름 모기를 제대로 물려본 적이 없다. 모기가 없는 있는 집중 호우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모기알을 갖는 일도 어렵고 모기가 알을 낳는 하수도의 물이 쓸려 내려가서 모기가 발생하지 못했다. 문제는 여름 후반부에 대대적인 모기 공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만반의 준비를 잘하는 것이 좋다. 모기를 예방하는 방법은 몸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과 주변 공간을 깨끗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모기에 물렸을 때에는 절대로 긁지 말고 물로 씻거나 약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모기를 잘 무는 체질이라 모기를 무서워 여름을 제대로 즐기기 어려운 분에게 한가지 팁을 이야기하면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기(해충)에 물린 상처에 약품을 바르는 것보다 치약을 살짝 바르면 아주 상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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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은 이렇게 먹어야 제맛이지!Life/family 2011. 6. 24.
본격적인 장마와 함께 습한 무더위가 찾아왔다. 식욕도 떨어지고 시원한 음식만 찾게 되는데 그 중 으뜸인 것은 바로 수박 과일이라 할 수 있다. 수박은 수분과 전해질이 풍부하여 갈증을 없애주고 영양소가 가득 들어 있어 여름 과일 중 최고이며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이라 할 수 있다. 지금으로 9년 전 첫 딸 은화는 분명 여자로 태어 났는데 남자의 행동을 보여 도데체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가지 않았다. 행동 또한 터프하여 커서 어떤 사람이 될지 너무나 기대가 되었다. 첫 아기를 키울 때는 누구나가 정성을 들이며 매일 아기의 모습을 카메라에 기록하려고 노력한다. 오래된 사진첩에서 은화가 수박을 제대로 먹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귀여운 모습을 보면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한다. 엄마가 은화 태모를 짤라서인지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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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다이빙 포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감이다.Photo/landscape 2011. 6. 7.
마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우리는 그곳을 용땜미라 부른다. 매해 우리는 이곳에서 무더운 더위 식히고 다이빙으로 자신감을 얻는 곳으로 이용한다. 마산에서 통영간 국도를 타고 가다가 인곡으로 오른쪽 이정표가 보이며 우회전 하여 쭉 가다보면 좌측으로 계곡이 흐르는 것 우뚝 쏟은 절벽이 나타난다. 전국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곳 주민들 사이에 물놀이 하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지금은 이곳은 폐쇄되었으나 폐쇄되기 전까지는 전국 어느 계곡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었다. 당연히 캠핑도 가능하고 흐르는 계곡이 길이도 길어서 가족들도 함께 즐기기에는 그만었다. 아카데미 남우 주연연급 연출을 하는 다이빙 사진을 담을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 이제는 더 이상 시골 촌놈들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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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에 담긴 봄, 여름, 가을, 겨울 의미를 밝혀본다.Photo/landscape 2009. 11. 22.
올 초 삼성 디지털카메라 IT100 VLUU Grapher선정되면서 2009년도는 사진 생활에 불이 붙었다. 기존과 다르게 2009년도는 계절마다 느낄 수 있는 사계절 의미를 찾아 보고 싶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뷰파인더를 통해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단지 사진이 '멋지다, 아름답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진을 통해 계절이 말해주는 의미를 정리해보고 싶었다. 봄은 정말로 아름다웠다. 형형색색 옷을 갈아 입는 자연의 모습은 취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컴퓨터 모니터 섬네일 이미지를 보게 되면 온통 울긋 불긋한 색상으로 채워지는 것이 봄은 예술임에 틀림없었다. 봄이 예술임을 증명하게 해준 결정적 계기는 바로 농부였다. 농부는 자연을 그리는 예술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농부는 그 자체가 예술가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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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용관이는 나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Monologue 2008. 8. 20.
용관이는 지대로 노는 법을 아는 소년이다. 어딜가나 자기만의 독특한 즐거운 방법을 만들어 낸다. 올 여름 용관이는 잊지 못할 누두 촬영을 했으며 귀족 스포츠인 요트도 탔고 해파리와 일촌을 맺었다. 여름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용관이를 해부해 볼까 말까 나는 망설인다. 어설픈 누드 사진과 다이빙 용땜이에서의 굴욕적인 사진을 공개한다면 세팍타크로 세계에서 엄청난 파장과 더불어 용관이에게 인기 몰이가 예상 되므로 조만간 협의 하에 공개 할 예정이다. 용관이 누드 촬영을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아름다운 자신의 육체를 기록하는 것이 유행인가보다. 여름이 서서히 지나가는 소리가 들린다. 유난히 바뻤던 여름에 해파리 사건으로 큰 웃음을 준 용관이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는 요즘 가족과 일에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