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용관이는 나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Monologue 2008. 8. 20.
    용관이는 지대로 노는 법을 아는 소년이다. 어딜가나 자기만의 독특한 즐거운 방법을 만들어 낸다. 올 여름 용관이는 잊지 못할 누두 촬영을 했으며 귀족 스포츠인 요트도 탔고 해파리와 일촌을 맺었다. 여름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용관이를 해부해 볼까 말까 나는 망설인다.


    어설픈 누드 사진과 다이빙 용땜이에서의 굴욕적인 사진을 공개한다면 세팍타크로 세계에서 엄청난 파장과 더불어 용관이에게 인기 몰이가 예상 되므로 조만간 협의 하에 공개 할 예정이다. 용관이 누드 촬영을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아름다운 자신의 육체를 기록하는 것이 유행인가보다.

    여름이 서서히 지나가는 소리가 들린다. 유난히 바뻤던 여름에 해파리 사건으로 큰 웃음을 준 용관이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는 요즘 가족과 일에 바쁜 나머지 블로그에 일상을 기록하는 것 조차 힘에 부친다. 블로그 친구분들에 놀러가지 못해 미안하고 댓글을 빨리 달아 주지 못해도 이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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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 세팍타크로 최초 누드 사진과 다이빙 굴욕 사진을 보고 싶은 분 댓글 신청을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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