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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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집념이면, 뭐든 잘 하겠죠!Life/family 2012. 10. 1.
막내는 누나와 형에 비해 독립성이 강하며 자기 주장이 확실하다. 엄마 스마트폰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오락기로써 막내는 자기 손에 오는 차례를 손꼽아 기다린다. 코피가 나면 보통 자기 몸을 먼저 챙기는데 요놈은 코피나 흘러도 아랑곳 하지 않고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세 명의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의 개성이 제각기 다르며 어떤 분야로 성장하면 좋을지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최고의 교육은 부모의 모범이며 방법적으로는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면서 대화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들에게 많은 기회와 경험을 주면서 아이들을 잘 키워 나가고 싶다. ▶ 볼 때마다 뭉클한 한 장의 가족사진 ▶ 세상을 얻은 듯한 포즈를 취하며 쉬는 아들을 보며... ▶ 아이를 키우면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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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강한 딸의 어릴적 사진, 이때만해도....Life/family 2012. 6. 26.
세 명의 아이를 키우면서 첫째 아이 사진이 가장 많다. 내려 갈 수록 사진을 찍은 횟수가 적어졌다. 첫째 딸은 아빠의 카메라에 잘 적응했으며 최고의 모델이었다. 당시 사진 촬영에 푹 빠졌을 때였는데 다른 어떤 사진보다 가족 인물 사진만큼 보람되고 만족감을 주는 사진은 없었다. 10년이 다 되어가는 딸의 사진을 보면서 그 동안 크면서 일어났던 일들이 머리 속에 스쳐지나갔다. 아이 사진을 통해 어릴적 추억도 함께 떠오르게 된다. '그 때는 정신 없이 살았는데, 어떻게 셋을 키웠지....'등 아이 사진을 보면서 잘 커주는 딸이 고맙게 느껴진다. 어릴 때 은화는 남자 아이인지 여자 아이인지 구분하기 어려웠다. 여자 아이임에 불구하고 성격이 터프하여 왜만한 것은 손으로 다 해결했다. 어릴때 흉내내는 것을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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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일일 생활 기록부Life/family 2012. 1. 16.
세자녀를 키우는 일은 보통일이 아니다. 엄마는 어떻게 자녀를 올바르게 교육을 할까 항상 고민하고 연구를 한다. 은화와 동현 그리고 도훈이 모두 비교적 동적인 발달 성향을 지니고 있다. 엄마, 아빠가 모두 운동을 했기때문에 스포츠 유전자를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중요하고 신경을 쓰게 되는 것이 바로 '자율'이다. 어떻게 하면 스스로 자신이 해야할 일을 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을까? 엄마의 아이디어로 세 명의 아이들의 행동을 체크하는 일일 생활 기록부를 만들어 스티커가 하나씩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자율적인 행동 습관을 키우는 방법을 마련했다. 집 안 생활에서 아이들이 지켜야할 것은 아주 간단하다. 밥 잘먹기, 방에서 뛰어다니지 말기, 이빨 잘 닦기, 숙제 잘 하기, 잠 일찍 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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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문, 가족을 챙기는 아내의 대시보드Life/family 2010. 9. 9.
냉장고 문, 가족 일상을 알아보는 대시보드이다. 냉장고는 음식을 신선하게 오랫동안 유지하는 완전 소중한 부엌의 살림꾼이다. 아내는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기 위해 냉장고 문을 수시로 열고 닫으면서 이용하게 된다.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아내에게 냉장고는 가족과 아이들을 챙길 수 있는 역할로도 활용한다. 이것은 전세계 주부들이 사용하는 냉장고의 또 다른 용도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스케쥴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 사진등을 냉장고 문에 붙혀 놓아 냉장고에 손이 갈 때마다 아이들의 스케쥴을 꼼꼼히 챙길 수 있는 기회을 갖는다. 우리집 냉장고 문 풍경은 여러분 냉장고 문 풍경과 사뭇 다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가끔 일이 바빠서 아이들이 요즘 뭐하면서 지내는지 궁금해질 때마다 나는 냉장고 문에 붙혀 있는 내용들을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