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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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 날개에 관한 이야기Life/travel 2020. 3. 27.
남에게 의지하면 실망하는 수가 많다. 새는 자기의 날개로 날고 있다. 사람도 스스로 자기의 날개로 날아야 한다. - 르낭 - 스포츠에서 최종 결과는 '승리'를 원한다. 승리와 연관된 단어가 바로 '날개'이다. 그래서 승리를 위해서는 '날개를 달아야 한다, 날개를 펼쳐야 한다'등 날개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왜 하필 승리를 위해서 날개를 달아야 하는지 의문이 들게 된다. 그것은 승리와 날개의 연관성을 파헤쳐보면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유래하기 때문이다. 니케의 승리의 날개에서 영감을 받아 나이키 로고가 탄생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내에서도 승리의 여신 '니케' 동상은 홀의 대장 자리에 위치하여 승리 여신의 위용이 퍼져 나가는 듯 했다. 스포츠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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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서비스 리시브를 잘 받는 방법SepakTakraw/tips 2020. 3. 23.
'서비스 리시브는 생명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세팍타크로 서비스 리시브에 대한 중요성에 언급을 자주 하였다. 서비스 리시브를 잘한다는 것은 최강의 팀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뜻과 같다. 서비스 리시브를 잘하는 선수는 그만큼 이유가 있으며 자신만의 노하우가 어느 정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국가대표급 기량의 선수라면 자신만의 프로토콜을 갖고 있으며 실전에서 상대 서비스와 일치하면서 서비스 리시브를 실수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한다. 오늘 소개하는 세팍타크로 서비스 리시브를 잘 받기 위한 방법에는 세 가지 단계로 설명하여 훈련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첫째, 90도 각도를 이용하라! 상대 코트에서 날아오는 서비스 공의 각도는 약45도 각도 전후에서 날아온다. 실제적으로 공을 리시브하여 이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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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세팍타크로 열정의 흔적SepakTakraw/photo 2020. 3. 20.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을 준비하고 있는 부산체육고 세팍타크로 훈련장 한편에 적힌 보드를 사진에 담았다. 순수한 세팍타크로의 열정이 보드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모습을 10년 후에 바라보았을 때 어떤 기분일까? 결국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부산체육고 세팍타크로팀은 우승을 하여 전국체전 5연패로 불멸의 기록을 달성하였다. 현재 부산체육고 세팍타크로팀은 창단하자마자 전국대회를 휩쓸고 있고, 작년에는 남·여 동반 우승을 하여 부산체육은 물론 한국 세팍타크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체육고등학교에서 세팍타크로팀을 운영하는 것은 부산체육고가 유일하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이며 열정적으로 선수들을 육성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결과를 낳게 된 것이다. [관련글] ▶ 제100회 전국체전 종합우승 4연패, 남고(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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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로 공을 받는 세팍타크로 진풍경, 언빌리버블!SepakTakraw/video 2020. 3. 20.
공격 리시브하기 위해 발로 받아도 신기한데 엉덩이로 공을 받아서 다시 공격을 성공한 영상이 다음 메인에 오른 적 있다. 오늘 지하창고에서 세팍타크로 하드를 정리하던 중 다른 각도, 더 확실하게 세팍타크로(Sepak Takraw, เซปักตะกร้อ)의 매력을 담은 영상을 발견하였다. 세팍타크로는 네트 사이로 상대방에게 공을 바닥에 바운드되면 득점하는 방식의 스포츠이다. 작은 공을 발로 받고 발로 차는 동작들이 소림무술을 보는 듯하여 '발차기 고수, 예술스포츠'등 세팍타크로를 향한 찬사의 용어들이 만들어졌다. 세팍타크로 코트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은 공을 중심으로 모든 행동들이 일어나게 되고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임기응변의 동작들이 나오는 게 그 동작은 한마디로 '언빌리버블'하다고 할 수 있다. 언빌리버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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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있는 류현진의 자심감 인터뷰, 김광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이것!Monologue/sport 2020. 3. 10.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지만 한국 야구의 대들보 류현진, 김광현투수 나란히 무실점 호투하는 좋은 소식이 미국에서 날아왔다. 주목할 것은 류현진이 확실히 달라졌다는 것을 인터뷰에서 느껴졌다. 인터뷰를 보면 여유가 넘쳤고 놀라운 사실은 각고의 노력의 흔적이 얼굴에서 볼 수 있었다(건강한 피부색). 통통한 얼굴에 각이 져서 류현진이 토론토로 이적하면 많은 훈련량을 소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필자가 보는 관점에서 류현진이 잘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국내 프로야구 한화에서 너무 많이 지는 경기을 경험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지지 않는 법을 터득한 것으로 생각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 아니라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라는 명언이 류현진에게 딱 들어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오늘 탬파베이 레이스 시범경에서도 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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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에 대한 최근 평가를 해석한 결과 분석Monologue/sport 2020. 3. 8.
'자면서도 체인지업을 컨트롤할 것이다'라는 말의 의미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토론토 블루 제이스로 이적 후 류현진에 대한 많은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며칠 전 류현진 공을 받아본 포수 대니존슨은 '자면서도 체인지업을 컨트롤할 것이다'라는 말을 하였는데 이는 스포츠 과학적으로 해석하면 많은 의미들이 담겨 있다. LA에서도 커쇼와 투수코치도 류현진을 보고 '가볍게 던지는 것 같은데, 속도가 나오고 편하고 정확하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류현진에 대한 칭찬일 수 있지만 실제 류현진은 2019년도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고 현재는 토론토에서 에이스 역할을 맡게 되었다. 슬슬 류현진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분석이 나오고 있는 점은 그만큼 화제의 중심에 있다는 것이다. 스포츠 과학을 현장 지도에서 응용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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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무에타이 챔피언을 꿈꾸는 소년Thailand 2020. 3. 5.
너무나 격렬해서인지 숨소리 조차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휴식시간에 무에타이 체육관 안은 적막감이 흐른다. 자신보다 큰 샌드백을 가녀린 다리과 팔로 차고 때리는 선수의 모습을 보면 그가 꿈꾸는 것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체육관 바닥은 온통 땀으로 범벅이 되어 흥건히 젖게 되고 링 위에서는 헉헉대는 숨소리와 코치의 함성이 들려온다. 태국 여행에서 인상 깊은 장면 중 하나가 바로 무에타이 훈련 현장이었다. 선수들의 열기가 가득한 태국 무에타이 체육관을 방문하는 경험도 태국 여행에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태국에서 무에타이 인기는 두 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로 대단하다. 무에타이 챔피언이 되는 순간 부와 명예가 따라 오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태국의 역사와 함께 태생한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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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교수 학습 지도안 예시SepakTakraw/tips 2020. 3. 3.
일선 학교 체육 수업 및 스포츠클럽에서 세팍타크로(Sepak Takraw, เซปักตะกร้อ)를 지도할 때 필요한 교수 학습 지도안이 필요하다. 아래의 예시를 참고하여 살을 붙히면서 세팍타크로 교수 학습 지도안을 만들어서 세팍타크로를 가르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과거와 달리 요즘은 가르치는 일보다 가르치기 위한 과정 준비가 더 힘이드는 것 같다. ■ 세팍타크로 본시 학습지도안 일 시 2020. 3. 4 대상 세팍타크로 장소 필승관 단원명 세팍타크로 (공 리프팅) 차시 2/6 지도교사 홍길동 학습목표 1. 세팍타크로의 기초 기술 및 기본동작을 정확히 실행할 수 있다. 2. 힘의 원리와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를 이해한다. 3. 체력의 중요성과 경기수행능력을 향상 시킨다. 학습자료 체육복, 운동화 학습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