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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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동영상, 먹이를 낼름 잡아 먹는 두꺼비Photo/others 2012. 7. 31.
멸종위기에 있는 두꺼비를 우연하게 24시 편의점에서 발견하였다. 농촌길 국도에 위치한 편의점 유리창에는 불빛을 보고 날아드는 곤충과 벌레들이 가득하였다. 유리창에 붙딛히는 매미도 있었으며 유리창 바닥에 두꺼비 한마리가 떡 앉아 있었으며 불빛에 날아 드는 작은 벌레들을 낼름 거리고 있었다. 의젖하게 생긴 두꺼비는 움직임이 거의 없었다. 그러다가 고개를 살짝 돌리더니 입에서 혀바닥을 낼름 거렸는데 먼가 없어졌다. 캬~~ 엄청난 스피드와 정확한 타이밍에 신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두꺼비는 신성시 되는 동물로 예로부터 액운을 없애고 복을 불러오는 의미로 알려졌다. 유리창 불빛에 날아드는 작은 벌레들 속에 두꺼비는 그져 혀를 낼림 거리기만 하면 배를 채울 수 있었다. 똑똑한 두꺼비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유리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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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진은 미래를 위한 사진이다.Photo/portrait 2011. 7. 10.
아이에게 밥을 먹이는 일은 엄마에게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이다. 아이가 밥을 잘 먹는 모습에 엄마는 큰 행복을 느끼며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큰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영아기 때 아이는 스스로 밥을 먹지 못하기 때문에 엄마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 둘째 동현이가 이유식이 시작되었을 때 엄마는 왼손의 이유식을 먹이기 위해 젓가락으로 교란작전을 펼치면서 왼손의 이유식을 먹이는 재미있는 사진을 담았다. 이유식을 먹이려고 양손을 사용하는 엄마의 포즈와 어떤 것을 선택하여 입을 벌려야할지 고민되는 동현이의 눈빛이 담긴 가족 사진은 아이들이 성장 한 후 재미있는 사진으로 기억될 것이다. 아이를 키워본 사람은 밥 먹이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잘 먹으면 좋은데 입을 꼭 다물고 안먹으려 할 때 엄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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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시티 오브 조이(City of Joy)Photo/others 2011. 6. 27.
사람의 몸과 마음은 자전거의 앞바퀴와 뒷바퀴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앞바퀴는 마음이고, 뒷바퀴는 몸이라서 언제나 몸이 마음을 따라간다고 합니다. 몸도, 마음도 언제나 건강하게! 오늘 하루도 잘 보내세요~~ [관련글] - 순간 포착 - 엄마, 이젠 절규야~~~ - 카메라를 향한 미소의 여유 - 숲속의 빛을 카메라에 담다. - 악어의 은밀한 휴식 - 포토 에세이, 평범한 인생 - KTX 열차 포토 에세이 - 미소짓는 법을 배우기, 포토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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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평범한 인생Photo/portrait 2011. 6. 15.
세상에서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 바로 평범한 인생을 사는거라고 합니다. 평범하게 산다는 것! 조금은 단순하게 생각하며, 매 순간 순간 '나 답게'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일상을 더 값지게 만드는 비법이겠지요. 언제나 근심 걱정 하나 없는, 쾌청한 수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관련글] - 생애 최고, 신비로운 빛내림 하늘 풍경 - 사진의 핵심은 카메라가 아닌, 느낌 전달이다. - 붓 터치한 듯한 하늘 풍경, 안구 정화되다. - 매크로 스팟측광 촬영(접사 촬영) 노하우 - 순간 포착 - 엄마, 이젠 절규야~~~ - 바람의 언덕, 이름만 들어도 떠나고 싶은 여행지 - 카메라를 향한 미소의 여유 - 기막힌 다이빙 포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감이다. - 숲속의 빛을 카메라에 담다. -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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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포착 - 엄마, 이젠 절규야~~~Life/family 2011. 5. 9.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얼마나 치열한 전쟁을 치루는지 아이를 키우면서 실감하게 된다. 둘째는 위와 아래가 있기 때문에 엄마에게 사랑 받는 법을 확실히 알고 있어 눈치가 아주 빠르다. 한마디로 엄마에게 사랑 받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막내 사랑을 독차지 하는 것을 항상 견제하고 있다. 야외에서 줌 렌즈는 확실히 빛을 발한다. 가족 사진을 촬영할 때에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줌렌즈로 촬영하는 것이우 효과적이며 자연스런 순간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긴 사진을 재빠르게 포착할 수 있다. 오랜만에 가족의 모습을 마음껏 담아봤으며 그 중 최고의 사진이 바로 이 사진이 아닐까 싶다. 미묘한 형제간 사랑 싸움을 정확히 표현한 사진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관련글] - 그림 같은 사진은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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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노을 풍경 사진, 확실히 감성이 깊다.Photo/landscape 2011. 2. 12.
추운 겨울철은 밖으로 외출하는 시간이 적고 사진 촬영하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어려움이 따른다. 어떻게 보면 겨울은 사진 촬영하는 비수기로 생각되지만 한편으로는 진정한 사진의 열정을 느낄 수 았는 계절이기도하다. 카메라 장비를 몇 일전부터 준비하고 촬영지의 겨울 날씨 상황을 매일 같이 체크하면서 추위와 싸우기 위해 만만의 준비를 하게 된다. 예전의 사진 촬영 열정은 사그러드렀지만 가끔 홀로 카메라 가방을 싸고 겨울 산에 올라 태양을 기다리는 짜릿한 맛이 그리울 때가 있다. 어제 새해들어 처음으로 산에 올라 일몰 풍경의 모습을 카메라 담았다. 다른 어떤 계절보다 겨울 풍경 사진은 깊이가 있고 '인생은 외롭다'라는등 이런 글들이 사진 속에서 느껴진다. 겨울 풍경 사진의 매력은 화려한 색보다는 단색 혹은 회색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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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한 세팍타크로 순간포착, 광저우 AGSepakTakraw/2010AG 2010. 12. 19.
세팍타크로 경기는 발을 손처럼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순간포착으로 사진을 봤을 때 재미있는 표정과 동작이 많이 나온다. 오늘 소개하는 Johon Stevens 프리랜서 사진작가의 사진으로 광저우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를 촬영한 코믹한 사진들이다. 생소한 세팍타크로를 하나의 이야기 사진으로 표현한 Johon Stevens는 전 세계를 다니면서 사진을 촬영할 멋진 사진작가이다. 세팍타크로 경기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려면 언론에 많이 노출되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진 작가들에게 많이 찍혀야되며 재미있는 소재의 사진으로 일반들에게 호응을 얻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사진 촬영 주제를 Johon Stevens처럼 코믹하고 재미있는 상황을 설정하여 촬영하는 것은 사진 촬영의 즐거움이라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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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 조명을 이용한 기분 좋은 촬영Life/family 2010. 12. 11.
연말 크리스마스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선물을 받는 날로 이유불문하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아직까지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믿고 있으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날까지 선물을 받기 위해 아주 말을 잘 듣고 있는 중이다. 은화와 동현이는 자신이 어떤 선물을 받을지 알고 있으며 당당하게 아빠, 엄마에게 밝히고 있다. 어제 저녁 거실에 밝힌 크리스마스 트리는 아름다웠으며 저녁 분위기가 한층 아늑해졌다.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 빛에 비쳐진 은화의 모습은 천사처럼 보였다. 순간적으로 사진으로 담고 싶어서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최저 iso를 설정하니까 셔터 스피드 1s정도가 나와서 손각대로는 무리가 있어 카메라를 거취한 상태로 은화를 촬영했다. 표정이 밝은 은화는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을 배경으로 어린 시절 추억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