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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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은 이렇게 먹어야 제맛이지!Life/family 2011. 6. 24.
본격적인 장마와 함께 습한 무더위가 찾아왔다. 식욕도 떨어지고 시원한 음식만 찾게 되는데 그 중 으뜸인 것은 바로 수박 과일이라 할 수 있다. 수박은 수분과 전해질이 풍부하여 갈증을 없애주고 영양소가 가득 들어 있어 여름 과일 중 최고이며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이라 할 수 있다. 지금으로 9년 전 첫 딸 은화는 분명 여자로 태어 났는데 남자의 행동을 보여 도데체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가지 않았다. 행동 또한 터프하여 커서 어떤 사람이 될지 너무나 기대가 되었다. 첫 아기를 키울 때는 누구나가 정성을 들이며 매일 아기의 모습을 카메라에 기록하려고 노력한다. 오래된 사진첩에서 은화가 수박을 제대로 먹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귀여운 모습을 보면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한다. 엄마가 은화 태모를 짤라서인지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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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3통에 오처넌, 과연 믿고 살 수 있을까?Photo/landscape 2009. 8. 10.
제주도는 여름 작물로 수박을 재배하는 밭이 많다. 믿기 어렵운 가격으로 판매하는 수박의 맛은 과연 믿을 수 있을까... 5천원에 3통이면 하나에 수박 한통에 1,600원이란 말이다. 제주시에서 동쪽 방향으로 국도를 쭈욱 따라가다보면 수박밭이 많이 있으며 운이 좋으면 오천원에 수박 3통을 살 수 있다. 수박 장사 아저씨는 제주시에서 동쪽 방향으로 이동하는 길목에 미리 자리 잡아 손님을 유혹하는 모습이 장사의 고수로 생각된다. 특히 손님들에게 수박 맛을 믿을 수 있게 자신의 딸과 함께 나온 것을 볼 수 있다. 가족, 단체로 여름 피서를 떠날 때 3통에 5천원짜라 수박을 만나게 되면 행운을 만난 것이다. 수박을 고를 때에는 미리 맛을 보고 신중하게 선택하여 기분 좋은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 그나저나... 믿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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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들어 먹는 오리지널 수박바Life/family 2008. 6. 25.
우리집에서 아이스크리은 "아이"로 통한다. 특히 동현이는 울다가도 "아이 사줄께"라고 말이 떨어지는 순간 울음이 뚝 그친다. 아이스크림의 위력은 대단하다.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 수박을 많이 먹는다. 엄마의 센스로 우리집에서는 수박을 이용하여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 처럼 동현이와 은화를 사로 잡고 있다. 재료는 수박과 나무젖가락만 있으면 뚝닥 오리지널 수박바가 탄생한다. 모양은 아이스림이고 맛은 진짜 수박맛이이기 때문에 애들이 너무 좋아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는 것 같다. 빨아 먹고, 깨물어 먹으면서 수박 특유의 씹히는 맛이 아주 좋다고 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빨리 먹지 않으면 수박물이 흐른다는 것이다. 요즘 엄마가 만들어주는 오리지널 수박바로 동현이과 은화는 입이 즐겁다. ▼ 칼로 직사각형의 모양으로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