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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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스포츠 패션, 운동 마인드가 다르다.SepakTakraw/photo 2012. 1. 4.
세팍타크로는 따뜻한 동남아시아에서 시작된 스포츠로 추운 겨울철에 게임을 하는 것은 쥐약을 먹는 것과 같다. 무엇보다도 특수 재질로 만든 세팍타크로 공은 차가워지면 딱딱한 돌맹이로 변하기 때문에 공을 차는 것이 아니라 돌을 차는 기분이다. 특히 공격수는 머리로 리시브하기 때문에 골이 흔들리는 느낌이다. 째빠른 동작을 수 없이 반복해야하기에 운동 복장도 가볍고 몸을 보호할 수 있는 피복으로 항상 무장한다. 과거에 비해 최근에는 신축성이 좋고 근육도 잡아주는 타이즈 제품이 출시되어 추운 겨울 운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나이키와 같은 브랜드에서 상의와 하의 모두 타이즈 제품이 눈에 띤다. 과거에는 쫄쫄이이 하나면 모든 것이 통하였는데 지금 선수들을 보면 몸에 두른 장비들이 최첨단이다. 짧은 시간에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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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욕망의 최후Thailand 2012. 1. 3.
한적한 태국 파타야 도로에서 바퀴에 밝혀 죽어 말라버린 뱀을 촬영한 사진이다. 도로 멀리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사람들을 배경으로 뱀의 흔적은 우리의 자화상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뱀은 왜, 도로를 넘어 가려했을까? 가만히 숲 안에서 조용히 생을 마감하면 좋았을텐데...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결국 뱀은 밝혀 죽은 것으로 생각되었다. 인간도 뱀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자기 만족보다 이상을 추구하다보면 결국 타인에 의해 밝히게 되는 것은 당연한 진리인 것 같다. 삶의 출발선은 차이가 있지만 죽음 앞에는 선· 후배가 없다. 태국에서 촬영한 사진 한장을 통해 인간의 삶을 되돌아본다. [관련글] - 재미있는 태국의 오토바이 문화 - 포토 에세이, 오늘처럼 멋진 날 - 포토 에세이, 성공 공식 -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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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오늘처럼 멋진 날Monologue 2011. 12. 31.
불혹의 나이가 시작되었던 2011년 행운이 따랐는지 어려운 고비를 잘 넘겨 2012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 어떤이는 용을 타고 새해에는 훨훨 날아 올라가가는 분도 계시고 좋은 덕담이 많이 들어왔다. 올해 뮤지컬 제작에 참여한 것은 세팍타크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경험이라 생각한다. 또한 tnm 파트너와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 선정로 선정되어 블로그에서...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으나 모든 결과들이 좋아서 올 연말은 그 어느해보다 차분하게 내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한다. 흑룡의 해에는 필자의 팀이 세팍타크로에서 웅비하는 해로 만들 계획을 갖고 있으며 더욱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리더가 되려고 다짐한다. 세팍타크로 라이프 블로그에 찾아 주시는 모든 이웃 블로거 여러분 올 해 정말로 수고 하셨습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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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제왕 '독수리' 경남 고성에 출몰Life/travel 2011. 12. 27.
푸른 하늘에 무리를 지은 새때 모습을 보고 설마 독수리일까 생각했는데 실제 독수리떼가 경남 고성 하늘을 날아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3일전부터 그 곳에 매일 찾아가 사전답사를 하고 드디어 흥분된 마음으로 천연 기념물 독수리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독수리를 촬영하면서 독수리에 관련된 아름다운 이야기와 독수리에 관한 지식을 얻게 되었다. 미술 선생님의 독수리 사랑 경남 고성 하늘에 독수리를 볼 수 있는 것은 칠성고등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고 계시는 김덕성 선생님의 독수리 사랑에서 시작되었다. 8년째 독수리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으며 배고픈 독수리에게 먹이를 주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독수리와 사랑이 시작되었다. 독수리에게 먹이를 줄 때 자식에게 이야기하는 것 처럼 '수리야... 밥먹어라'등 이야기를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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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성공 공식Photo/others 2011. 12. 23.
'성공 공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기회 × 노력 = 성공' 아무리 많은 기회가 있어도 노력의 제로(0)라면 그 결과 역시 제로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늘 최선을 다하시는 하루! 성공적인 기회의 날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관련글] - 포토 에세이,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비법 - 포토 에세이, 집으로... - 포토 에세이, 골프와 인생의 공통점 - 포토 에세이,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일 - 포토 에세이, 1초도 쉬지 않는 심장이 있기에... - 포토 에세이, 하는 것이 진정한 힘 - 포토 에세이, 삶이라는 진정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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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아이디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출Monologue 2011. 12. 22.
경남 고성의 한 교회 정원에 눈이 내린 풍경에 깜짝 놀랐다. 나무 위에 수북히 쌓인 눈을 의심하였다. 왜냐하면 따뜻한 남쪽 지역에 위치한 경남 고성에 눈이 내린 적은 거의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교회 나무에 눈을 확인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눈이 아니라 솜을 나무에 붙힌 것이었다. 솜을 보는 순간 간절히 눈을 원하고 있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겨울철에는 비가 잘 내리지 않아 솜은 충분히 눈으로 착각할 수 있는 멋진 장식으로 꾸밀 수 있었다. 한마디로 녹지 않는 하얀 솜으로 녹지 않는 눈을 탄생시켜 화이트 크리스마스와 겨울 연말 분위기를 멋지게 연출한 것이다. 한마디로 기발한 아이디어였다. 또한 얼마나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를 보고 싶으면 '솜으로 눈 효과를 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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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회사 달력, 왜 섹시한 여자 모델인가?Monologue 2011. 12. 21.
자취방에서 가장 귀한 선물 중 하나가 섹시한 모델 달력이었는데 몇 일전 젊은 날의 추억을 떠올리기에 충분한 섹시한 주류 회사 달력을 식당 아저씨에게 받게 되었다. 과거 모델 달력보다 아름다운 자태와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근사한 사진들로 가득했다. 주류(술)와 비슷하게 섹시한 달력을 본 경험은 주유소 달력이었다. 주유소 달력은 사춘기 시절 몰래 훔쳐 볼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였다. 섹시한 달력 모델 사진만 보아도 가슴이 콩딱거리던 순수한 시절이었으며 검열이 심한 시대였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중독된 요즘 학생들에게 과거 남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왜 섹시한 여성 모델을 달력으로 만들었을까? 의구심이 생겼다. 주류회사 달력의 주요 고객을 남성들로 잡았기 때문이며 역사적으로 술과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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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4학년, 딸의 얼굴을 스케치하다.Life/family 2011. 12. 19.
어그제가 어린애 같은데 벌써 초등학교 4학년이 되어 아빠와 어느 정도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주말 은화 침대에 누워 서로 몰랐던 것을 질문 형식으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었다. 학교 생활은 어떠니?를 시작으로 은화의 관심사와 심리상태를 느끼면서 대화를 시작했다. 은화는 아빠와 대화를 하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느낌이었다. "아빠, 질문하나 할께, 앞으로 읽어도 뒤로 읽어도 똑같은 말이 뭐게?" 모르겠는데... 힌트는 소주야.... 정답은 "소주만병만주소" 요즘 '우리들 세계에서 유행하는 이야기 중 하나야' 딸이 점점 속 마음을 열기 시작하였다. 딸의 침대에 누워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역시 아이들과 대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딸은 아빠 귀도 파주고 어깨도 주물러주고... 마지막에는 은화의 단독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