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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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알게 해준 말레시아 세팍타크로 유학 이야기History 2009. 7. 8.
1990년대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했던 말레이시아는 세팍타크로 유학의 첫번째 장소이다. 말레이시아에는 나의 스승님이신 라우쟌 선생님의 고향이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한다는 속담을 실천하기 위해 홀로 말레이시아로 향하게 된 것이 나의 세팍타크로 여행의 출발이었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4번째 말레시아를 방문할 때 선수2명과 함께 한달여 동안 스승님 댁에 살면서 마지막 파티의 사진을 꺼냈다. 세팍타크로 훈련은 매일 하지만 정작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어떠한 주변 환경 속에서 내가 살고 있는지가 중요한 키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때마다 스승님을 비롯하여 친척 및 이웃들의 삶의 방식이 대가족과 공동체 중심의 문화를 이루고 있어 흔히 경험할 수 없는 위대한 사랑을 알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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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자랑 '쌍둥이 빌딩' 야경Life/travel 2008. 1. 7.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자랑거리 중 으뜸이 바로 쌍둥이 빌딩이다. 세계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이며 "인트립먼트" 배경 무대로 소개될 정도로 유명하다.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프르 어느 곳에서 쌍둥이 빌딩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낮보다 밤에 보는 빌딩 야경은 정말로 아름답다. 화려하고 웅장한 빌딩 조명을 보고 있노라면 넉을 잃을 정도로 아름답다. 한편으로는 엄청난 전기료는 어떻게 충당하는지 궁금해진다. 예전에는 전기료를 아낀다고 10시까지만 불을 밝혔는데 말레이시아 경제가 좋아졌는지 이제는 새벽 1시까지 화려한 불빛을 발산한다. 쌍둥이빌딩은 말레이시아의 상징적인 건물로 전 마히티르 총리가 재직할 당시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인 관계를 잘 알고 두 나라에게 건설 시공을 맞겨 2년 반만에 쌍둥이 빌딩을 완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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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이슬람 결혼식 풍경 사진Life/travel 2007. 12. 25.
세팍타크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얻은 것 중 단연 1위를 뽑으라면 서슴치 않고 나는 "또 다른 가족의 발견"이라고 말하고 싶다. 98년 세팍타크로 말레이시아 유학을 통해 본격적으로 인맥을 넓히면서 '이슬람'이란 생소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게 되었다. 아래의 사진은 말레이시아 동생인 리두안으로 한국 한양대학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예전에 말레이시아 대사관 주최로 열린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알게되어 지금까지도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 올 초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태국에 있을 때 알게 되었고 마침 비자 연장도 해야 되니 겸사 겸사해서 말레이시아를 다녀왔다. 이번 말레이시아 결혼식은 나에게 3번째로 참석하는 것이었다. best post 말레이시아 말레이인의 결혼식 풍습은 매우 검소하고 옛날 우리나라 풍습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