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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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삼천포대교가 사랑 받는 이유Photo/landscape 2009. 1. 22.
그동안 사진으로 보고 이야기로만 들었던 삼천포대교를 실제로 보니 정말로 아름다웠다. 삼천포대교가 특별한 이유는 남해와 삼천포항 사이에 떠있는 4개의 섬을 연결하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역할을 하는 다리를 연육교라 부른다. 삼천포 대교 주변 경관이 매우 뛰어나며 풍부한 해산물을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여행객이 편하게 쉬다가 갈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삼천포 대교의 야경은 사진 마니아들이 담고 싶은 코스 중 하나이며 여러 각도에서 삼천포 대교를 담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은 주변 산에 올라가서 아름다운 장선-삼천포 대교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삼천포 대교는 남해 여행의 출발지로써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 아직까지 야경을 담지 못했지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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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탕, 삼탕 우려 먹는 2009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 공모Monologue 2008. 12. 9.
마감 시간이 30분 남았다. 오늘 마감일인 줄도 모르고 퇴근 시간에 확인한 후 지금 부랴 부랴 사진을 골랐다. 제목에서 파악했듯이 아래의 사진은 예전에 많이 우려 먹었던 사진들로 몇탕 우려 먹는 줄 모르겠다.^^* 올해는 맹탕만 먹었는데 이번에 과연 건더기를 건져 올릴 수 있을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 줄도 모르게 바쁘게 지나온 2009년 마지막 좋은 소식은 티스토리에서 전해 올지 사람 설레게 만드는 재주는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언제나 티스토리는 나에게 꿈 같은 공간이다. 원래 찬양일색은 나의 스타일이 아닌데... 잿밥에 눈이 멀었나보다... 자... 시끄러운 소리 그만하고 빨리 사진을 올리자. ◈ 1월 ◈ ◈ 2월 ◈ ◈ 3월 ◈ ◈ 4월 ◈ ◈ 5월 ◈ ◈ 6월 ◈ ◈ 7월 ◈ ◈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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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사진사의 열정... 그리고 기다림Photo/landscape 2008. 11. 24.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 위해 출사를 떠나기 전 마음은 어릴적 소풍을 떠나기 전 느끼는 설레임과 비슷하다. 자기 전에 마음 속으로 '내일 비가 오지 말고 멋진 풍경을 보여주세요'라고 살짝 기도를 하고 자기도한다. 집에서 가까운 우포늪은 사진사들의 최고로 손꼽히는 촬영 명소이다. 나 역시 시간이 날 때마다 혹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종종 카메라를 들고 기분 전환하러 우포늪을 찾는다. 어느 날 해가 뜰 무렵 우포늪의 물안개와 일출을 촬영하기 위해 출발하였다. 동틀무렵 나만의 멋진 이미지를 마음 속으로 그리고 난 후 촬영 포인트를 잡고 해가 뜨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해가 뜨기 시작하면서 카메라 뷰파인터 속에 펼쳐지는 우포늪의 풍경은 정말로 아름다웠다. 잠깐 시선을 다른 곳을 돌려보니 내가 상상 할 수 없는 위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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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사진 촬영을 하면서 얻은 교훈Photo/others 2008. 11. 15.
보름달 사진 촬영하는 방법 노하우 보급형 카메라의 한계가 극명하게 들어나는 피사체는 바로 위에 보이는 보름달이라고 생각한다. 코니카 미놀타 Z2에서 수동 기능을 어느 정도 익혀와 dslr 카메라가 손에 들어온다면 멋진 보름달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결국 같은 브랜드인 dslr 알파 스위 다이낙스 5d(600만화소)를 구입하여 사전 지식없이 촬영을 시도했지만 실망스런 보름달 사진만 얻게 되었다. 결국 시행착오를 걸으면서 둥글고 커다란 보름달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특별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현재 보고 있는 사진은 100-300mm로 촬영한 사진을 크롭하여 후보정하여 최대 크키로 완성한 사진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보다 더 크고 달의 살아 숨쉬는 세밀한 사진을 원했다. 그런나 현재 내가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