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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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뮤지컬 배우들이 연습하는 공연장 스케치Monologue 2011. 2. 16.
현재 공을 다루는 넌버벌 퍼포먼스 일명 '하이킥' 뮤지컬에 참여하고 있다. 난타와 점프를 뛰어 넘는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을 스케치하였다. 공연이 올라가는 순간까지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을 하는지 무대 뒷모습은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영광스러운 뮤지컬을 하게 된 계기도 세팍타크로 공을 잘 다루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수 많은 실력자들도 많은데 왜 하필 필자 선택했을까 많은 고민을 했다. 시작한 이상 필자의 목표는 정해졌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패스를 만드는 것이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볼 콘트롤의 미학을 공연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 현재 공연을 위해 공 다루는 훈련을 비롯하여 아크로바틱, 안무, 마임등 수 많은 훈련을 반복하고 있다. 올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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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린 땀방울은 배신하지 않는다... 그러나...Monologue 2006. 8. 17.
무더운 여름 더위와 싸워가며 흘린 많은 땀방울은 진정으로 나를 배신하지 않을거라 믿으면서 대회에 임하였는데.... 이번에는 기필코 모두 우승하고 집에 들어간다고 아내에게 약속도 했는데.... 너무 아쉽다.... 아무튼 무더운 더위 속에서 잘 싸워 준 고성 동지 정말 수고 많았다. 이런 상황이 체전 전에 나와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두 번 다시 이런 쓰라린 패배를 안 당하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자... 선수 출신 심판이 없을 뿐더러 심판 교육 자격 및 재교육 시스템이 없어서 한탄스럽다. 선수들의기량은 날로 높아만 가는데...(용형님을 빼고) 승자에게는 박수를 패자에게는 위로를 표합니다. 모두들 고생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