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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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첫눈이 왔어요.Monologue 2008. 12. 5.
남쪽 마을이라서 눈 구경하기가 어려운데 점심 시간에 잠깐 눈이 내렸다.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하는 조바심으로 점심 먹자마자 모두 밖에서 어린 아이처럼 눈을 맞았다. 태국 친구 품싹은 실제 눈이 내리는 모습을 처음 본 순간이었다. 무더운 태국에서 살다가 한국에서 눈을 구경했다는 것은 엄청난 경험을 한 것이다. 올해 첫눈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재미있는 퍼포먼스 포즈를 하면서 사진 놀이를 하였다. 내리는 눈송이 만큼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 막내 땡근이 첫 눈을 반기는 멋진 포즈.... ▲ 한국에서 눈 내리는 풍경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담은 기념샷. goseong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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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진생활에 대한 고찰Monologue 2007. 11. 16.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과 활용도는 광속의 스피드로 발전하는 것 같다. 오늘 산 카메라가 몇 달 후면 반값으로 떨어지며 중고가 되는 것이 요즘 세상이다. 사진 촬영하는 것이 보편화 되어버린 요즘 어떤 사진이 좋고 나쁘다는 의미를 따지는 추세는 점차 사라지게 될것이다. 카메라는 단지 아름다운 추억을 기억하는 도구일 뿐이다. 2002년 아시안게임이 부산에서 열릴 무렵 취재 차 학교 체육부장 선생님 소니 F707 카메라를 빌려 촬영한 것이 계기가 되어 카메라가 내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빌려 사용한 소니 F707 카메라로 찍은 사진으로 스포츠 서울신문에서 주최한 사진 콘테스트에 입상하여 부상으로 카메라를 선물로 받아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하였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면 누를 수록 묘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