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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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3100 리얼리티, 비 표정은 전혀 그렇지 않다.Monologue 2010. 11. 8.
니콘카메라 정식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비(정지훈)가 카메라를 들고 멋진 멘트를 날리면서 셔터를 누르는 모습은 멋있다. 남자가 봐도 멋진 배우라고 생각하는 비가 카메라를 들고 감성적인 사진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볼 때 사진을 시작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니콘 카메라에 끌리기 쉽다. 지난 주말 KTX를 타고 서울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니콘 D3100을 홍보하는 안내 책자를 보는 순간 웃음이 나왔다. 니콘 D3100 카메라의 컨셉은 "인물 따로 풍경 따로" 할 것 없이 멀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카메라가 좋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광고 속 모델 비의 얼굴 표정은 완전히 따로 노는 듯했다. 사진 전문 브랜드 회사인 니콘에서 비의 얼굴 표정이 오버되었다고 생각되지 않는 것 같아 의심스럽게 생각한다. 한미디로 비의 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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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Sepak Takraw) 포토제닉SepakTakraw/photo 2010. 9. 16.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경기 동작은 실내에서 순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광량을 확보하지 못하면 멋진 순간 기술을 포착하기 어렵다. 똑딱이 카메라 기본적인 카메라 경험과 지식을 쌓은 후 하이앤드 카메라인 코니카 미놀타 Z2를 사용할 때 세팍타크로 동작을 가장 많이 담게 되었다. 선수 출신이다보니 앞으로 펼쳐질 동작들을 머리 속에서 그릴 수 있어 다른 그 어떤 사진 작가보다 세팍타크로 동작만큼은 잘 찍을 자신이 있었다. 좋은 렌즈와 Dslr 카메라만 있으면 누구나가 세팍타크로 동작을 촬영할 수 있겠지만 세팍타크로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앵글을 잡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세팍타크로 동작을 가장 잘 잡아내는 사진 작가는 동남아시아의 세팍타크로 담당 사진 작가이다. 특히 세팍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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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내림이 예술인 바다 풍경Photo/landscape 2010. 3. 27.
해운대 동백섬에서 촬영한 빛 내림 바다 풍경 해운대 동백섬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당시 최고 인기 기종인 니콘 D70s 카메라를 사용하였다. 처음으로 부산 동백섬에 갔는데 운이 좋게 멋진 빛 내림이 하늘에 펼쳐졌다. 빛 내리는 중앙에 작은 배가 있어 더욱 분위기를 살릴 수 있었다. 컬러 사진도 좋아 보이지만 흑백 사진으로 변환하게 되니 바다에 혼자 떠 있는 배가 강조되는 느낌이 살아 났다. 흑백 사진은 대상을 보다 뚜렷하게 들어나게 하는 매력을 갖고 있다. 원거리 풍경 사진에서 대상을 좀 더 강조하기 위해서는 콘트라스트를 과감하게 주게 되면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콘트라스트는 물체를 다른 물체와 배경을 구별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시각적인 특성의 차이를 말한다. 빛 내림 사진을 멋있게 촬영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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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사진사의 열정... 그리고 기다림Photo/landscape 2008. 11. 24.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 위해 출사를 떠나기 전 마음은 어릴적 소풍을 떠나기 전 느끼는 설레임과 비슷하다. 자기 전에 마음 속으로 '내일 비가 오지 말고 멋진 풍경을 보여주세요'라고 살짝 기도를 하고 자기도한다. 집에서 가까운 우포늪은 사진사들의 최고로 손꼽히는 촬영 명소이다. 나 역시 시간이 날 때마다 혹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종종 카메라를 들고 기분 전환하러 우포늪을 찾는다. 어느 날 해가 뜰 무렵 우포늪의 물안개와 일출을 촬영하기 위해 출발하였다. 동틀무렵 나만의 멋진 이미지를 마음 속으로 그리고 난 후 촬영 포인트를 잡고 해가 뜨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해가 뜨기 시작하면서 카메라 뷰파인터 속에 펼쳐지는 우포늪의 풍경은 정말로 아름다웠다. 잠깐 시선을 다른 곳을 돌려보니 내가 상상 할 수 없는 위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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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홍매화Photo/others 2008. 3. 5.
홍매화는 눈이 내리는 중에도 피기 때문에 설중매(雪中梅)라고 부른다. 다른 매화와 달리 간격을 두고 꽃을 피워서 3월 내내 꽃향기에 취할 수도 있다. 참 신기하지 않습니까? 마당 넓은 집에 살게 된다면 홍매화를 꼭 심고 싶다. 홍매화 아래에서 담소를 나누시는 부모님의 모습이다. 은화의 입학을 축하해 줄 겸 올라와서 반나절 관광으로 통도사와 창녕 우포를 다녀왔다. 통도사에 붉은 홍매화는 나도 처음 보았으며 홍매화 주변에는 여러 사진 작가분들이 열심히 촬영을 할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