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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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같은 바다 노을 풍경Photo/landscape 2020. 12. 6.
부산하면 바다다. 그 중 일광 칠암 앞 바다를 좋아한다. 동화 같은 가을 바다 노을 풍경 참 오랜만이다.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잠시 넋을 잃었다. 찬란한 순간은 잠시이며, 삶도 또한 그러하다. 개똥철학 [관련글] ▶ 부산 기장 일광 푸른 바다에 뜬 무지개 / 지평선을 연결한 무지개를 처음 보다 부산 기장 일광 푸른 바다에 뜬 무지개 / 지평선을 연결한 무지개를 처음 보다 일요일 오전 구름 사이로 빛줄기가 내려왔다. 집안을 환기시키고 주변 청소를 하였다. 오후에 아내와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마실을 나갔다. 중간에 비가 엄청 내렸다 멈추었다 반복하였다. 중간 sepaktakraw.life ▶ 파노라마로 바라본 3D 푸른 하늘과 쪽빛 바다 풍경 파노라마로 바라본 3D 푸른 하늘과 쪽빛 바다 풍경 열대기후인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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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연가, 바다를 사랑하는 풍경 에세이Photo/landscape 2019. 12. 5.
이른 새벽 무장적 바다로 나갔다. 빨갛게 물든 아침 노을이 반겨주었다. 한 사내가 하염없이 바다를 보고 있었다. 마음 속으로 옹알이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의 마음 속 두 글자는 '결심'이었다. 엄마처럼 포옹해주는 광안리 바다는 그에게 엄마처럼 안아주고 있었다. 2019. 12. 4 아주 힘든 순간 나 보다 더 힘든 사람을 볼 때 감사해진다. 아주 기쁜 순간 나 보다 더 기쁜 사람을 볼 때 행복해진다. 2019. 11. 27 [추천 관련글] ▶ 상상력을 담은 부산 여행 사진 ▶ 여름 맞이 준비 '광안리 풍경' 사진 한 장 ▶ 부산 감천문화마을, 더 기대되는 부산 여행 명소! ▶ 추위도 사랑 앞에서는 당할 수 없다. ▶ 요즘같은 날씨에 최고 뷰를 볼 수 있는 부산 이기대 풍경 ▶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풍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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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평화공원, 붉은 노을에 취하다.Photo/landscape 2018. 6. 19.
부산 유엔 평화공원은 남구 주민을 외 부산 시민을 힐링시켜주는 아담한 에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향기 가득한 허브와 산소 농도가 높은 나무등 조경이 아름답게 잘 가꿔져 있어 사랑을 받는 부산 여행지이다. 매 년 가을에는 국화 축제가 열리고 있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분수가 쏟아 올라 청량감을 주게 한다. 어제 저녁 유엔 평화 공원에서 산책을 하던 중 만난 노을은 장관이었다. '노을에 취한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 황홀한 하늘 풍경이 펼쳐져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꺼내게 되었다. 사진 촬영 포인트는 공원 가운데 위치한 조형물이 있는 광장이다. 유엔평화공원에 6·25전쟁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조형물을 볼 때마다 숙연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 삼광사 연등 축제, '원더플' 감탄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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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노을빛 배경으로 담은 태국 수판부리 타워Thailand 2013. 1. 14.
보통 타워는 나라의 수도에 있는 것이 정상인데 방콕에서 약 80km 정도 떨어진 '수판부리(Supanburi)'라는 지역에 태국 타워가 있다. 수판부리 공원 안에 수판부리 타워가 있으며 이곳은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입장권 10바트를 내면 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으면 타워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45바트를 따로 내야 한다. 수판부리 공원은 아담한 분위기와 멋드러진 분수를 갖고 있다. 주말이 되면 분수대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어린이들이 노는 모습 속에 낭만적인 태국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수판부리 타워를 타고 전망대에서 바라보았을 때 수평선 끝까지 바라보는 탁트인 태국 평지에 놀라게 된다(사진 클릭,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수판부리 타워의 높이는 123.25m이며 실내에 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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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르기가 힘들만큼 웅장한 노을 풍경Photo/landscape 2010. 4. 29.
비가 그치면서 해질녘 태양이 구름 사이로 얼굴을 비치는 모습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운전을 잠시 멈추고 길게 뻗은 논 사이길을 가운데 포인트를 잡고 그 자리에서 앉은채로 해가 떨어질 때까지 망부석이 되어 셔터를 계속 눌렀다.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구름 모양과 환상적인 빛이 쏟아져 나오는 노을 풍경은 정말로 아름다웠다. 짧은 시간이지만 같은 장소에서 같은 풍경을 촬영하는 노을은 제각기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모니터 앞에서 찍은 사진을 다시 감상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사진이 아름답워 어떤 사진을 고를까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노을 풍경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은 바로 첫번째 사진이다. 다양한 색감 표출과 농부의 귀가하는 모습이 절묘하게 이루어져 오늘의 베스트 샷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