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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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공항 에피소드, '왕세' 어디서 내요?Thailand 2013. 5. 27.
태국 방콕 수완나폼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생각 이상으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태국인 가족들은 공항 배웅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족 일원 중 해외로 나가게 되면 온 가족이 방콕 공항으로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다. 관광 대국으로써 방콕 공항은 사람이 많이 붐빌 수 밖에 없다. 최소 2시간 이전에 항공권 체크인을 하는 것이 좋으며 넉넉히 3시간 잡으면 더욱 좋다. 항공권 티켓팅을 하려고 줄을 쓰고 기다리고 있었다. 중년의 신사가 다가오면서 물었다. Q : "저기요, 왕세를 어디서 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태국 공항은 비행기 수속할 때 왕세를 받는다고 하던데..." A : "왕세"라는 말을 듣는 순간 국왕세를 말하는 것인지... 순간 혼동이 왔다. 왕세는 결국 공항세 즉 공항 이용료를 뜻하는 것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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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떠나는 마음 자세, 2년을 태국에서 보내게 되다.Thailand 2012. 12. 26.
2012년 연말과 2013년 새해를 태국에서 보내게 되었다. 누군가 말한다. "너는 2년을 태국에서 보내는구나!" 세팍타크로 인생을 걷기 시작하면서 태국을 자주 왕래하게 된다. 항상 떠나기 전 각오를 하게 되는데 이번 여행은 마무리와 시작이 겹치게 되어 더욱 비장한 마음이 든다. 아침 발행글이 알려질 때 즈음 타이항공 TG651 비행기를 타기 위해 수속을 밟고 있을 것이다. 26일부터 29일까지는 태국 티라타이와 중요한 MOU 세팍타크로 이벤트 행사가 있으며 그 이후에는 장소를 옮겨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동계 훈련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일년 실적이 좌우하기에 하루 하루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여 마무리하려 한다. 무엇보다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래서 더욱 독하게 뛰게 된다.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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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타이, 태국인이 좋아하는 감말랭이 선물을 받다.Thailand 2012. 1. 20.
태국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항공권 좌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태국을 많이 다녀서 이제는 비수기, 좌석 등급, 마일리지, 할인 항공권, 유가할증료등 여행사 직원처럼 훤히 꽤둘어 볼 수 있게 되었다. 작년에만 태국을 4~5번 다녀왔으며 어느덧 태국 전문가로 주변에 알려지게 되었다. 최근 한국에서 겨울을 보내는 것이 몇 년만인지 모르겠다. 태국을 처음 떠난 것은 92년도 국가대표 선수 때였으며 그 이후로 해마마 태국은 제2의 고향이 되어버렸다. 태국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 많은 여행사를 통해 다방면으로 알아보았지만 해피타이 여행사를 알고 난 이후부터 든든한 파트너를 둔 것처럼 마음 편하게 태국 여행을 준비할 수 있었다. (주)한태교류센터, 해피타이 여행사는 태국만을 전문으로 일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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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항공권 패널티 정보 잘 모르시죠?Thailand 2010. 7. 20.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종종 발생하는 문제는 항공권 변경에 따른 패널티에 관한 것이다. 해외 여행이 잦은 요즘 항공권을 발권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정리해봤다. 태국으로 자주 출장을 다니면서 알게된 항공권 패널티 정보를 참고하여 여행을 준비하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1. 항공사별 항공권 유효기간 - 타이항공 : 최근 항공권 유효기간 제도를 바꿨으며 3개월, 6개월, 1년 단위이다.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 7일, 15일, 1개월, 1년 단위이다. ※ 해외 항공권 가격은 항공권 유효기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유효기간이 오래될 수록 가격이 비싸진다. 2. 항공권 발권 후 이름 변경시 여권 성함과 항공권 탑승자 영문 이름이 같아야만 비행기를 탈 수 있다. 항공권 발권하기 전에 가장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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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티켓에 붙는 텍스(Tax)는 뭘까?-유류할증료,공항세,전쟁보험료Life/knowledge 2009. 9. 28.
제주도에서 서울로 올라 오게 되면서 비행기에 관련된 업무를 자주 보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준비할 겨를도 없이 비행기 가격에 올라 고향으로 내려갈 수 없었서 공항에서 돈을 구걸하여 내려갔던 대학시절을 비롯하여 태극 마크를 가슴에 달고 본격적으로 해외에 나게 되면서 비행기와 인연이 깊어지게 되었다. 해외 훈련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가 바로 항공권 예매이며 가격을 체크하는 일이었다. 특히 외국 항공권 구입시에는 시즌과 비시즌일 때와 유류할증류, 환율의 변화등 다양한 요인으로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다. 항공 업무를 자주 하다보니 tax비에 자주 눈이 가게 되고 특히 유류할증료에 관심이 많이 가게 되었다. 유류할증료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환율과 유가 상황을 확인하는 경제부분까지 살피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