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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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볕에서 펼치는 비치 세팍타크로, 보기에는 좋다.SepakTakraw/Information 2010. 12. 18.
서 있기만해도 뜨거운 모래 위에서 세팍타크로(Sepak Takraw)를 하는 비치 세팍타크로는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고 뜨거운 햇볕 때문에 피부가 망가지는 악조건 속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맨발로 세팍타크로 공을 차야되는 상황이고 공을 차다가 모래가 눈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30도 이상 뜨꺼운 모래밭 위에서 다이나믹한 기술을 구사하는 풍경은 아름다워 보일지 모르나 경기를 뛰는 당사자입장에서는 죽을 맛이다. 비치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다녀오면 사람이 달라 보일 정도로 검게 그을린 얼굴을 보고 웃음이 저절로 나오게 된다. 동남아시아선수들은 원래 피부색이 짙어서 별로 티가 안나는데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 선수들은 빨갛게 달아 오른 피부 심할 정도로 탄다. 비치 아시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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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세팍타크로 결과 및 이모저모SepakTakraw/Information 2010. 10. 10.
전국체육대회는 자신을 시험하는 최고의 무대 전국체전 승패 때문에 기쁨과 슬픔 좌절등 희노애락이 순간에 교차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루어지는 전국체전 대신 방식은 조추첨에 의해 50% 이상 메달이 확정되기도 하기 때문에 재미있는 경기가 속출된다. 한방 승부이기 때문에 얼마만큼 준비를 잘 하는가 혹은 심판의 판정 하나에 승부가 뒤집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하늘과 땅을 오가는 승부가 펼쳐진다. 경상남도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2010년 마지막 세팍타크로 경기가 열렸으면 어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전국체전을 임할 때 부담보다 경기를 즐기라는 주문을 많이 한다. 인생은 쇼이기 때문에 경기 또한 쇼처럼 즐기면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본교 바로 옆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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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환상의 발기술, 예술적 움직임 포착SepakTakraw/photo 2010. 6. 28.
세팍타크로(Sepak Takraw) 남자 실업팀 고양시청과 경북도청팀의 경기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오랜만에 묵직한 dslr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컴팩트카메라에 맛을 들이면서 잠시 잊어던 dslr 카메라를 잡는 순간 사진 촬영의 맛은 역시 셔터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빠른 움직임을 선보이는 세팍타크로 경기 동작을 잡기 위해서는 셔터 스피를 최소 300/s이상으로 설정해 촬영해야한다. iso는 400정도 맞추고 노출도 마이너스 방향으로 내리면서 적정 카메라 세팅값을 찾아 냈다. 과거 수 없이 세팍타크로 동작을 촬영하면서 얻은 노하우로 인해 어느 누구보다 자신 있게 세팍타크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세팍타크로 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세팍타크로 예상 동작과 타이밍 그리고 예측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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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Live 감상, 아프리카 tv 중계방송SepakTakraw/Information 2010. 6. 26.
세팍타크로(Sepak Takraw) Live 중계, 꿈이 아니다 현재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제21회 회장기세팍타크로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오늘, 26일 하루 A코트 전 경기를 아프리카 TV에서 생중계로 방송하고 있으며 세팍타크로 진수를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다. 잠시 후 오후 2시에 펼쳐지는 조 예선 경기 경북도청과 고양시청 경기는 이번 대회 하일라이트로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볼만한 경기 기술이 펼쳐질 예정이다. 양팀 모두 현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가오는 중국 꽝저우 아시안게임에 모두 참가하는 선수들이다. 세팍타크로 경기장이 라이브 방송으로 볼 수 있다니 마치 꿈만 같은 기분이다. 세팍타크로 점점 방송에서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방송에 자주 비쳐줘야만 세팍타크로를 직접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