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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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Sepaktakraw) 토픽, 눈에 보이지 않는 훈련을 해라!SepakTakraw/tips 2014. 4. 9.
어두운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세팍타크로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하루가는 줄 모르게 지내고 있다. 온통 머리 속에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 일에 몰두하고 있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다. 학생 선수들은 세팍타크로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로 순수함과 열정으로 가득차 있지만 실수를 할 때마다 어쩔줄 몰라 긴장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처음 운동할 때가 떠오른다. 선수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우승을 위한 기술 연마이지만 그 보다 기술을 어려운 순간에서도 자신 있게 발휘할 수 있는 강한 심장을 갖는 것이다. 다시말해 자신감을 갖는 가는 것인데 자신감은 연습을 통해서 얻는 것도 있지만 선수 개인의 기질과 성향을 키우는 트레이닝도 수반되어야 하는 중요한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세팍타크로는 공을 다루는 스포츠로써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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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외공보다 내공 훈련에 투자하라.SepakTakraw/tips 2011. 12. 10.
20여년 세팍타크로(SepakTakraw) 역사가 흐르면서 우리나라는 세계 수준에 이르는 가파른 성장을 하였다. 수 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남아시아 세팍타크로 입장에서 우리나라 세팍타크로 바라보는 해외 지도자들은 이구동성 "데인져러스"라는 말을 한다. 그 만큼 한국은 국제 무대에서 다크호스로 등장하여 경계 대상이 된 것이다. 기술적인 퍼포먼스 능력에서는 태국과 말레이시아에 비해 큰 차이가 없지만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흐름을 잃어버려 패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국제대회에서 평소 실력만 발휘해도 항상 4강권에 들어가는 현 시점에서 위기 극복 능력과 경기를 확실히 제압하기 위한 내적인 힘, 즉 내공 훈련에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다. 1. 외공과 내공의 개념 외공은 눈에 보이는 기술이며 내공은 눈에 보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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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경기력과 수분섭취의 상관관계SepakTakraw/tips 2009. 12. 6.
체온조절이나 혈액량의 조절은 물론 집중력이나 판단력 또는 기술 수행시 정확한 타이밍 등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고, 많은 양의 수분을 손실하게 되면 탈수현상을 가져와 심한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게까지도 한다.더욱 중요한 사항 중의 하나는 선수 스스로가 경기중에 실제로 "갈증을 느꼈느냐?", 아니면 "느끼지 않았느냐?" 하는 문제이다.예를 들면 선수 스스로가 많은 양의 땀을 흘리고 나서 갈증을 느끼게 된 후에 수분을 섭취하게 되면 이미 그때는 상당한 정도의 경기 수행능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에서 경기를 수행하고 있다는 중요한 사실이다.선수가 경기가 지속되는 동안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될 때에는 적어도 경기시작 20-30분 전에 최소한 200-250ml(1회용 컵이 보통 180ml정도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