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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야구 리그인 미국 메이저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은 운동선수의 최고의 단계인 완전체 단계에 들어간 듯하다. 과거 포스팅한 내용 중 운동선수의 궁극적인 수준인 5단계(게임을 지배하는 선수로써 경기장의 모든 것을 자신의 의도하는 방향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를 충분히 경험하였고 그것을 스스로 증명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는 있다.
최근 힘들게 3승을 거둔 것에 대해 말이 많은데 류현진은 걱정할 필요가 없는 투수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한마디로 다 되는 선수이다. 문제는 몸이 얼마나 견뎌주는 것인가(부상)? 이것밖에 걸림돌이 없다.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하게 될 때마다 점수를 어떻게 안 주는가가 아닌 류현진이 다음 공은 무엇을 던질까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 마력이자 5차원 단계의 경지에 이르게 한 류현진의 존재감이다.
쉽게말해 류현진은 야구의 기준을 제시하는 메시아 같은 존재로 활약하는 수준의 위치에 올라왔다고 할 수 있다. 류현진 본인 스스로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생각대로 야구공을 제어하는 것들이 모두 다 된다는 것을... 이것은 야구와 물아일체의 경험을 자주 했고 그것을 어떻게 컨트롤하면 되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류현진이 있기까지 걸어온 과정과 스스로 노력한 땀방울이 현재의 류현진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제구력은 튼튼한 하체를 바탕으로 간결한 투구폼과 최종 손끝의 감각에서 만들어지고, 정신력은 한국프로야구 시절 한화에서 수년간 소녀가장 역할로 쿵푸팬더 영화에서 가장 강조하는 평정심을 얻게 되어 현재 류현진이 되었다고 보여진다. 최근 안정된 가정을 갖게 되어 더욱 야구에 안정감을 갖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기록이 말해주듯 지금처럼 계속 류현진이 건강한 선수생활을 하게 된다면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류현진 이름이 올라가는 가는 것은 시간문제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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