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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게 가능? / 세팍타크로 공격 기술의 매력SepakTakraw/photo 2020. 4. 19.
인간새를 보는 듯한 세팍타크로 공격 기술 포착
세팍타크로(Sepak Takraw, เซปักตะกร้อ) 지도자로서 선수와 함께 호흡하면서 훈련하는 과정 속에 기술 완성이 거의 다 되었을 때 보람을 느낀다. 세팍타크로 공격 기술 중 사진 속 동작처럼 완전히 몸을 뒤집어서 공을 차는 킥을 "롤링 스파이크(Rolling Spike)라 한다. 이 기술을 배운 지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몸 전체가 느끼면서 공격을 차는 모습을 50mm f1.4 렌즈로 담았다.
스포츠 기술 동작 완성의 궁극적 목표는 전체 동작이 이루어질 때 에너지 효율을 최대한 0에 가깝게 만드는 것이다. 지구의 중력을 최대한 하체에서 끌어와서 몸통에서 회전각을 만들고 최종적으로 공을 차는 힘의 방향이 0도에 가까워야 하고 상황에 따라(목표지점, 타점, 올라 온 공의 높이 등) 자신의 최대한 공을 킥하는 임팩트를 일정하게 잡아서 차는 방법이 롤링 스파이크 공격 기술의 핵심이다.
한마리 새가 날개를 펴서 공을 차는 듯 한 아름다운 세팍타크로(Sepak Takraw, เซปักตะกร้อ) 공격 기술 동작은 세팍타크로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이며 마치 인간새를 보는 듯한다.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 선수들은 이와 같은 롤링 스파이크 공격 기술을 아주 쉽고 유연하게 잘한다. 롤링 스파이크 공격 기술의 장점은 파워로서 회전 점프를 이용한 강력한 킥은 상대를 공포에 떨게 만든다.
모든 스포츠에서 이상적인 폼을 만들기 위해서 수 백번 아니 수 천 번 이상 반복 훈련을 한다. 선수와 지도자와 끊임없는 교감을 통해 동작 하나하나 수정·보완하면서 매일 수 백번 점프를 반복하게 된다. 기술의 완성 순서는 인지화 단계, 고정화 단계, 자동화 단계, 3단계로 설명할 수 있는데 고정화 단계에서 자동화 단계로 가는 과정에서 선수는 운동하는 기쁨을 맛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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