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의 다민족 국가, 말레이이시아 단상
    Life/travel 2011. 8. 10.
    일반적으로 말레이시아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쌍둥이 빌딩, 코수염, 이슬람, 쌍용, 동남아시아정도였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과거의 이야기이다. 말레이시아는 중국 다음으로 가파른 성장을 보이는 국가로써 해외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풍부한 자원과 인력 그리고 자본이 밀려들고 있다.  best post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프에 대한 나의 인상은 도심 속 정원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태국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차이인 것 같다. 화려한 이슬람의 건축 양식이 고심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다민족 나라답게 다양한 문화가 복합적으로 결합되어 아시아에서 흔히 느낄 수 없는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이슬람 국가이다보니 율법이 국법보다 우선으로 생활 속에 스며들고 있으며 기도하는 시간이면 모스크에서 예배 소리가 울려퍼진다. 아시아권에서 이슬람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자체가 나는 참 신기하게 느껴진다. 필자의 스승님이 무슬림이어서 이슬람 문화를 알게 되었지만 무슬림으로 살아간다는 자체가 하나의 수행의 길이라고 보여지며 왠만한 우리나라 사람이 무슬림의 삶에 관해 알게 된다면 혀를 내두를 만큼 힘든 종교라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압축하면 무슬림 삶의 방식이 엄하다.

    공통 언어는 말레이어이지만 제2외국어로 영어를 사용하는데 누구나가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 티비를 보면 아시겠지만 영어 자막이 일반화 되고 영어 사용 빈도가 매우 높은 나라이다. 아시아에서 말레이시아만큼 영어를 잘하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싱가폴을 제외하고는... 과거 싱가폴도 말레이시아 영토였다.

    말레이인, 중국인, 인도인 3국의 인종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정치는 말레이, 경제는 중국인 그외는 인도인이 거의 대부분 주름 잡고 있다. 정부에서 말레이인 우대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불만이 목소리가 많다. 세민족이 함께 살다보니 자치 잘못하면 큰 싸움이 벌어 질 것 같으나 예상 의외로 매우 평화롭고 조화롭게 잘 살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필자가 가본 곳을 나열한다면 케다, 퍼릴리스, 페낭, 조호, 말라카, KL, 클란탄, 파항, 네그리스밀란, 슬랑오, 랑카위 그러고보니 세팍타크로 경기를 하면서 전역을 다닌 추억이 눈을 감으면 스쳐지나간다. 필자는 말레이시아 깜퐁(시골) 스타일을 좋아한다. 깜퐁이란 말은 고향의 구수한 컨츄리 스타일을 뜻합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말레이시아에 놀러 간다면 랑카위를 가보고 싶다. 10년 전에 운동하면서 돌아 다녀서 관광이란 것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랑카위에 갔을 적에 아름다운 풍경은 잊지 못할 것이다.

    알다시피 말레이시아 경제 성장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펀드에서도 히트를 쳤다. 하지만 실제 말레이시아에 사는 서민들은 빌딩과 건물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을 뿐 경기는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한다.  제 스승님을 통해서 들은 이야기 이지만 경제 성장에 대해 그다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나홀로 세팍타크로 원정 첫번째 국가가 말레이시아였으며 또 다른 가족이 있는 곳이다. 언제까지 스승님께서 살아 계실지 모르겠지만 스승님께서 가르쳐주신 많은 지혜와 영혼은 언제나 나의 가슴 속에 살아 숨쉬고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수방 국제 공항. 공항 건축 양식이 멋지죠.



    KLCC(쌍둥이빌딩) 가는 길. 도심이 참 잘 정비된 것을 볼 수 있다. 도심 속 정원이란 표현이 맞다.



    아라비안 나이트를 재현해 놓은 듯한 관청가. 舊 모스크



    말레이시아 전통 공예품을 파는 센트럴 마켓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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