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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탈출, 지리산 피아골 계곡 오토 캠핑장 좋아요!Life/travel 2017. 8. 19. 4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휴가지로 지리산 계곡을 좋아한다. 특히 피아골 계곡은 오래전 가을 단풍 사진을 찍으러 다닐 때 아름다움에 감탄하여 일찍부터 계곡의 멋스러움을 알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산으로 둘러 쌓여 있어 자연스럽게 형성된 계곡이 많아 더위를 식히는데 계곡물에서 쉬는 것이 최고의 여름 힐링이라 생각한다. 골이 깊은 피아골은 지리산 계곡의 다른 곳보다 시원함과 깨끗함을 자랑한다. 지리산 계곡으로 유명한 곳은 무주구천동도 여름 휴가지로 사랑 받는 곳이지만 개인적으로 피아골이 더 좋은 것 같다. 우리가 찾은 곳은 피아골 중간 지점에 있는 오토 캠핑장으로 카라반 캠핑은 물론 일반 캠핑 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오토 캠핑장이었다. 피아골 오토 캠핑장은 샤워시설과 주변 물놀할 수 있는 아담한 계곡이 바로 옆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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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 '빈사의 사자상' 세계에서 가장 감동적인 작품Life/travel 2017. 7. 17. 26
스위스 루체른에 가면 꼭 봐야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세계적인 조각상인 '빈사의 사자상'이다. 빈사의 사자상은 프랑스혁명 당시 루이 16세가 고용한 스위스 용병이 전사한 애도하는 위령비이다. 민주주의 역사에서 프랑스혁명은 너무나 중요한 사건이며 스위스 용병은 프랑스 루이 16세와 마리 왕뚜아네뜨 일가를 보호기 위해 전멸하였다. 빈사의 사자상은 신용과 의리를 목숨보다 소중히 하는 스위스 용병은 프랑스 시민혁명군의 도망갈 것을 제한했지만 거절하였고 끝까지 루이16세를 지키기위해 목숨을 잃은 역사는 매우 슬픈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 당시 스위스는 정말로 가난한 나라였기 때문에 몸으로 할 수 있는 용병 직업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는 사실에 한 번 더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스위스 용병 신화는 전세계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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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해야만 먹을 수 있는 통영 향토 맛집Life/travel 2017. 7. 12. 24
통영 여행이 즐거운 것은 귀한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하는 음식점은 통영의 한식 맛집으로 통영 바다의 향기를 맛 볼 수 있는 향토 식당이다. 일명 통영 백반 음식이라 할 수 있는 중앙식당은 통영 이웃 동네 사람들이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방에서 늘어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김치와 된장국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에서 중앙식당은 최고의 선택이었고 평소 한그릇만 밥을 먹는 아내는 여기에서 두 그릇을 그냥 비웠다. 통영 바다에서 잡힌 물고기 음식은 기본이고 맛깔스런 양념 맛이 예술이었다. 바다가 식당에서만 먹을 수 있는 해물 된장찌게 국물은 지친 여행에 피로를 풀기에 충분하였다. 무엇보다 모든 재료들이 싱싱했고 국산 재료는 기본 정갈한 맛과 단백한 맛이 어울어져 공기밥을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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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루지의 생생한 체험 후기Life/travel 2017. 7. 1. 0
통영 여행의 새로운 중심, 티켓 예약은 선착순이다! 루지(Luge)란 무엇인가? 케이블카를 타고 산으로 올라가 루지 카트를 타고 1.5km 트랙을 달리면서 내려오는 것이 바로 루지이다. 쉽게 말해 카트라이더 게임을 실제로 재현한 놀이가 바로 루지이다. 루지의 매력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순간부터 카트를 타고 내려오는 순간까지 스릴과 재미를 제공하는데 있다. 통영 여행에 가장 핫한 여행 추천 장소로 급부상한 루지의 인기는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을 보여진다. 산이 많은 한국 지형에 맞는 레져 활동으로 루지가 최적의 흥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루지를 즐기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티켓을 구매하는 것인데 티켓 예약은 선착순이라는 점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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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고 밀면, 맛집을 넘어 큰 유명세를 얻을 예감~Life/travel 2017. 6. 29. 3
부산 연산동 토곡사거리 '청담' 한정식 바로 옆에 노랑 간판으로 보이는 밀면집이 새로 생겼다. 처음에는 그냥 밀면집이로구나 생각했는데 어느날 밀면 한 그릇을 먹으로 갔는데 완전히 반해버렸다. 그 후 일 주일에 한 번씩 찾아가게 되고 중독성이 있을 만큼 생각나게 하는 밀면이다. 메밀과 고구마와 밀을 혼합하여 만든 밀면으로 전부 국산 재료를 사용하고 육수는 한우로 우려냈다. '청광리 메고 밀면' 본점으로 처음부터 가게를 오픈할 때 주인은 음식에 대해 자신이 있어 보였다. 솔직히 먹어보면 알겠지만 정말로 맛있고 다시 찾게 되는 음식점이다. 창업한지 일년도 되지 않았는데 줄을 서게 만드는 메고밀면 음식점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맛집의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 한국산 재료, 합리적 가격, 풍푸한 양, 황금비율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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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행, 당을 채워주는 오미사 꿀빵 추천!Life/travel 2017. 6. 28. 0
통영 여행은 언제나 설레이게 한다. 한려수도가 보이는 미륵산 케일블카와 충무공의 숨결이 느껴지는 주변의 역사지, 신선한 해산물 요리, 루지, 동피랑마을등 먹을 곳과 놀 곳, 체험할 곳이 많은 남해 추천 여행 일번지로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여행하면 당을 충전할 수 있는 통영 꿀빵은 간식거리로 안성맞춤이다. 같은 꿀방이라도 제작기 약간 다른 맛을 갖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오미사 꿀방을 좋아한다. 그 이유는 절제된 단맛과 풍부한 식감과 팥이 가득들어 있어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통영에서 오랫동안 꿀방으로 정평이 났고 확실하기에 오사미 꿀빵을 통영 여행에서 찾게 된다. 꿀빵이 왜 꿀빵인 이유는 잘 알고 있듯이 따뜻한 통영의 기후에 빵이 빨리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겉에 꿀을 발라 놓게 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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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태종대 여행, 수국꽃이 만발~Life/travel 2017. 6. 24. 8
태종대는 부산 여행 추천지로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태종대가 좋은 이유는 울창한 숲 속을 기분 좋게 걷고,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바라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7월 2일까지 태종대 내에 있는 태종사에서 수국꽃 문화 축제가 열린다. 태종대에서만 볼 수 있는 수국 군락의 아름다운 모습은 지금 시기에 잠깐 피고 지기 때문에 놓치면 일년을 기다려야한다. 수국의 꽃말은 '소녀의 꿈, 진심, 변심'등 여러가지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토양 산성도에 따라 수국꽃 색이 변하기는데 기인할 수 있다. 수국의 모양이 부처님 머리와 닮아 불두화라고 부르고 향기기 없어 스님을 자극하지 않는다고 한다. 과거의 태종대보다 점점 세련되어져 가는 태종대는 최근 주차장 확장 공사를 하여 주차하는데 편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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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맛집, 엄마가 해주는 맛 그대로 구포 국수집 추천!Life/travel 2017. 6. 19. 14
부산 영도는 숨은 맛집이 많이 있다. 오늘 소개하는 식당은 영도 중리에 위치한 구포 국수집이다. 국수는 탄수화물이 풍부해 운동 후 먹는 좋은 음식 중 하나이다. 구포 국수는 부산에서 나오는 국수로 부산 사람에게 사랑 받는 국수로 알려져 있다. 구포 국수의 특징은 쫄낏한 면발에 있다고 소문이 났다. 중리 구포 국수집의 맛은 멸치 육수와 전부 국산으로만 사용하는 재료에 있다. 주인 아주머니는 영도에 시집와서 그 때부터 국수집을 했다고 한다. 국수의 맛을 내는데 가장 힘든 점은 일정한 맛을 매일 나게 하는데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매일 국수의 육수 맛을 똑같이 내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가격이 저렴해서 혹시나 재료를 중국산으로 사용할 것 같지만 전부 국산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중리 구포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