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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참깨를 털어 본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Life/family 2010. 8. 25.
고향 제주집에서 아이들에게 생생한 교육 현장의 장소로써 그만이다. 반찬에서만 볼 수 있는 참깨가 어떻게 식탁에 오르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 막대기로 신나게 참깨를 터는 모습 속에서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보게 되었고 자연 속에서 성장하면 좋은 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참깨는 고소한 맛과 건강에 매우 유익한 작용을 한다. 혈관 내 콜레스트롤을 제거해주고 활성산소를 억제해주는 역할을 하는 참깨의 효능은 크기에 비해 놀라운 역할을 한다. 또한 몸 속에 노폐물을 배설시키는 작용과 숙취해소 그리고 두뇌 발달등 많은 효과를 갖어 온다고 영양학적으로 알려져 있다. 아주 작은 참깨이지만 건강에 아주 좋은 역할을 참깨를 직접 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 아들의 표정은 마냥 즐거워 보였다.할머니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인지 신기하게 바라본다.
" 할머니, 머해요?"
할머니가 참깨를 터는 시범을 보인다.
난생 처음 보는 참깨가 아이들에게는 신기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도데체 이것이 뭘까?"동현이가 동생 도훈이 보는 앞에서 참깨는 이렇게 터는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거 별거 아니야, 그냥 두드리면 돼"잠깐 틈나는 사이에 은화도 참깨를 털어본다. 막대기를 신나게 두드리는 것은
매를 맞을 때 밖에 보지 못했는데... 이곳에서 신나가 두들릴 수 있다니... 너무 기분이 좋아 보인다.
"아빠, 저 잘하죠..".^^*
참깨를 다 털고 난 후 참깨 나무는 할아버지 차에
다시 옮겨 넣고 농장에 다시 걸음으로 사용하게 된다.
"영차, 영차... 모두가 힘을 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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