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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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에서 특별한 사진을 찍다.Life/family 2012. 4. 23.
지평선 끝까지 보이는 상쾌한 어제 날씨는 자연이 부르는 날씨였다. 원래 계획은 창녕 남지 유채꽃 축제로 봄 나들이를 가려고 했으나 교통이 정체되는 바람에 우포늪으로 향했다. 우포늪은 오래전부터 일년에 한 번 이상 찾아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한다. 첫째 은화는 '아빠, 또 우포야'라고 말하지만 끝나고 돌아갈 때에는 '정말로 좋았어'라고 이야기한다. 우포늪은 여러 코스가 있을 정도로 아주 넓게 분포되어 있다. 우리는 항상 우포늪에 올 때면 제방 방향 코스로 산책을 한다. 높이 쌓은 제방 위로 올라가면 시원한 바람을 맞고 걸어가는 기분이 아주 좋다. 제방길을 걸어가면서 아이들은 손과 발이 바쁘게 움직이면서 점점 자연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제방 위에서 마늘·양파밭이 보이는데 Dslr 카메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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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Sepak Takraw) 포토제닉SepakTakraw/photo 2010. 9. 16.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경기 동작은 실내에서 순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광량을 확보하지 못하면 멋진 순간 기술을 포착하기 어렵다. 똑딱이 카메라 기본적인 카메라 경험과 지식을 쌓은 후 하이앤드 카메라인 코니카 미놀타 Z2를 사용할 때 세팍타크로 동작을 가장 많이 담게 되었다. 선수 출신이다보니 앞으로 펼쳐질 동작들을 머리 속에서 그릴 수 있어 다른 그 어떤 사진 작가보다 세팍타크로 동작만큼은 잘 찍을 자신이 있었다. 좋은 렌즈와 Dslr 카메라만 있으면 누구나가 세팍타크로 동작을 촬영할 수 있겠지만 세팍타크로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앵글을 잡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세팍타크로 동작을 가장 잘 잡아내는 사진 작가는 동남아시아의 세팍타크로 담당 사진 작가이다. 특히 세팍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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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이 맞지 않은 사진과 흔들린 사진의 차이점Life/knowledge 2010. 6. 10.
사진 촬영에 핵심은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는 사실에 부인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정말로 멋진 가족 사진을 촬영했다고 했는데 실제 초점이 맞지 않거나 흔들린 사진을 보게 되면 억장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이 들 때가 많다. 초점이 맞지 않은 사진과 흔들린 사진은 분명히 다르다는 것과 어떻게 하면 촬영 실수를 줄일 수 있는지 알아 보았다. ☞ 초점이 맞지 않은 사진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가 아닌 다른 곳에 초점이 맞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로 dslr 카메라일 경우에 초점이 빗나가는 경우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데 반해 저가형 컴팩트(똑딱이) 카메라에서 초점이 맞지 않는 사진을 촬영하게 되는 경우가 일어난다. dslr 카메라는 초점을 잡는 측거점 기능이 좋지만 컴팩트(똑딱이) 카메라는 초점을 잡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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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푸른 하늘 촬영에 형광등 모드가 최고Photo/landscape 2009. 9. 30.
하이앤드 카메라에서 코니카 미놀타 Dslr 카메라 오디로 넘어 오면서 사진 촬영의 열정은 극에 달했다. 평소와 범상치 않은 하늘을 만나게 되면 하늘을 향해 다양한 카메라 세팅값을 설정하면서 수 많은 색을 담았다. Dslr 카메라는 렌즈의 특성에 따라서 사진의 컬러도 좌우하지만 나는 카메라의 모든 성능을 이해하고 싶어 25-105mm 렌즈 하나로 여러 상황에 따라 카메라를 만지작 거렸다. 처음에는 무작정 Dslr 카메라의 기능을 신뢰하였으나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 드는 색을 얻기 위해서는 여러 장비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얀 구름이 푸른 도화지에 흩날리는 푸른 하늘의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화이트 밸런스 형광등 모드로 촬영하는 것이 더욱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물론 캘빈값도 설정하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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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의 강철 체력은 아무도 못말려...Life/family 2008. 12. 24.
할아버지(grandfather)와 할머니(grandmother)의 손주(grandson) 사랑은 영어의 기원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각별하다. 손주의 사랑스러움도 잠깐인 듯 무한 체력을 지닌 손주는 아직도 팔팔한데 할아버지는 피곤하신지 하품을 하신다. 초점이 맞지 않아 역동적이고 장난끼 어린 동현과 뚜렷하게 보이는 할아버지의 하품을 하는 모습이 대조적으로 잘 표현한 우리의 일상인 것 같다. 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세요. 덧/ 메리 크리스마스... 행복한 성탄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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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Dslr 카메라... 코니카미놀타 @-Sweet DigitalPhoto/others 2006. 6. 7.
첫 Dslr 카메라, 코니카미놀타 @-Sweet Digital 나의 첫 Dslr 카메라... 코니카미놀타 @-Sweet Digital 영원히 함께 할거야 !!! 은색 바디에 새겨진 멋진 로고의 글씨체가 아주 맘에 속 든다. 이름은 알파 스위트 디지털 코니카 미놀타의 카메라이다. 코니카 미놀타는 공돌이의 정신으로 카메라를 만들어오다 결국 경영의 어려움으로 소니로 넘어가 다시한번 새롭게 변신하고 있는 중이다. 6백만화소, 손떨림 방지 기능, 고감도에서 저 노이즈, 다양한 헝그리 렌즈 구성과 바디의 완성도등 나를 사로잡기에는 충분한 카메라이다. 한마디로 보급형 dslr 카메라이다. 멋진 다이나믹한 세팍타크로 동작을 잡기에 이놈 하나로 충분할 것 같다. 현재 표준 줌 렌즈로 24-105mm와 망원 줌 렌즈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