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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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 외국인 감독이 갖고 있는 장점 분석Monologue/sport 2010. 3. 10.
코칭은 예술적인 작업, 단기간 완성은 모험이다. 남아공 월드컵이 바로 코 앞인 시점에서 각국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외국인 감독을 섭외하려는 움직이 분주하다. 외국인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되면 반드시 성적이 올라갈 것이란 전제하여 스카웃을 하지만 그 만한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월드컵 외국인 감독의 지도력 수준은 세계에서 인정하는 명장을 일컬으며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은 실력 있는 외국인 감독은 최고의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1. 상대를 이길 수 있는 완벽한 시스템을 갖고 있다. 코치란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 성적을 올리는 전문가를 말한다. 다른 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을 맞을 정도면 어느 누구보다 자신감 있는 승리 전략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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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의 발언에 대한 소고Monologue 2007. 2. 12.
이천수는 2002년 울산에 입단, 구단으로부터 해외 진출시 적극 협조한다는 약속과 함께 이적료의 70%를 자신이 가져가는 특혜에 가까운 계약조건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이 조건은 2003년 7월 350만 달러의 이적료로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로 옮길 때 그대로 적용됐다. 이천수가 스페인 무대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2년 만인 2005년 7월 K-리그로 복귀할 때 울산은 200만 달러의 이적료를 레알 소시에다드에 지급했다. 이천수의 해외진출과 복귀 과정에서 울산은 적자를 본 셈이다. 문제의 발단은 울산과의 계약상에서부터 시작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이천수를 영업하기 위해 특혜를 부여한 울산측에서 판단을 잘못했기 때문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이천수는 자신의 이익을 최대한 취하고 울산에 입단한 것이다. 입단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