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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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화랑이 무예를 닦은 고성 무이산 비경 감탄Life/travel 2009. 11. 12.
경남 고성 문수암은 신라 선덕여왕 때 의상대사가 걸인 모습을 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에게 이끌려 무이산을 오르다 해동절경지에 감탄해 암자를 지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며, 마음이 선한 사람들이 암자에 오르면 문수보살이 보인다는 소문이 널리 퍼지는 바람에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문수암을 찾고 있다. 문수암에서는 한 눈에 한려수도의 크고 작은 섬들이 무리진 봉우리처럼 쪽빛 바다위에 떠 있는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무이산이란 이름은 신라시대의 화랑들이 경치 좋은 이 산에서 무예를 닦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이름이라고 전해내려 있다. 무이산 정상 부분은 기암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정상에 오르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으며 멀리 사량도가 눈앞에 보인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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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수도의 크고 작은 섬을 한눈에 내려 보다.Life/travel 2008. 12. 26.
경남 고성 무이산은 삼국시대부터 해동의 명승지로 유명하였고 화랑도가 번성하던 시기에 화랑들이 이 산에서 심신을 연마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무이산에 있는 문수암은 그리 알려져 있는 절은 아니다. 그러나 한번 이곳에 와본 사람이라면 그 풍광에 반하여 자주 찾게 된다. 동양 최대의 금불상이 다도해를 내려다보면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 진풍경이다(사진 오른쪽). 날씨가 변화무쌍하여 점점 다도해의 툭 트인 풍경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크리스마스 날에 산행해서였는지 쪽빛 남해 바다와 크고 작은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관련글] - 2007/10/04 - [Life story/travel] - 아름다운 우리 강산의 모습(경남 고성 무이산 일출) - 2007/10/03 - [Life story/trav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