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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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토트넘 교체투입, 손흥민 더 큰 마음을 가져야 한다.Monologue/sport 2017. 1. 5.
우리 마음 같아서는 첼시전에서 손흥민이 주역이 되어 토트넘에게 승리하는데 일조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첼시를 잡은 토트넘은 EPL 최다 14연승을 저지했으며 프리미어리그 3위에 도약하는 중요한 승리를 하였다. 이날 손흥민선수에게 주어진 시간은 3분으로 승패가 결정난 상황에서 투입되어 아쉬움이 컸다. 토트넘은 첼시전을 상대로 오래전부터 준비한 노력이 보였으며 전략과 전술에는 손흥민은 주전이 아닌 조커 역할이었다. 손흥민 경기력이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마우로시오 포체티노 토트넘감독은 과감하게 3백 카드로 첫 전술을 사용했는데 기가막히게 적중했고 공격선수들의 움직임이 좋아 특별한 교체가 없이 경기를 선수들에게 맡겼다. 어떻게 보면 토트넘감독이 첼시 콩테감독보다 한 수 위인 전술과 전략을 펼쳤다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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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강국의 면모를 보여주는 태국 청소년 사진 한 장SepakTakraw/Information 2013. 6. 27.
유럽 프리미어리그 혹은 월드컵 그리고 올림픽과 같은 규모가 큰 국제 대회에 정장 옷을 입은 멋진 선수의 모습을 보게 된다. 아래의 사진은 태국 청소년 세팍타크로 선수들이 제5회 아셈학교게임(ASEM SCHOOL GAMES)에 참가하기 위해 방콕 수완나폼에서 촬영한 모습이다. 자국의 대표로 해외에 나갈 때 정장옷을 입고 출국하는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자부심과 동기 유발이 된다. 세팍타크로 종목에 있어서 강국인 태국의 면모를 보여주는 단면이지만 우리나라 선수들도 정장을 지급하여 멋지게 출국하면 선수들에게 큰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국가대표 신분으로 해외에 나갈 때 츄리닝보다 정장차림으로 출국하는 모습은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정장차림으로 해외 국제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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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축구 영웅 피아퐁, 음식점에서 만나다.Thailand 2012. 11. 12.
세팍타크로는 작은 공을 예술처럼 다루는 기술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스포츠이다. 롤링스파이크 기술은 360도 공중 회전하는 기술로 과거 최배달이 태국에 갔을 때 세팍타크로 롤링스파이크 기술을 보고 놀랐다고 한다. 세팍타크로를 비롯하여 축구와 풋살은 태국 남성에게 매우 인기 있는 스포츠로 관심을 받고 있다. 1984년 태국 축구 선수 "피아퐁"은 한국 프로축구 K-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한국 국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주었다. 태국에서는 축구 영웅으로 칭송되었으며 한국에서 축구의 꿈을 이룬 태국 축구 선수 "피아퐁"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금은 태국 축구 협회 이사와 함께 주말 프리미어 리그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태국 주말 라이프 스타일을 잠깐 살펴보면, 불타는 금요일은 음주가무로 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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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동영상 무제한 감상, videa.hu가 정답!Life/knowledge 2012. 1. 5.
축구는 지구 최대의 스포츠로 주말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빅 경기가 열리며 게임이 끝난 후 골 장면 혹은 하일라이트를 보기 위해 인터넷이 뜨거워진다. 맨유의 박지성, 볼튼의 이청룡, 선더랜드의 지동원, 아스널의 박주영 한국 축구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어 골이 터지는 날에는 동영상 및 관련 기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맨유, 첼시, 맨시티, 아스널, 리버풀등과 같은 전통 있는 프리미어 클럽팀에는 세계적인 수퍼 스타들이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골 넣는 동영상을 찾아 보기가 쉽지 않다. 세계 최대 유튜브 사이트에서도 실시간으로 프리미어 축구 동영상을 보고 싶어도 저작권과 느린 업로드 때문에 해외 축구 동영상을 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맨유(Man Utd ) 0 - 3 뉴캐슬(New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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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가 깊은 박지성의 마지막 골Monologue/sport 2011. 5. 23.
2000~2011시즌 영국 프리미어리리그(EPL) 블랙폴 마지막 경기에서 박지성(Ji Sung, Park)은 1골 1어시스트로 최고의 기량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챔피언스리에 청신호를 알렸다. 일찍 맨유는 리그 우승을 했으며 홈 구장에서 블랙폴을 맞이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모든 팬들이 보는 앞에서 박지성 선수가 골을 넣은 것과 올해 박지성에 대한 재해석이 매치가 이루어지면서 앞으로 맨유에서 박지성의 위치는 대단할 것으로 보여진다. 블랙폴에서 넣은 골은 지금까지 보여준 어느 골 보다 완숙된 기량을 보여준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베르바토프가 크로스해준 볼을 박지성은 순간 스피드를 이용하여 문전을 향해 달려 갔다. 블랙폴 수비수와 볼을 다루는 경합에서 분명 골을 차지하기에 역부족인 것 처럼 보여졌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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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감독 인터뷰, 정말 실망이다Monologue/sport 2010. 12. 15.
최근 박지성 아시안컵 차출 문제가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누가 맞다라고 납득할만한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이 드물다. 박지성 본인 스스로도 아시안컵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 인생을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으나 축구의 눈을 시점에 대표팀 복귀에 앞두고 복잡한 시점을 토로했다. 이것은 분명 박지성이 갈등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운동 선수로써 최고의 기쁨은 우승도 아닌 자기 기술 완성이다. 오랜 시간 동안 축구 하나만 바라보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기라성 같은 축구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시점의 기회를 놓칠까봐 박지성은 망설였던 것이다. 많은 축구 팬들도 알다시피 박지성을 지금의 위치에 설 수 있게 만든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한 사람은 "히딩크" 감독이다. 히딩크 감독이 박지성의 잠재력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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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아시안컵 국가대표 차출 반대 이유Monologue/sport 2010. 12. 15.
프리미어리그 선수 탈환에 선봉장 역할을 한 박지성 축구 선수는 물이 오른 기량을 선보이는 시점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문제는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출전하면서 그 동안 끌어 올린 리듬이 깨질까봐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슈가 되고 있다. 축구 게임 유럽 빅리그에서 박지성 선수가 골을 넣은 소식에 온 국민의 기뻐하고 하루 일이 즐거워 지는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축구 이야기는 분명 우리의 일이기도 한다. 박지성 선수를 가장 걱정하는 것은 부상이다. 과거 무릎 수술을 받았던 박지성 선수는 아픈 시련을 견뎌내고 불사조처럼 맨유에서 절정이 기량을 맞이 하고 있다. 운동 경험상 개인의 기량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예기치 못하는 부상이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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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모전_에피소드] 세팍타크로하면서 언제나 삼성이 아른거렸다.Monologue/sport 2010. 8. 29.
삼성의 그림자 속에 세팍타크로도 함께 성장했다. 프롤로그(Prologue) 블루빛 삼성 로고는 동남아시아에서 상징으로 여길만큼 대단한 인지도를 갖고 있다. 90년도 후반 세팍타크로를 배우기 위해 말레이시 유학 시절 쿠알라룸프 도심 한가운데 쌍둥이 빌딩이 올라가고 있었다. 쌍둥이 빌딩 중 하나는 일본 그리고 다른 하나는 삼성에서 짓고 있었다. 이때만해도 삼성전자 제품이 서서히 말레이시아에 알려질 무렵이었다. 말레이시아 세팍타크로 유학을 마치고 태국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삼성의 위상은 더욱 거세졌다. 영국 프리미어 축구에 열광하는 태국인에게 첼시팀은 위대하게 보이는데 첼시 유니폼 한 가운데는 삼성이란 글자가 또렷하게 새겨져 있어 삼성의 위상은 상상을 초월하였다. 삼성은 올림픽, 아시아게임등 국제대회에 메인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