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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토트넘 교체투입, 손흥민 더 큰 마음을 가져야 한다.Monologue/sport 2017. 1. 5.
우리 마음 같아서는 첼시전에서 손흥민이 주역이 되어 토트넘에게 승리하는데 일조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첼시를 잡은 토트넘은 EPL 최다 14연승을 저지했으며 프리미어리그 3위에 도약하는 중요한 승리를 하였다. 이날 손흥민선수에게 주어진 시간은 3분으로 승패가 결정난 상황에서 투입되어 아쉬움이 컸다.
토트넘은 첼시전을 상대로 오래전부터 준비한 노력이 보였으며 전략과 전술에는 손흥민은 주전이 아닌 조커 역할이었다. 손흥민 경기력이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마우로시오 포체티노 토트넘감독은 과감하게 3백 카드로 첫 전술을 사용했는데 기가막히게 적중했고 공격선수들의 움직임이 좋아 특별한 교체가 없이 경기를 선수들에게 맡겼다. 어떻게 보면 토트넘감독이 첼시 콩테감독보다 한 수 위인 전술과 전략을 펼쳤다고 할 수 있다.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 ⓒAFPBBNews = News1
필자도 태국에서 세팍타크로 타이리그에서 생활을 한 경험으로 말하자면 이방인에 대한 설움은 말할 것도 없지만 그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감독의 머리 속에 자신을 각인시킬 수 있는 경기력을 꾸준하게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손흥민의 경기력을 볼 때 아주 훌륭하고 토트넘감독 입장에서는 아주 근사하고 든든한 조커로 생각하고 있었다.
문제는 앞으로 손흥민이 크게 성장하려면 더 큰 마음을 갖고 항상 부름에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내가 팀의 중심이 되어야한다는 집착에 사로 잡혀서는 안되고 기회가 주어졌을 때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좋은 날이 찾아 올 것으로 생각한다. 어릴적 축구를 했고 지금 세팍타크로감독을 하고 있는 필자의 입장에서 손흥민선수의 움직임과 볼을 다루는 감각이 정말로 좋아졌다.
문제는 오늘과 같이 중요한 첼시전에서 감독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다음을 준비하는 자세가 앞으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오히려 동료 선수들에게 승리 축하와 감독에게 존경심을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선수로서의 자세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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