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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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처럼 사랑하는 태국의 자동차 문화Thailand 2012. 12. 7.
태국과 말레이시아 유학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 중 하나가 자동차를 자식처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그들의 문화에 놀라게 되었다. 자동차를 구입하면 자동차를 꾸미는 것 부터 시작하여 기본적인 부품 수리는 운전자가 대부분은 처리하였다. 자동차에 대한 사랑 때문에 클래식(빈티지) 자동차를 자주 볼 수 있었으며 자동차 튜닝에 돈을 아끼지 않는 태국 자동차 문화를 알게 되었다. 2007년 세팍타크로 타이리그 유학 시절에 태국 북동부 씨스켓에서 만난 폭스겐 미니 버스 '삼바(Volkswagen Samba)'를 보는 순간 눈이 휘둥그레 졌다. 첫 눈에 반할 정도로 앙증맞고 귀여운 미니 버스 '삼바'는 1951년 독일에서 처음 생산되어 그 당시 히트를 쳤던 자동차였다. 최근에 무한도전에 출현하여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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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명물 교통 수단, 썽태우에 얽인 스토리Thailand 2012. 5. 26.
태국 여행에서 가장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교통 수단 이용으로 버스, 로뚜, 썽태우, 툭툭, 오토바이 다섯까지 교통 수단이 있다. 여행사를 이용할 경우에는 자가용 혹은 VIP밴을 이용하겠지만 가까운 거리에 단체로 이동할 때에는 썽태우을 추천한다. 단, 방콕은 제외한다. 세팍타크로 훈련 장소인 수판부리에서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마다 썽태우를 이용하게 되는데 변함 없이 "아짠(선생님-기사님을 높혀 부른다)"이 우리를 도와 준다. 태국 지방에서 썽태우는 가장 보편적인 대중 교통 수단으로 구석 구석까지 운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돈이 없는 서민들이 장거리 투어를 갈 때 이용하기도 한다. 아짠을 알게 년수도 벌써 6년이 넘어가게 되어 이제는 손발이 척척 맞어 수판부리 근교 어디든 썽태우를 타고 이동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