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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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서로의 우정은 더욱 깊어져간다Thailand 2008. 4. 11.
태국 주변 환경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건 생각만 해도 느낌이 편한 것,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건 항상 내가 널 믿을 수 있는 것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건 조그만 오해도 필요치 않은 것,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건 바로 내 자신을 돌이켜 보는 것 학창 시절에 신성우의 노래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건' 를 좋아했다. 친구와 사랑은 무채색이라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세팍타크로를 통해 우정을 키우고 추억을 만들어 가며 뜨꺼운 열정을 함께 불태우는 녀석들을 보면 부럽다. 내가 한창 운동할 때와 사뭇 다르게 지금은 많은 선수들의 운동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며 같은 주제로 많은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다. 멀리 떨어져 있어 보지 못한 친구에게 전화를 하면 어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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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고 해 맑은 태국 소년들의 물놀이 풍경Thailand 2008. 3. 10.
세팍타크로 타이리그 나콤파톰팀에서 일할 때 촬영한 태국 소년들의 모습이다. 태국 방콕에서는 이런 풍경을 찾아 볼 수 없지만 방콕을 벗어난 지방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태국은 평지라서 우기 때 비가 오게 되면 범람이 잦으며 우리가 생각하는 비 줄기와 사뭇 다르다. 천둥 번개와 강한 돌풍이 빗 줄기와 함께 쏟아져 내리는 것이 태풍이 몰아치는 것 같다.현 국왕이 국책 사업에서 가장 존경 받는 사업 중 하나가 바로 범람을 막는 둑 건설 사업이다. 태국 지방을 다니다보면 아래와 같이 긴 배수로를 흔히 볼 수 있으며 오염되지 않는 배수로에서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놀이를 하는 어린들을 보면 순수함이 저절로 느껴진다. 한편으로는 주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과거의 나를 보는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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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지역 도시마다 관문이 있다.Thailand 2008. 2. 12.
관문을 통과할 때마다 '다 왔구나'하고 느낀다. 태국을 여행하다보면 국왕과 여왕의 사진을 흔히 볼 수 있으며 현 국왕을 살아있는 부처로 생각하며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버스와 자동차로 태국 지역을 이동할 때 아래와 같은 풍경을 본 경험이 있을것이다. 태국은 우리나라처럼 고속도로망이 구축되지 않았고 지역 경계를 알리는 관문을 통해서 목적지에 다 왔구나라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 지역 도시 관문에는 국왕과 여왕 그리고 태국 황실을 상징하는 문양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으며 도시마다 특색 있게 디자인 된 관문을 찾아 볼 수 있다. 그나 저나 우리나라의 소중한 관문인 숭례문이 소실되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숭례문은 한양에 들어가는 남쪽의 관문으로 역사적으로 무진장 고통을 겪는 것 같다. ▼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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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태국 인사이드 스토리Thailand 2007. 11. 29.
재미있는 태국 인사이드 스토리 얼음이 없으면 물을 마실수 없다? 태국의 짝뚜캄을 아는가? 태국은 어떤 나라인가? 현존 최고의 신임을 받는 국왕이 존재하며 태국 전역 및 가정에 국왕의 사진을 모시고 있으며 TV와 영화 극장에서 국왕의 일대기를 담은 홍보물이 방송되는 나라이다. 관광업을 제외하고는대부분 농사를 짓고 있으며 2모작이 가능하여 365일 농사를 짓는 사람도 있다. 불교의 나라로 국민들은 불심이 강하고 불교의 교리가 생활 속에 많이 접목되어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독립국가로써 자부심이 대단하고 캄보디아, 라오스 비교하는 것을 무지 싫어한다. 쿠테타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처리할 뿐만 오랫동안 투명한 정부가 형성되지 않아 선진국으로 발돋움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아주 빠르지 않지만 서서히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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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이정도는 알고 가야한다.Thailand 2007. 11. 26.
해외 여행으로 많이 찾는 곳 중 하나가 태국이며 여행을 다녀오고나서 시끄러운 소리가 제일 많이 나는 곳이 바로 태국인것 같다. 특히 태국하면 후진국이며 우리나라보다 못살고 지저분하고 안전하지 않는 나라이기 때문에 그냥 즐기다 오면 그만이지라는 식의 여행이 과거에 만연하였다. 태국은 매춘 관광으로 유명세를 치렀으며 아직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관광업이 국가주요 산업정책으로 육성할 만큼 다양한 여행 상품과 아름다운 천예자원 비교적 싼 인력과 물가로 인해 여행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세팍타크로 태국 프로리그 체험기를 통하여 태국 올바르게 이해하고 우리의 여행 문화가 좀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월요일 아침 종소리를 울리며 출발합니다. 여 권 옛날에 여권을 만들기 위해 비행기 타고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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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이 사랑 받는 환상의 섬, 코사멧 풍경 사진Thailand 2007. 7. 25.
태국인이 사랑 받는 환상의 섬, 코사멧 풍경 5개월간의 프로리그와 킹스컵을 마치고 귀국 날짜가 다가오면서 바다 구경은 한번 하고 가자 맘을 먹고 친구가 운영하는 코사멧 섬 리조트에 잠시 다녀왔다 왜 많고 많은 여행지 중 코사멧을 갔을까요? 돈이 없어서... 땡~~ 구속받지 않는 곳에서 쉬고 싶어서... 딩동댕 !!!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신혼여행 및 단체관광으로 인기를 누리는 곳 중 베스트가 바로 태국이 아닐까 싶다. 특히 푸켓, 파타야, 코사무이, 크라비 정도가 아름다운 해변으로 알려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 목적지로 선택하는 것 같다. 개발되지 않은 자연속에 파묻혀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단연 코사멧을 꼽을 수 있다. 방콕 이까마이(동부버스터미널)에서 라용-반페 선창장까지 버스로 3시간 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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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폴이 태국 대표팀 코치가 되다.Monologue 2006. 6. 6.
태국 친구인 깜폴이 카타크로 도하 아시안게임 코치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평소부터 건실하고 자신의 선수들을 잘 관리하고 조직에 충성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자리를 얻어서 기분이 좋다. 지금 함께 있는 품싹도 미래의 태국 코치와 감독을 할 것 같아 보이는데... ㅋㅋㅋ 문제는 이 친구는 너무 영리하여서... 물정을 꿰뚤어보는 시야가 너무 넓다는 것이다. 아무튼 내 친구가 세계 최강의 팀 태국 국가대표 코치를 맡게 되어서 좋쿠... 몇 일전 전화를 통해 축하한다고 나의 메세지를 보냈다. 다음에 태국에 가면 소주 많이 사들고 가겠다고... ㅎㅎㅎ 그나저나 세째 아이는 갖었나 모르겠네... 현재 사진으로 보듯 여자 쌍뚱이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