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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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SepakTakraw/tips 2012. 1. 19.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경기는 네트를 가운데 사이를 두고 발로 배구하는 형태의 스포츠이기 때문에 1.5m 높이의 네트를 극복하는 트레이닝을 많이 한다. 키가 작아서 세팍타크로 선수로 콤플렉스를 느낀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단신인 메시 축구 선수가 축구를 하는 것을 봐라... 상대방에서 서브를 넣는 포지션인 테콩(Tekong)-영어로 서버(Sever)은 네트 높이를 민감하게 감지해야한다. 앞 선수가 자신에서 던져주면 한발을 서비스 원안에 짚고 다른 발로 공을 차 넣는 동작이 서비스인데 네트보다 발이 높이 올라가야만 상대편 코트에 공을 찰 수 있다. 문제는 키가 작은 것이 아니라 네트를 얼마나 정확히 잘 짜르면서 공을 차는 것이다. 하나의 감각이라 할 수 있다. 보통 네트 높이보다 높게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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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가 익는 농촌 들녘 풍경 사진Photo/landscape 2011. 5. 10.
하루가 다르게 봄 기운이 점점 강해지면서 농촌 들녘은 더욱 푸르게 변하고 있다. 청보리가 싹을 트기 위해 무럭 무럭 자라고 있으며 푸른 들녘은 우리의 마음을 상쾌하게 한다. 청보리가 누렇게 익을 때 쯤 벼 농사가 시작되며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게 된다. 자연의 기후 변화에 의해 들녘은 알록 달록한 옷을 갈아 입는 한 폭의 캔퍼스처럼 보인다. 자연을 가까이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바람과 온도등과 같은 날씨 변화에 몸이 반응하게 되고 정확한 타이밍을 잡을 수 있는 직감 같은 예지력이 생기는 것 같다. 점점 무르익어가는 청보리 농촌 풍경을 기분 좋게 카메라에 담았다. 좋은 하루되세요. [관련글] -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촬영하는 방법 - 보리가 바람을 만나 신나게 몸을 흔든다. - Green Color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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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환상의 발기술, 예술적 움직임 포착SepakTakraw/photo 2010. 6. 28.
세팍타크로(Sepak Takraw) 남자 실업팀 고양시청과 경북도청팀의 경기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오랜만에 묵직한 dslr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컴팩트카메라에 맛을 들이면서 잠시 잊어던 dslr 카메라를 잡는 순간 사진 촬영의 맛은 역시 셔터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빠른 움직임을 선보이는 세팍타크로 경기 동작을 잡기 위해서는 셔터 스피를 최소 300/s이상으로 설정해 촬영해야한다. iso는 400정도 맞추고 노출도 마이너스 방향으로 내리면서 적정 카메라 세팅값을 찾아 냈다. 과거 수 없이 세팍타크로 동작을 촬영하면서 얻은 노하우로 인해 어느 누구보다 자신 있게 세팍타크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세팍타크로 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세팍타크로 예상 동작과 타이밍 그리고 예측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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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운세가 나를 놀래키다.Monologue 2006. 8. 2.
메일을 확인 하는 순간 맨 위에 편지가 2006년 8월의 운세이다. 8월에는 중요한 일이 개인적으로 많은데 나의 미래를 미리 예측하는 메일이 왔다. 운세는 별로 믿지 않는 편인데.... 괜시리 신경이 쓰인다. 메일을 볼 까 말까... 망설였다. 괜히 안좋은 글이 나오면 8월 한달 동안 우울 모드로 지내는 것 아니가 하면서... 반대로 좋은 운세가 나오면 운수 대통하는 것이다. 캬... 이렇게 절묘한 타이밍에 운세 메일이 날아오다니... 뭔가가 나에게 무언가를 알려주는 표지인것 같다. 대부분 이런 상황에는 별 좋지 않는 운세가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직감이 바로 온다. 빨리 현재 개인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행동 수정에 들어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