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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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서민적인 음식, 꾸에띠여우를 먹다.Thailand 2012. 2. 16.
태국 쌀 국수를 "꾸에띠여우"라 부르며 가장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이다. 쌀 국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면발의 종류이다. 센미, 센렉, 센야이(면발이 작은 순) 그리고 라면처럼 된 면발을 밤비라하여 총 4가지 쌀 국수를 주문할 수 있다. 꾸에띠여우 국물은 태국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오묘한 맛을 지니고 있으며 4가지 양념을 첨가하여 약간 메우면서 얼큰하게 먹으면 아주 좋다. 태국 쌀 국수에 코카콜라의 궁합은 환상적이다. 얼큰하게 먹는 국수로 땀이 흐르면서 시원한 코카콜라 음료를 마실 때 진정한 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태국에는 수 많은 쌀 국수점이 있는데 과연 어디서 먹는 것이 좋을까? 특히 태국 밤 길거리에 작은 불빛이 비치는 많은 쌀 국수 가게 중 "남차이" 꾸에띠여우를 찾으면 맛은 확실히 보장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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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향집 출발, 비행기 안에서 사진 놀이Life/family 2012. 1. 21.
구정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다섯식구 우리 가족은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다. 1년에 한번 타는 비행기는 어떤 놀이 기구보다 재미있고 땅 위를 날아가는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이들에게 있어 멋진 경험이다. 부산 김해 공항의 날씨는 좋으나 제주는 비가 내리고 있다고 연락을 받아 다소 기체가 흔들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내에 들어서는 순간 실내가 아주 넓고 탑승객이 적어 편하게 출발할 수 있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비행기를 탈 경우에 다른 탑승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많은 신경이 쓰이게 되었는데 아이가 어느 정도 커서 예전보다 긴장하지 않아도 되어 이제는 아주 좋다. "사진 찍어드릴까요?" 평소 마을에서 볼 수 없는 미인, 대한항공 승무원이 상냥하게 말을 걸어온다. 친절하게 말하는 억양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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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골대로 빨려 들어가는 50m 프리킥 골Monologue/sport 2010. 6. 17.
코카콜라는 오래전부터 월드컵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포츠 마케팅을 잘 이용하는 음료회사이다. 세계 각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코카콜라에서 후원하는 것은 유명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알려져 있다. 올 초 태국에서 열린 지역 예선 코카콜라 유소년대회에서 시원스럽게 골대로 빨려들어가는 중거리 슛 동영상을 우연하게 잡게 되었다. 프리킥을 완샷으로 잡았는데 골로 연결되어 로또를 맞은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태국의 축구 열기는 어느 나라 못지 않게 뜨겁다. 야외 레스토랑에서 축구를 보면서 식사를 하거나 가볍게 한잔 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태국은 요즘 한국팀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고 한다. 한국팀을 응원하기 위해 빨간색 한국 유니폼을 입고 레스토랑에서 응원 태국인도 많다고 한다. 빨간색은 태국에서 반정부 시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