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
JM커피, 부산 맛집 여행 최종 목적지!Life/travel 2016. 1. 13.
우연히 알게 된 JM커피는 동부산 여행으로 떠오르는 기장 지역(송정)에서 유명한 커피점이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맛있느 커피를 먹을 수 있는 멋진 JM커피매장은 점차 확장하고 있다고 한다. JM커피 맛은 지금까지 마셔본 커피 중 최고 중 최고였다. 부산의 맛집에서 배불리 먹은 후 JM커피를 마신다면 최고의 음식 여행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커피 맛에 대해 개인차가 있겠지만 JM커피를 만드는 과정과 노력을 보면 커피맛은 당연히 보장될 수 있다고 믿음이 가게 된다. JM커피매장은 스타벅스와 엔젤등 메이져 브랜드 커피 매장에 전혀 뒤지지 않는 인테리어와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커피와 디져트가 제공된다. 개인적으로 물을 좋아하는데 JM커피를 마시는 순간 커피맛이 이정도는 되야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제..
-
악마의 커피, 해골이 보인다!Photo/others 2015. 3. 4.
촉촉히 비가 내리는 어제 즐겨먹는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수 많은 커피 중 LG25 편이점에서 천원 주고 원두를 내려 먹는 커피를 가장 좋아 한다. 커피는 일반인이 가장 즐겨 먹는 음료 중 하나로 커피에 관련된 사연과 이야기가 많이 있다. 커피를 마시는 것을 넘어서 예술로 승화할 정도로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경우도 보게 된다. 어제 커피를 마시고 자동차 컵홀더에 커피를 놓았는데 빛에 반사된 커피 속에는 악마를 상징하는 해골이 비쳤다. 시동을 켜놓은 상태에서 약간의 흔들림과 빛의 반사로 보이는 해골이 왠지 모르게 오싹한 느낌이 들었다.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발견의 즐거움도 더하면서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주변을 잘 살펴보면 우리가 쉽게 보지 못하는 형태, 문양등을 사진을 담아 보는 것도 ..
-
엔젤리너스 무료 쿠폰, 나만의 비법(도장 1개를 비워라)Life/knowledge 2013. 11. 28.
아침에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후 아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겸 엔젤리너스 커피점에 갔다. 엔젤리너스 커피를 한 잔 먹을 때마다 카드에 도장을 찍어주는 쿠폰이 있어서 무료로 커피를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엔젤리너스 쿠폰에 찍힌 도장을 보면 그 동안 어디를 다녔는지 알 수 있게 그 지역의 지점 도장이 찍혀 있다. 달달한 마끼야또와 카페 모카를 주문하면서 도장이 모두 찬 쿠폰을 건내 주었는데 '이 도장 쿠폰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고객님' 무엇이 문제인지 모른체 당황했다. 어찌된 영문인지 물어보니 자신의 엔젤리너스 커피점에서 먹었던 도장이 없기 때문에 사용불가라고 한다. 무료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10개의 도장이 찍힌 매장에서만 무료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다. 엔젤 쿠폰을 자세히 들여다..
-
태국 여행할 때 커피 주문은 '카푸 옌'으로 하세요.Thailand 2013. 2. 5.
태국은 주변국가인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비해 커피 맛이 유독 강하여 입맛에 맞는 커피를 마시기에 까다로운 편이다. 물론 방콕과 파타야 같은 대도시에는 스타벅스 같은 브랜드 커피를 주문하여 마시면 문제 없다. 하지만 태국 지방에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무조건 '카푸 옌(카푸치노 아이스)'으로 주문한다. 한국인 커피 입맛에는 '카푸 옌'이 최고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태국 커피는 한국에서 먹는 커피 이상 강한 맛을 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카푸, 모카' 커피 위주로 마시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 '아메리카노' 커피를 주문했는데 강한 맛에 놀라서 마시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봤다. 태국에서 자주 다니면서 한국의 달달한 커피맛을 느끼고 싶다면 '카푸 옌'으로 주문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따뜻한 ..
-
말레이시아 여행 선물, 향수를 불러 온 알리 커피Life/travel 2013. 2. 2.
1990년 후반 세팍타크로 말레이시아 유학 시절에 운동을 마치고 통갓알리 한 잔을 먹으면서 피로를 풀었다. 그 때 당시 사부님은 통갓 알리는 한국 고려 인삼차과 버금가는 차로써 말레이시아에서 유행하고 있는 차라고 말씀하셨다. 시간이 흘러 통캇 알리는 커피와 결합하여 커피 믹스처럼 마실 수 있게 되었다.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녀 온 제자에게 선물로 받은 커피를 마시는 순간 20년 말레이시아 유학 시절의 향기 떠오르게 되어 놀랐다. 말레이시아 유학 시절 통갓 알리를 마시면서 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추억들이 머리 속에 스쳐 지나갔다. "뜨리마 까세(감사합니다), 아빠 카바(안녕하세요)"등 이슬람 문화 속에서 홀로 살아 남기 위해 노력했던 나의 청춘의 모습이 알리 커피에서 새롭게 피어 나왔다. 검색을 통해 알..
-
스타벅스 로고에 담긴 뜻Life/knowledge 2011. 11. 12.
식사 후 마시는 커피는 꿀물처럼 달콤하고 향기롭다. 하루에 평균 3잔 정도 마시고 있는데 커피를 먹을 때마다 느끼는 행복은 다른 어떤 음료를 마시는 것과 비교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 일회용 커피를 즐겨 마시며 맥심 브랜드 커피가 맛있다. 커피 전문점에서 먹는 커피맛은 솔직히 모르지만 스타벅스의 커피는 확실히 맛이 틀렸다. 스타벅스 커피 매장에서 커피를 먹을 때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스타벅스 로고'인데 커피와 관련된 이미지가 아니라 긴 머리의 여인의 자리 잡고 있다. 도데체 스타벅스 커피와 여인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궁금하기 시작했다. 스타 벅스 로고는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세이렌(Siren)d이라는 바다의 인어로, 17세기 판화를 참고로 제작했다고 한다. 세이렌은 아름답고 달콤한 노랫소리로..
-
니가 세팍타크로(Sepak Takraw)를 알어?Monologue 2011. 6. 28.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관련 포스팅을 하면 항상 벽에다 이야기하는 것 처럼 느껴졌다. 메아리라도 울렸으면 좋겠는데 세팍타크로 이야기는 늘 그 때뿐이었다. 그래서 2011년 목표 중 하나를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관련 책을 출판하는 것으로 잡았다. 20년 동안 세팍타크로 한 우물을 파면서 힘든 일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걸어오면서 행복했던 것 같다. 세팍타크로 역사와 함께 살아 오면서 어떻게하면 세팍타크로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많은 노력을 해왔다. 20대는 세팍타크로를 직접 경험하는 단계였으며 선수로써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해외로 나가 세상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게 되었다. 30대는 리더와 지도자 역할로 팀을 조직하고 선수를 가르치는 법을 터득하기 위해 태국과 말레이시아 여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