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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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사진의 묘미란?Photo/portrait 2008. 5. 5.
스냅사진이란 아래의 사진처럼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 사진이다. 사진을 보면 추억을 회상할 수 있으며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기억될 될 만한 것이 스냅사진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스냅 사진에 관한 유명한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은 절정의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 스냅사진의 백미이다라고 말했듯이 운좋게 절정의 순간을 포착한 것 같다. 예기치 못한 피사체의 행운으로 스냅사진의 묘미를 알게 해주었다. 한마디로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겐팅 아일랜드에서 단체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뭔가 날아오는 것 같아 모두들 움찔하는 순간를 촬영하게 됐다. 순시간에 벌어진 일이라서 셔터를 멈출 수 없는 상황이었다. 사진을 찍고 보니 뒷 배경에 어린이가 기막힌 표정으로 피사체의 재미있는 모습을 보고 있는 듯 기막힌 표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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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사진 속 나의 라이프 스토리Life/family 2008. 1. 12.
나의 핸드폰 사진 속에는 온통 가족 사진으로 채워져 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최고의 행복은 바로 가족의 행복이 아닐까 싶다. 사진 속에 있는 녀석들의 아기 자기한 사진을 보면 희망과 용기라는 두 단어가 떠올라 힘들고 지쳤을 때 자극의 힘이 된다. best post 비록 갖은 것은 별로 없지만 온정이 가득하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빠와 엄마의 역할을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 나의 부모님처럼... 나이가 한살 한살 먹을 수록 점점 느끼는 것 같아요.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여러분 행복하세요. ▼ 스티커 안 사오면 꽉... 깨물어 버릴거야. ▼ 아직 난 어려서 어리광을 부려도 괜찮아요. 오늘도 열심히 놀자... ▼ 닮았나요? 앞 짱구는 우리 가문의 징표입니다. 다들 똑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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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이슬람 결혼식 풍경 사진Life/travel 2007. 12. 25.
세팍타크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얻은 것 중 단연 1위를 뽑으라면 서슴치 않고 나는 "또 다른 가족의 발견"이라고 말하고 싶다. 98년 세팍타크로 말레이시아 유학을 통해 본격적으로 인맥을 넓히면서 '이슬람'이란 생소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게 되었다. 아래의 사진은 말레이시아 동생인 리두안으로 한국 한양대학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예전에 말레이시아 대사관 주최로 열린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알게되어 지금까지도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 올 초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태국에 있을 때 알게 되었고 마침 비자 연장도 해야 되니 겸사 겸사해서 말레이시아를 다녀왔다. 이번 말레이시아 결혼식은 나에게 3번째로 참석하는 것이었다. best post 말레이시아 말레이인의 결혼식 풍습은 매우 검소하고 옛날 우리나라 풍습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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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 안에 엄마와 아빠가 있단다.Monologue 2007. 11. 21.
자그마한 것이라도 항상 소중히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으면서 살아가길 바란다. 아빠가 살아가면서 절실하게 느끼는 것이지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이다. 은화가 세상에 나오기 위해 엄마와 아빠의 심장을 나눠주었단다. 은화의 심장 안에는 항상 엄마, 아빠의 숨결이 함께 살아 숨쉬고 있단다. 어렵고 힘든 일이 다가 왔을 때에는 항상 가슴에 손을 얻고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렸으면 한다. 언젠가는 은화도 어른이 되고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루겠지만 아빠가 이야기하는 것을 영원히 가슴 속에 간직하면서 살아나갔으면 한다. 사랑한다. 은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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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무이산 절경에 반했어요, 운해 장관Life/travel 2007. 10. 3.
경남 고성에 문수암이라고 무이산 정상 바로 아래 자그마한 사찰이 있다. 신라 성덕왕 5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절이다. 이 문수암은 전망이 매우 빼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이산 정상에 오르면 남해안이 다 내려다 보이는 시원한 전망을 즐길 수 있다고 알려진 곳이다. 새벽 4시에 일어나 고성 문수암으로 출발하여 익히 들었던 무이산 정상의 일몰을 담기 위해 출발하였다. 전에 한번 탐사를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날씨가 좋지 않아 포기하고 그냥 돌아와야 했다. 얼마나 비경이 좋으면 신라시대 화랑들이 이곳에서 무예를 닦았는지 오늘 눈으로 꼭 확인해 보고 싶었다. 동이 트기전 절에 도착하고 법당으로 곧장 들어가서 시주를 올릴고 부처님께 절을 올렸다. 그런데 너무 어두워서 정상을 올라가는 길을 못찾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