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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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숙현 가혹 행위 / 근절 방법 대안은 무엇인가?Monologue/sport 2020. 8. 6.
故 최숙현 선수의 비보를 처음 접했을 때 잠자리에 들 시간이었다. 순간 통탄을 금치 못했다. 아직까지도 이런 환경 속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는 현실에 참혹스러웠다. 작년 심석희 선수의 폭행 사건에 이어 올해 故 최숙현 선수의 가혹행위로 인한 사망 소식으로 체육계가 마비가 되었다. 올해 대한체육회 100주년을 맞이한 해인데 故 최숙현 가혹행위 사건으로 대한민국 체육은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온 국민들에게 알게 되어버린 결과를 낳게 되었다. 과거 100년이 흘렀고 앞으로 100년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체육이 변화하지 않으면 엘리트 체육은 설 자리가 없어지게 될 수 있다. 선수들에게 가혹행위를 할 수 있는 최상의 위치는 지도자와 임원등에 위치한 사람이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도자는 강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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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체육 조직의 대수술 불가피하다면, 맥을 짚어라!Monologue/sport 2019. 2. 2.
프롤로그 운동하는 사람은 못 배우고 무식한 사람이 많다는 사고가 팽배한 것은 제대로 된 체육 환경에서 성장하지 못하게 만든 국가의 책임이 크다고 본다. 오늘의 주제는 최근 정부에서 요구하는 체육 패러다임을 바꾸는 정책에 관한 소견을 정리한 내용이다. 수 많은 스포츠 중 비인기종목 '세팍타크로(Sepak Takraw)'를 30년간 체육인으로 살아 오면서 명예를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면서 견뎌 왔다. 변화의 바람은 불었다. 그 바람의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는 정책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방안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스포츠 강국 vs 스포츠 선진국 우리나라 체육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스포츠를 통해 국민들에게 동기부여를 주었다. 하지만, 배고픈 시대에서 벗어나면서 스포츠를 바라보는 관점이 자연스럽게 변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