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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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견 해리2, 영화 현장 스케치 사진Life/movie 2013. 9. 11.
우연하게 딸이 영화에 출연하게 되어 재미있고 좋은 경험의 추억들이 생겼다. 사람은 저마다 개인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딸을 통해 알게 되었으며 그 능력이 발휘될 때 만족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았다. 처음 카메라 앞에서 딸은 떨림이 없이 당당해 보였다. 영화 제목은 천재견 해리2인데 주인공 최종 선발에서 감독은 선택하기 어려울만큼 아쉽게 떨어져 다른 배역을 맡게 되어 영화에 참여하게 되었다. 아빠는 자연스럽게 딸의 매니저 역할을 맏게 되어 새로운 일을 하게 되었다. 영화 촬영 현장 분위기는 진지했고 어린 배우들이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모습이 신기해보였다. 한 장면이 마음에 들 때까지 계속 촬영하는 감독의 열정과 스탭의 노력은 정말로 대단해보였다. 처음에는 어색하게 느껴졌지만 점점 적응하면서 몰입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