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
제주도 별도봉 자살터 이야기Life/travel 2009. 2. 4.
오래전부터 제주도민 건강을 지키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사라봉은 제주시에서 오른쪽 방향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라봉 바로 옆에 친구인 별도봉이 함께 하고 있는데 예전부터 인적이 듬한 곳이었다. 별도봉이 산책로 정비가 된 이후에 많은 많은 사람이 드나들게 되었다. 하지만 별도봉에 자살터가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과거 별도봉 바로 밑에 우당 도서관이 있는데 공부하기 위해서라기 보단 국수 먹으로 자주 드나들었는데 어느날 별도봉에 불이 났다. 별도봉에는 유달리 무덤이 많았는데 몽땅 타 버렸다. 당시 나는 중학교를 다녔었고 통학길로 별도봉을 통해 항상 드나들었다. 사실 무서웠지만서도 혼자만의 공간이 많았기 때문에 별도봉이 좋았다. 별도봉의 자살터와 수 많은 무덤이 있어지만 높은 절벽 위..
-
우리 가족 설 연휴 귀경 풍경 신문에 나오다.Life/family 2009. 1. 29.
설 연휴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기 위해 공항에서 헤어지는 우리 가족 모습이 제주 소식을 전하는 제민일보 메인에 나왔다. 아버님은 아침에 일어나 제민일보를 첫장을 보는 순간 낯익은 모습을 보게 되어 눈을 의심하게 되었다. 자세히 보니 형님 딸과 여동생이 아쉬운 이별을 하는 장면을 설연휴 귀성 풍경으로 메인에 나온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우리 딸 은화가 여동생의 딸로 나와서 웃지 못할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 하필 우리 가족이 카메라에 포착 되었을까? 어째거나 새해 설날부터 우리 가족 모두는 신문 일면에 나오는 일로써 큰 웃음을 얻게 되었으며 아마도 올해 주목 받는 큰일을 터트릴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엄마 품에 안긴 한 아이가 제주국제공항에서 고향을 떠나는 친지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 좌우충돌 제주대회 포토 에세이SepakTakraw/photo 2008. 9. 11.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 좌우충돌 제주대회 올해 6월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팀이 창단되어 처음으로 대회를 참가하게 되었다. 그것도 따스한 남쪽 나라 제주도에서... 난생 처음 전국대회 출전에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는 녀석들의 모습을 보면서 과거 속 나를 보는 듯했다. 비록 경기에는 졌지만 앞으로 나아갈 성장 동력을 충전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많이 떨었지... 승범, 진성, 수민... 차근 차근 한걸음 호흡을 가다듬고 우리팀만의 칼라를 만들어 나가자구나... 힘들고 험난한 일들이 다가와도 포기하지 말구 함께 헤쳐가자구나. 코치님은 너희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면서 미래의 세팍타크로의 희망을 본단다. 화이팅 !!! #1. 비행기 기내에서... #2. 제주 땅을 밝다. 코치님이 스틱을 잡지 못해 미안하구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