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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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느낌, 갤럭시A75 접사 촬영~Photo/others 2023. 5. 10.
5월의 햇살 속 당신의 마음은? [관련글] ▶ 언제나 마음이 평온해지는 풍경 / 경남 고성 여행 ▶ 경남 고성 맛집, 허영만 백반기행에 소개된 '옥천식당' ▶ 부산 태국 음식점 '알로이' 방문 후기 / 태국 정부가 인정한 식당 ▶ 루피, 에이스, 사보 컨셉사진 / 소니알파 A200 + 미놀타 50mm F1.4 루피, 에이스, 사보 컨셉사진 / 소니알파 A200 + 미놀타 50mm F1.4 소니알파 A200 + 미놀타 50mm f1.4렌즈로 원피스 캐릭터 피규어를 촬영하여 왔다. 오늘 소개하는 캐릭터는 주인공 루피와 사보 그리고 형님인 사보이다. 그 동안 원피스 피규어로 사진 촬영을 하면 sepaktakraw.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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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홀씨, '충매화'가 올바른 표현이다!Photo/others 2014. 4. 25.
들판에 노란 민들레 꽃이 핀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많을 사람들이 민들레 홀씨 혹은 홑씨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표현으로는 틀린 말이라고 한다. 민들레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서 흰 깃털이 있느어 바라메 날려 멀리 날라간다. 그리고 민들레는 바람에 의해 수정된 후 씨앗을 멀리 퍼트리는 방법으로 흰 깃털을 통해서 날아간다고 한다. 다시 말해 민들레는 바람으로 수정되는 '충매화'로 부르는 것이 정답이다. 충매화는 바람에 의하여 수분(종자 식물에서 수술의 화분이 암술머리에 옮겨 붙는 일, 바람, 곤충, 새 또는 사람의 손에 의해 이뤄지는 것)되는 꽃으로, 꽃가루가 가볍고 양이 풍부하여 쉽게 잘 날아간다. 홑씨는 식물이 무성 생식(암컷과 수컷이 교배 없이 이루어지는 생식)을 하기 위하여 형성하는 생식 세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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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잠자리 사랑, 완벽한 하트 모양 표현!!!Photo/others 2013. 6. 25.
풀잠자리는 사람의 눈에 쉽게 발견하기 어려울 정도로 소리 없이 날아 다니며 눈을 크게 떠야 보인다. 자세히 봐야 풀잠자리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가녀린 몸매를 갖고 있다. 소나기가 멈추자 잠시 움추렸던 나비와 여러 곤충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카메라를 들고 꽃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풀잠자리를 발견했다. 운이 좋았는지 풀잠자리가 출현하는 곳에서 몸을 움추리고 매복을 하였다. 50mm F1.4 렌즈로 풀잠자리를 촬영하는데 초점을 잡기가 매우 어려웠다. 눈치가 워낙 빠른데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았다. 그래서 자동초점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수동초점으로 렌즈를 돌리면서 촬영을 하게 되었다. 역시 수동초점으로 카메라를 촬영할 때에는 경험이 중요한 것 같다. 풀잠자리 알을 우담바라로 알려지면서 풀잠자리에 대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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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철갑을 두른 소나무라 부르는 이유Photo/others 2010. 9. 30.
사진을 찍다보면 평소 무심코 지나치는 사물을 유심히 보게 되고 피사체의 본질을 진지하게 바라보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 민족을 상징하는 소나무는 반듯하게 하늘을 향해 서 있으며 온갖 수난과 공해 속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푸르름을 잃지 않고 이어져 오고 있다.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듯'이란 애국가 가사 속에 소나무가 왜 나올까 궁금했었는데 카메라 앵글로 소나무를 가까이 봤을 때 그 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소나무가 비유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소나무는 우리나라 민족의 절개와 지조의 상징으로 비유되고 어려운 시절 서민들의 땔감, 약용등으로 이용되어 왔을 정도로 한국을 상징하는 나무이다. 사진으로 보듯이 소나무의 외형은 장수의 갑옷 비늘 모양과 닮았으며 마치 철갑을 두른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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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잠자리Photo/others 2010. 4. 28.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접사를 촬영하기 위해 렌즈를 구입하고 숲속으로 들어가 시간가는 줄 모르게 촬영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접사 촬영은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멋진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비가 내린 후 따스한 아침 햇살이 비출 때 작은 곤충과 꽃잎은 분주하게 움직이며 그 순간이 접사 촬영할 수 있는 좋은 타이밍이다. 많은 곤충 중 잠자리 접사를 담을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 어찌나 날렵하고 순간 움직임이 빠른지 초첨을 맞출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아 사진으로 담을 수 있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접사 촬영의 매력은 모니터로 작은 생명체를 육안으로 자세히 볼 때 기하학적인 구조를 발견하는 순간이다. 지금까지 잠자리를 촬영하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면서 잠자리의 아름다움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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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통해 인생 처세술을 배운다.Monologue 2009. 6. 26.
사진은 인내와의 싸움이다. 특히 곤충과 나비처럼 작은 피사체를 담기 풀 숲으로 들어가 장 시간의 부동자세로 촬영하기 위해서는 많은 끈기가 필요하다. 풀 숲 속의 매크로 세상을 들여다 볼 때마다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된다. 대표적인 예로 곤충들의 위장술이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에 곤충은 살아 남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 아지트를 만들어 살아 남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평상시 안목으로는 위장한 곤충을 찾아 보기 힘들었다. 점점 풀 속을 드나 들면서 하나 하나씩 녀석들이 숨는 공간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나마 곤충들은 악천우 속에서 살아남을 공간이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아래의 사진처럼 갈매기들은 그룹을 형성하여 정정당당하게 비바람과 맞서고 있다. 태풍이 올라올 때 바다에서 촬영한 사진인데 갈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