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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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여행 추천지 / 마음의 평온을 찾는 곳 '장산숲'Life/travel 2021. 6. 7.
경남 고성 여행은 언제나 설렌다. 예전 근무지였고 나만의 공간을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경남 고성 장산숲이다. 연못을 둘러싸인 나무 풍경이 아주 아름답다. 연못 안에는 작은 정자가 있어 오래전부터 쉼터로 자주 찾던 곳이었다. 신록이 푸르른 장산숲은 최고의 녹색 빛을 자랑하고 있었다. 장산숲에서 멋진 사진을 촬영하기 최적의 시간 때는 언제일까? 개인적으로 해지기 1~2시간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에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게 되면서 주차장까지 생겼다. 경남 고성 여행 추천하는 장산숲에 들어서는 순간 공기의 질이 다르다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으며 가볍게 힐링하는 장소로 추천한다. 촬영은 삼성 갤럭시A90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였다. 기대 이상으로 화질이 좋아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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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보리밭과 농촌 일상 풍경 사진Photo/landscape 2015. 6. 7.
햇볕이 뜨거워지면서 농촌 들녘은 분주해졌다. 부산으로 이사 온 이후로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쉬는 공간, 장산숲에 찾아 갔다. 경남 고성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아담한 연못이 있으며 주변에 논으로 둘러쌓여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모내기가 한 창인 들녘은 농부들의 모심기에 여념이 없었고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빛을 자랑하는 보리는 황금색으로 변해 있었다. 장산숲은 우리 가족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장소로 해마다 이곳에서 자연의 숨결을 만끽하고 돌아간다. 첫째를 낳고 둘째부터 이곳에 찾아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으니 10년 넘게 정이 든 곳이라 할 수 있다. 장산숲의 매력은 아담한 녹색 자연의 분위기 속에 저 멀리 불어 오는 바람의 숨결을 맞을 때 느낌은 무릉도원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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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3 폰카로 찍은 가족 주말 일기Life/family 2013. 2. 3.
주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다녀왔다. 경남 고성 장산숲을 시작으로 축구장, 목욕탕 그리고 돼지 주물럭 저녁 식사 코스는 환상의 주말 코스이다. 장산숲은 아이들에 최고의 놀이터 공간으로 칼싸움을 시작으로 신나게 뛰어 놀게 된다. 장산숲으로 둘러 쌓여 있기 때문에 상쾌한 공기가 가슴 깊숙히 적히는 자연 속 포근함을 느낄 수 있이 아주 좋다. 목욕탕에서 물놀이 한 판을 마칠 무렵 아이들 얼굴은 띵딩 불어 있으며 허기가 지게 되어 자연스럽게 달걀에 손이 간다. 계란을 까 먹는 녀석들을 보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함을 느끼게 된다. 목욕을 하고 나와서 잠들지 안게 계속해서 말을 건다. 돼지 주물럭을 먹고 난 후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잠을 자야 최고의 하루를 보낸 것이다. 차 안에서 촬영한 사진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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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처럼 빛나는 보케 사진, 수동 초점으로 잡다.Photo/others 2013. 2. 3.
경남 고성 장산숲에 아이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곳은 쉼터 공간으로 아담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기에 자주 찾는 곳 중 하나이다. 장산숲에는 작은 연못이 있으며 연못을 배경으로 계절별로 많은 사진을 담았던 추억이 담겨 있다. 50mm 단렌즈로 장산숲을 표현하기에는 솔직히 어렵다. 왜냐하면 한 프레임에 풍경이 들어 올 수 없기 때문이다. 연못에 반사되는 햇살은 순간 보석처럼 반짝 빛나고 있었다. 실제 눈으로 보는 것보다 보케로 표현하면 더 아름다운 사진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재빨리 수동초점 모드로 전환하여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다. 조리개를 쪼였다가 풀었다가 반복하면서 많은 사진을 찍었다. 처음 50mm 단렌즈로 수동초점을 찍게 되어 적응하는데 약간 시간이 걸렸다. 오랜 세월 바위 틈에 이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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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보내기에 아쉬운 장산숲 단풍 풍경 사진Photo/landscape 2012. 11. 6.
가을을 붙잡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풍경을 보내기에 너무나 아까워 블로그 속에 사진으로 담았다. 상쾌한 공기, 사각 사각 밝히는 낙엽 소리, 깊이가 있는 연못, 형형색색의 단풍등 떠나가는 가을을 보내기가 싫다. 경남 고성에 자리잡은 장산숲은 최고의 쉼터로 손색이 없는 공간으로 봄과 가을이면 어김 없이 이곳에 찾아 오게 된다. [관련글] - 비밀의 숲 '장산숲' / 결국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졌다. - 보고 또 보고... 그것은 아버지의 사랑이었다. - 데칼코마니처럼 환상 세계를 느낄 수 있는 반영샷, 경남고성 장산숲 - 가장 마음에 드는 가족 동영상, 20년 후에도... - 감나무 향기는 가을에만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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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또 보고... 그것은 아버지의 사랑이었다.Photo/portrait 2011. 6. 30.
장마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얼마전 모내기를 마친 벼가 잠기지는 않을까 농부는 노심초사 걱정하게 된다. 잠시 비가 멈추는 순간이면 하던 일을 멈추고 곡갱이를 들고 논으로 나간다. 벼가 혹시 아픈데는 없나, 잘자라는데 불편한 곳은 없나 꼼꼼하게 쳐다보는 농부의 마음은 자식을 사랑하는 듯 느껴졌다. 100-300mm 렌즈를 이용하여 곡갱이를 들고 가는 농부를 계속하여 사진을 촬영하는데 논을 보고 또 보고 자주 쳐다보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아주 잠깐 사이지만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벼 농사를 소중하게 가꾸려는 농부의 마음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가슴이 뜨꺼웠다. 왜냐하면 농부를 통해 아버지의 사랑을 보았기 때문이다. 걸음걸이 곡갱이를 뒤로 잡고 걷는 모습 속에 과거 농부의 위풍당당했던 시절이 떠오른다.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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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의 자태, 수 많은 수식어가 붙는 이유Photo/others 2011. 6. 29.
6월부터 연꽃(Lotus) 피기 시작하여 8월까지 연꽃의 자태는 지속되며 연꽃을 제대로 보려면 아침에 찾아가야한다. 전국적으로 연꽃이 필 시기여서 주변에 물이 고인 곳에 연꽃이 핀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사진 속 아름다운 연꽃은 경남 고성군 장산숲 연못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연꽃은 분홍빞 잎사귀로 여러겹 둘러 쌓여 있으며 가운데는 노란색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지니고 있어 물에 떠 있는 모습은 정말로 아름답다. 연꽃은 오랜 역사 속에서 많은 칭송이 있을 정도로 귀감이 되어 오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주성치 영화 '쿵푸 허슬'에서 엔딩 장면에 연꽃이 날아가면서 연인의 손에 떨어지는 장면은 잊을 수가 없다. 또한 태국 여행에서 자주 접하게게 되는 쇼핑몰 "로따스"는 바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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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채화 풍경을 간직한 장산숲Photo/landscape 2011. 6. 9.
산과 들이 초록색 옷으로 갈아 입고 활짝 기지개를 피는 모습이 싱그럽다. 내가 자주 찾는 쉼터 경남 고성 장산숲에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다. 장산숲은 아담하고 다소곳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장산숲의 매력은 연못을 둘러싼 숲의 반영이다. 물에 비치는 수채화 같은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근심 걱정이 사라진다. 경남 고성 공룡 엑스포가 열리는 당항포 맞은편에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옥천사 이정표 들어가는 방향길로 자가용으로 5분 정도 지나가면 나온다. 연못 가장 자리에는 멋드러진 정자가 있으며 숲속 주변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 있어서 가족, 연인이 오븟하게 쉴 수 있는 쉼터로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 경남 고성 장산숲 속 향기를 동영상으로 느껴보세요. [장산숲 관련글] ▶ 비밀의 숲 '장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