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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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진의 노인 무임승차 폐지론 발언, 단번에 이미지 메이킹 UP!Monologue 2012. 12. 23.
이선진은 수퍼텔런트 모델로 알려지기 시작하여 탤런트로 활동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오늘 트위터를 통해 이선진은 노인 무임승차 폐지론에 관해 이야기를 했는데 엄청난 이슈가 되어버렸다. 이선진의 말에 관해 찬반 여론보다 트위터를 통해 이미지 메이킹이 단번에 해결되는 사실에 인터넷 매체의 스피드에 놀라게 되었다. 최근 대선이 끝나 후 모든 국민들은 2013년 국정 운영 계획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점에 노인 무임승차 폐지론에 관해 소신 있는 발언이 큰 파장을 일으키게 되었다. 이런 현상을 좀더 심도 있게 바라보면 인터넷 매체는 빠르게 전달되는 강력한 파워를 지니고 있지만 가볍고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네티즌이 시끌러운 정도로 이선진의 이야기는 현시점에서 매우 민감한 부분이다. 이선진 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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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출어람, 스승의 날 가장 떠오르는 의미Monologue 2012. 5. 15.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지금까지 가르쳐주셨던 스승님을 떠올려 보았다. 그 중 말레이시아 '모하메드 라우잔 빈 마스리' 스승님의 가르침은 현재 세팍타크로(Sepak Takraw)를 가르치는 필자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세팍타크로를 배우기 위해 첫번째로 찾아 간 곳이 바로 말레이시아였으며 스승님 집에서 생활하면서 크나큰 가르침을 받았다. 1999년 스승님은 수평적인 관계를 열어주셨다. 이제는 더 이상 세팍타크로를 배우기 위해 말레이시아에 오지 말고 '태국으로 떠나라'라고 말씀하시면서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위치에서 나를 받아드렸다. 한마디로 마음을 열어주면서 나를 인정해주셨다. 말레이시아 스승님의 가르침은 너무나 위대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감히 느끼지 못하는 교육적 가치를 말레이시아 스승님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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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의 기부 관련 인터넷 풍토 어떻게 생각하세요?Monologue 2008. 11. 18.
일주일 중 유일한 낙이 바람의 화원에 주인공으로 나오는 문근영을 보는 것이다. 문근영 배우는 바람의 화원에서 신윤복의 역할로 일반 사람의 상식을 뛰어 넘는 재주를 선보여 나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었다. 보통 된사람, 난사람, 든사람이 세가지로 사람의 유형을 말하곤 한다. 개인적으로 문근영의 성장하면서 연기하는 모습과 인터뷰를 통해서 알게된 문근영을 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난사람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타고난 사람을 말한다. 어린 나이에 그만한 연기력을 보여주는 연기자가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 연기는 타고나야 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기에 더더욱 확신이 섰다. 각설하고, 몇일 전 아침 출근 라디오에서 문근영의 기부 소식에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다. 하지만 퇴근 후 저녁에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이야기들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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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 종목의 설움이 이런 것인가?SepakTakraw/Information 2007. 11. 28.
세팍타크로의 강호 청추시청팀에 관한 기사를 보고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 더군다나 청주시청은 올해 전국체전 우승을 하여 별 어려움이 없어 보였는데 충청북도의 예상치 못한 운영으로 선수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가뜩이나 전국체전 우승으로 그 동안의 변변치 못한 입상 실적에만회하고 고장을 위해 피와 땀으로 우승을 이루었는데 정작 돌아온 것은 팀 해체 위기이다. 참 어이가 없는 노릇이다. 이런 기사를 들으면 선수들은 허탈감과 배신감이 들 것 같아 매우 큰 걱정이 된다. 어제 기사가 나온 내용을 한번 꼼꼼히 살펴보면 문제의 발단은 충북도에서 2004년 충북 전국체전을 개최하면서 청주시청을 창단하였고 50%의 보조금을 지원하였는데 이제와서 오리발을 내밀고 있는 상황이다. 보조금 지원을 안해주면 뻔히 팀이 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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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너와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Monologue 2007. 11. 12.
아침 뉴스를 보던든 김장훈에 관한 감동의 뉴스를 읽게 되어 힘찬 월요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 평소 자신이 재산을 채우기보다는 이웃에게 나누어주고 희망을 주는 피터팬의 연예인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까지 행동으로 보여주는 멋진 남자일 줄 몰랐다. 11월 11일 괌에 날아가서 5km 마라톤을 완주하여 완주금으로 받은 8천달러 중 4000달러는 현지 학교인 "꿈터"에 기부하고 나머지는 한국의 "이레 공부방"에 기부한다고 한다. 캬~~~ 이런 소식이야말로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요즘 세상 이런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눈을 씻고 찾아봐라... 정치는 꼴도보기 싫고 연예쪽은 맨날 이혼 소리만 나오고 경제쪽은 기름값 보기 무서웠는데 모처럼 김장훈의 좋은 소식을 들으니 아직 천사는 우리를 버리지 않았구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