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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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 세팍타크로 동상이 있다.SepakTakraw/Information 2011. 6. 1.
세팍타크로(Sepak Takraw) 종주국인 태국에 세팍타크로 공격을 하는 형상으로 만든 동상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방콕의 후아막 콤플레스(예: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 공원 내에 각 종목의 유명한 선수의 동상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품싹의 공격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동상을 보고 신기하게 쳐다보게 되었다. 세팍타크로 동상을 보면서 친구인 품싹이 태국 내에서 세팍타크로의 영웅이었는지 확실하게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에서 5년 동안 함께 생활하고 태국으로 떠났지만 품싹이 남긴 세팍타크로의 정신과 기술 그리고 경험은 시간이 흐르고 나면 우리나라 세팍타크로의 역사에 중요한 획을 그을만 한 사건일 것으로 생각된다. 태국 방콕에서 전지훈련을 할 때 기념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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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한 번더 아름다운 뒤태를 보고 싶다.Monologue/sport 2011. 3. 11.
현존 최고의 스포츠 선수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김연아를 선택할 것이다. 벤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도 최고였지만 지금까지 김연아가 걸어온 과정들이 감동의 드라마처럼 온갖 고통과 시련을 이겨내고 항상 밝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김연아는 진정한 영웅으로 생각한다. 3월 25일 일본에서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김연아는 벤쿠버 올림픽보다 더 심한 중압감 속에 싸워야할 것 같지만 필자는 김연아를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김연아는 2009-2010 ISU 그랑프리 파이널(일본)에서 역전우승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김연아는 자신만의 피겨로 즐겁게 경기에 임할 것이다. 특별한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1위는 당연 김연아라는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없다.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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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웅... 최배달을 기억한다.Monologue 2011. 3. 7.
91년 당시 푸르른 초원의 따뜻한 남쪽나라(제주도)에서 비행기에 몸을 실어 우리나라 중심인 서울에 대학 공부를 하기 위해 유학을 왔다. 두세평 남짓한 자취방과 낯선 환경에서 혼자 생활해야하는 법을 터득해야만 했다. 자취집 주변 수퍼 아줌마와 만화방은 필자의 단골이었다. 만화를 본격적으로 본 것이 바로 자취생활을 시작하면서이다. 그러던 중 최배달이라는 인물에 대해 알게되었다. 그전에 스포츠 서울 연재 만화를 통해 알게 되었지만 그와 같은 훌륭한 인물이 왜 만인에게 알려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추구하고자하는 것은 자신을 끊임없이 도마위에 올려 자신의 내면 속에 있는 무한한 능력을 끌어내고자하였다. 결국은 궁극적인 사랑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최배달을 알게되면서 체육대학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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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영웅이자 국민의 영웅 차범근 선수를 잊지 말자Monologue/sport 2008. 3. 18.
세팍타크로를 하는 어린 선수들에게 차범근선수에 대해 아니?라고 물으면 수원 감독으로만 알지 차범근 선수 시절 화려한 경력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성장하는 선수들에게 존경할 만한 인물을 찾아 배워나가는 교육은 감성을 자극하고 플러스 효과를 갖고 올 것 같아 포스팅을 하게 됐다. 현 삼성 수원 축구감독이 선수 생활 어떠한 길을 걸어 왔으며 영상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난 이 동영상을 보고 나서 눈물이 나올 뻔 했다. 최근 PGA 골프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경주 선수가 후배 선수들에게 미치지 않고서는 어떠한 성공도 보장할 수 없다고 금쪽 같은 말을 해주었다. 우리나라 세팍타크로 환경에서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선수의 가슴을 마구 떨리게 하는 진심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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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tv 방송 된 태국의 세팍타크로 영웅 품싹 동영상SepakTakraw/video 2007. 7. 16.
올해 4월 2일, 9일 아리랑티비에 태국의 세팍타크로 영웅 품싹의 한국 스토리를 1, 2부로 나누어 방송된 영상을 올린다. 알다시피 품싹은 태국에서 세팍타크로를 통해 부와 명성을 이루어낸 스타로써 현재 경남 세팍타크로팀을 지도하고 있다. 품싹은 국가대표 선수 10년 동안 국제대회 단 한번도 패한적이 없는 전설적인 공격수로 인식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기량이 녹슬지 않고 있어서 주변 사람들의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경남 세팍타크로 팀을 지도하고 있다는 것은 훗날 엄청난 영광으로 기억될 것이다. 가끔 제 모습도 나오네요. ^^* 제가 조연출 역할을 했거든요.. 보시고 난 후 품싹에게 안부 댓글 달아주는 센스 부탁할게요. 품싹이 좋아할거에요. 태국의 세팍타크로 영웅-품싹 Part 1 보기 태국의 세팍타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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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팍타크로 영웅' 품싹, 전국체전 나들이SepakTakraw/Information 2006. 10. 26.
“품싹. 롤링킥!” 세팍타크로의 본고장 태국에서도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로 손꼽히는 품싹(34)이 한국 세팍타크로의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남세팍타크로협회 정장안 전무의 초청으로 지난 3월 입국해 경남지역 순회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것. 고성군청과 삼진고 등에서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며 선수들에게 신기에 가까운 기술을 전수하고 있는 품싹은 요즘 전국체전 세팍타크로 경기가 진행되는 영천 금호체육관에서 살다시피 한다. 품싹은 태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국민스타. 태국의 차범근이나 박지성 정도라면 쉽게 이해가 될까. 태국 방콕의 후아막 콤플렉스에는 각 종목별 스포츠스타들의 동상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바로 품싹이 한 손으로 땅을 짚고 물구나무서기를 하는 듯한 동작으로 킥을 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