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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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호 송도해수욕장 야경 풍경Photo/landscape 2012. 7. 29.
부산 여름 휴가 추천 장소로 많은 사람들은 해운대해수욕장를 떠올린다. 하지만 부산의 진짜 명소 여름 휴가지는 송도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내년이면 송도해수욕장의 역사는 100년이란 세월을 기록하게 되며 전국 최초의 해수욕장으로 알려진 곳이다. 해운대해수욕장에 비해 해안이 작지만 아담하고 주변 풍경이 산으로 둘러져 있으며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송도해수욕장을 처음 방문했을 때의 느낌은 해운대해수욕장의 형님처럼 느껴졌으며 오랜 역사를 지닌 해수욕장의 향기가 흘렀다. 해운대해수욕장이 지금처럼 알려지지 않을 때 송도해수욕장은 부산 최고의 물놀리 공간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곳이었다. 오랜세월 무더우 여름 물놀이 향수가 가득한 송도해수욕장은 여전히 아름다웠다. 해변 맞은편에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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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하고 싶은 태고의 해안 절경, 고성 상족암Life/travel 2011. 7. 14.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태어나 환상적인 해변 및 해안 풍경을 많이 구경했지만 경남 고성에 제주도 해안 절경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는 상족암을 최근에 발견하였다. 10년전 가족 나들이로 공룡 박물관에 놀러왔으나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상족암 절경이 있다는 것만 알았지 넋을 잃을 만큼 빼어난 비경을 숨어 있을 줄 전혀 몰랐다. 경남 고성하면 공룡 엑스포로 유명하며 많은 사람들이 당항포 엑스포 관광지로 많이 찾는데 태고의 신비와 함께 공룡 발자국을 보기 위해서는 상족암군립공원으로 놀러오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다. 이곳까지 오기에는 약간 구불 구불한 국도를 타고 오지만 막상 도착하고 멋진 기암괴석을 보는 순간 넋을 잃게 될 것이다. 상족암 군립 공원은 공룡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캠핑은 물론 낚시등 다양한 여름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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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문화공원, 삼박자 모두 갖춘 여행지 둘러보기Life/travel 2010. 6. 30.
경북 김천하면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황악산과 직지사가 유명하며 직지사 사찰로 들어가는 입구에 직지문화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이곳에 오게 되면 여행 장소로써 일석 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예로부터 직지사는 해동(海東)의 중심부를 자리 잡고 있는 으뜸가는 가람이라는 뜻에서 동국제일가람(東國第一伽藍)이라는 말이 전해지는 유명한 사찰이다. 직지문화공원에 들어가는 입구에는 우리 몸에 좋은 전통 토속 음식점이 아주 많다. 반찬이 약이 될만큼 귀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다. 직지문화공원 안에는 웅장한 폭포가 있어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한다. 인공폭포로 만들어졌으며 폭포수가 떨어지는 정상에는 멋드러진 정자가 있어 아름답게 보인다. 직지문화공원에서 가장 한가롭게 휴식을 취하는 분을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