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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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마라톤대회, 자원봉사 참가 후기Photo/landscape 2012. 1. 10.
경남 고성은 산과 바타 들녘이 조화를 이루고 기후가 온화하며 오광대, 농요등 빛나는 문화유산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천혜의 자연경관이 극치를 이루고 있으며, 세계3대 공룡화석 산출지로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곳이다. 경남 고성 마라톤 코스 한국 마라톤의 대명사인 이봉주 선수가 우승 월계관을 염원하며 달렸던 곳으로 그 의미가 각별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의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당항만 일대에 순환코스를 개발하였으며,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달리는 선수들을 위해 도로를 완만하게 조절하는등 선수 여러분들에게 최적의 코스를 선사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였다. 몇 달전부터 고성 마라톤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및 경찰 그리고 임원 관계자등은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달리기 추억을 남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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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자승최강Photo/landscape 2012. 1. 7.
세계 최초 16좌 완등으로 유명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좌우명은 '자승최강' 이라고 합니다. 자신을 이기는 자가 가장 강하다는 뜻이지요. 새로운 한 해! 새 각오, 새 목표를 지키고 이루어 나가기 위한 최고의 좌우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뜻깊은 새해 첫 주말되세요 ! [관련글] - 엄홍길 대장의 히말라야 전설을 기록한 전시관 탐방 - 하산할 때 넘어지지 않는 비법 - 원더풀 삼천포 대교 야경 촬영 후기 - 포토 에세이,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일 - 포토 에세이, 골프와 인생의 공통점 - 포토 에세이, 느린 달팽이의 사랑 - 포토 에세이, 찢어진 마음 - 포토 에세이, 순종일까? 복종일까? - 포토 에세이, 시티 오브 조이(City of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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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일Photo/portrait 2011. 11. 13.
노르웨이 탐험가 난센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일' 이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북극을 탐험하는 그 순간에도 결코 잊지 않았던 건 나 자신이었던 셈이지요. 하루 하루 거듭될수록 더 굳건한 모습으로! 늘 힘찬 날 되시길 바랍니다. [관련글] - 엄홍길 대장의 히말라야 전설을 기록한 전시관 탐방 - 한려수도의 크고 작은 섬을 한눈에 내려다보다. - 2시간 사투 끝에 만난 수려한 다도해 촬영 후기 - 신라 화랑이 무예를 닦은 고성 무이산 비경 감탄 - 유홍준이 반해버린 고성 학동 마을 '옛 담장' - 비공개하고 싶은 태고의 해안 절경, 고성 상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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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할 때 넘어지지 않는 비법Life/knowledge 2011. 11. 10.
단풍이 짚어가는 가을 산행은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화려하게 물든 단풍을 보면서 등산 할 때에는 지친 줄 모르고 쉽게 정상에 올라가게 된다. 하지만 등산은 오를 때보다 내리올 때가 더 중요하다. 낙옆이 많이 떨어져 있어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등산을 좋아하다보니 '산은 어떻게 오르는지,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을까' 여러가지 경험을 얻게 되었다. 그 중 하산할 때 넘어지지 않는 비법을 소개한다. 스포츠 역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터득한 하산할 때 절대 넘어지지 않는 방법이다. 정답은 "두 주먹을 쥐고 내려오는 것"이다. 하산 할 때 뒤로 넘어지지 않기 위해 중심을 낮게 유지하며 보복을 작게하며 몸이 움추리게 된다.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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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대장의 히말라야 전설을 기록한 전시관 탐방Life/travel 2011. 8. 8.
엄홍길 대장이란 수식어가 붙는 산악인의 전설 엄홍길은 히말라야 8,000미터 14좌, 그 영광의 기록 뒤에는 14번의 실패가 있었다. 이틀 동안 눈 속에 갇혀 죽음의 비부아크(노숙)을 해보기도 했고, 동상에 걸려 발가락 일부를 자르기도 했다. 강풍에 몸이 날아가는 죽을 고비는 부지기수, 셰르파들의 죽음, 그리고 대원들의 실종, 사고사등 히말라야의 고봉은 그에게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시련들을 안겨 주었다. 1985년부터 16년 동안 히말라야를 정복하기 위해 젊은 청춘을 걸었으며 그의 도전은 신이 허락한 산악인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히말라야 8,000미터에 도전하는 이는 많으나, 14좌 등정에 성공한 이는 손에 꼽힐 정도이다. 16년 동안 엄홍길 대장이 히말라야를 오르기 위한 과정과 산을 오르면서 겪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