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산할 때 넘어지지 않는 비법
    Life/knowledge 2011. 11. 10.
    단풍이 짚어가는 가을 산행은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화려하게 물든 단풍을 보면서 등산 할 때에는 지친 줄 모르고 쉽게 정상에 올라가게 된다. 하지만 등산은 오를 때보다 내리올 때가 더 중요하다. 낙옆이 많이 떨어져 있어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등산을 좋아하다보니 '산은 어떻게 오르는지,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을까' 여러가지 경험을 얻게 되었다. 그 중 하산할 때 넘어지지 않는 비법을 소개한다. 스포츠 역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터득한 하산할 때 절대 넘어지지 않는 방법이다. 정답은 "두 주먹을 쥐고 내려오는 것"이다.


    하산 할 때 뒤로 넘어지지 않기 위해 중심을 낮게 유지하며 보복을 작게하며 몸이 움추리게 된다. 아무리 조심하려고해도 더 이상 몸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무게 중심을 분산시키기 위해 양 손에 주먹을 쥐어 보았다. 양 손에 주먹을 주게 되면 신체 중심에서 양 손까지 중심이 넓어지기 때문에 몸 자체가 안정된 느낌을 받게 된다.

    하산할 때 미끄러질 경우 큰 부상을 초래하게 된다. 주먹을 쥐고 내리막 길을 걸어보면 분명히 보통 때와 다르게 안정감을 느낄 수 있으며 하산할 때 자신감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가을 산행의 복병인 낙옆길 혹은 미끄러운 길을 내려올 때는 주먹을 쥐면서 자연스럽게 균형을 잡고 내려오면 넘어지는 확률이 줄어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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